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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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6 | ||||
1.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2.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쩍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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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4 | ||||
1.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아아 아아아 사랑했는데 어이 혼자 울어야 하나 아아아 아아아 여자의 눈물 그팔에 안기어 꿈꾸던 창가에 시들은 장미꽃 이마음 따라오네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아아 아아아 사랑 했는데 후렴.그팔에 안기어 꿈꾸던 창가에 시들은 장미꽃 이마음 따라오네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아아 아아아 사랑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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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4 | ||||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도 다정히 만나보고 잊지못하고 언제나 가슴속만 간직한 못난 이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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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9 | ||||
소식없이 기약없이
닷세한번 열흘한번 비가오면 못보는데 섬에나서 섬에자란 수줍은 섬처녀 첫사랑 맺얺고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아아 나를 두고 영영 안 오네 ////////////////// 구름가네 바람가네 나도한번 물새처럼 훨훨날아 가봤으면 등대불도 서러워라 외로운 섬처녀 동백꽃 꽂아주던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아아 나를 나를 영영 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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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5 | ||||
아네모네는 피는데
아네모넨 지는데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 없네 해가져도 달이 떠도 가슴깊이 새겨진 허무한 그 사랑은 전 할 길은 없는가 이슬에 젖은 꽃송이 아네모넨 지는가 별빛에 피어나서 쓸쓸히 시들 주리야 마음 받쳐 그 사람을 사모하고 있지만 허무한 그 사랑은 달랠 길은 없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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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4 | ||||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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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5 | ||||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같은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꿈에서도 헤멧지만 만날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엔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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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6 | ||||
1.밤 하늘에 별빛은 꺼질지라도
한번 준 마음인데 변 할수 없네 사랑이 미움 되어도 바람속에 세월 속에 그리운 얼굴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갑니다. 2.세월따라 꽃잎은 시들어 가도 한번준 사랑인데 돌릴수 없네 사랑은 흘러 간데도 바람속에 세월 속에 정다운 이름 영원 토록 그리며 살아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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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7 | ||||
나를사랑한다는그말 어떻게 받아들일지
솔직히 내감정은 그게아닌데 우린서로 감출게없어 너무나 편했었나봐 오히려그런게 이유가 됬을지몰라 어쩌면 언젠간나도 사랑할수 있을까생각했어 하지만 아니야 우리는 친구일뿐야 that's all i want 어짜피 오래가지못할 사랑하지마 나도 알지못한 괜한 집착때문에 널 잃긴싫어 that's all i want 상처와아픔밖에없는 사랑보다는 언제까지라도 항상함께하는 우정을택해줘 그를사랑한다는 고백 내칭군내게한거야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난감해 니가좋아한다는 그를 날사랑하고있다는 그말을 차마널 너에게할수없었어 포기해 너만은 안돼 아파하는 니모습 어떻게봐 이룰수없는 그 사랑이 너때문인데 that's all i want 어짜피 오래가지못할 사랑하지마 나도알지못한 괜한집착때문에 널 잃긴싫어 that's all i want 상처와 아픔밖에 없는 사랑보다는 언제까지라도 항상함께하는 우정을 택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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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4 | ||||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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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1 | ||||
임금님의 첫사랑
임희재 작사 백영호 작곡 1 북천 마을 산다는 우리 낭군은 어느 댁 도령인지 알 수 없지만 밤에 만 살짝이 찾아오셔서 날 울려 놓고 돌아가시는 무정한 우리 님은 알고보니 임금님이래오 임금님이래요 2 하늘같이 높으신 우리 낭군은 어느 나라 임금인지 알수 없지만 벽오동 사이로 달 걸어 놓고 임 기다리는 애끓는 마음 무정한 우리 님은 알고 보니 임금님이래요 임금님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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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3 | ||||
울어라 열풍아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1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임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2 임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 길 내 가슴에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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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4 | ||||
황포돗대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로 가는배냐 어디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바람에 떠나가는 저사공 고향은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마음이 서럽다 아~~ 어디로 가는배냐 어디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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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7 | ||||
노을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그림 같구나 구비구비 바다길에 돌아 오는데 님 마중 섬 색시의 풋가슴 속에 빨갛게 빨갛게 동백 꽃 처럼 타오르네 바닷가에 떠오른다네 달 밝은 한산섬에 기러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거울 같구나 구비구비 바다길에 밤은 깊은데 섬 색시 풋 가슴에 피는 사랑이 빨갛게 빨갛게 동백 꽃 처럼 피어나네 바위틈에 피어난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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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6 | ||||
1..어드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먼지 가고픈 내고향은 언제나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없다
2.드넓은 이세상에 외로운 우리 남매 만나자 이별하는 뼈저린 슬픈운명 차거운 이국땅에 쓰러져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없다 대답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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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48 | ||||
1.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벌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마음을 울려주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2. 황호니 질 때면 보고싶은 그 얼굴 마음 속에 아로새긴 당신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 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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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7 | ||||
* 첫눈 내린 거리 *
꽃 피는 시절에 둘이서 가던 길을 눈 내리던 계절에 나홀로 걸어가네 사랑한다고 변치말자고 맹세하던 그님은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에 슬픔만 가득 찼네 새붉은 언덕을 둘이서 걸어가면 변함 없이 살자고 기약한 그 사람아 언제까지나 함께 살자던 믿고 믿은 그 마음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를 나홀로 걷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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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11 | ||||
1. 밤하늘 둥근 달에 그리움을 달래며
지금은 만나봐도 남남인줄 알지만 지나간 한 시절을 허공 위에 그리며 아- 떠나도 마음만은 소식을 묻습니다 2. 푸른물 파도위에 조각배를 띄우고 지금은 얼굴마저 잊으신 줄 알지만 나 여기 삽니다고 허공 위에 웃으며 아- 떠나도 마음만은 기별을 전합니다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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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23 | ||||
난 알고 있어요
무슨 애길 하려 하시는지 어서 말을 하세요 우리 이젠 헤어지게 된 거라고 왜 나의 눈빛조차도 피하려 하시는지 이미 모든걸 알고 있는데 그러니 날 위해 변명하려고 애쓰지는 마요 나보고 더 그대가 더 힘들 테니까 꼭 떠나셔야 한다면 그냥 한번만 웃어 주세요 슬픈 눈물로 떠나가시면 그대 기억이 모두 눈물로만 될테니 혼자 되어도 항상 눈물로만 살테니 참 그대 고마웠어요 그대가 내게 주신 사랑만으로 행복했으니 그대가 떠난 후 혼자되는 날 걱정은 마요 그대 내게 남겨 주신 추억 있으니 그대 내 작은 바램 있다면 향기만큼은 기억해 줘요 아주 먼 훗날 우리 우연히 스치게 되도 나의 모습 대신할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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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8 | ||||
1.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일생 2.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면서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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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04 | ||||
꽃피는 유달산아 꽃을 따던 처녀야
달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 못 잊어서 천리길을 왔건만 님들은 어디갔나 다 어디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옛 보던 노적봉도 변함 없이 잘 있고 안개 낀 삼학도에 물새들도 자는데 그리워서 보고파서 불러보는 옛 노래 님이여 들으시나 못 들으시나 영산강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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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3:14 | ||||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러 보낸 내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한평생의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심정을 저 강을 알고 있다 밤안개 깊어가고 인적 노을 사라지면 플러가는 한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피 맺힌 그 사연을 설운 사연을 저 강은 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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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3:27 | ||||
다시한번 그 얼굴이 보고싶어라
몸부림 치며울며 떠난 사람아 저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밤도 너을찾는 이밤도 너을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소식 전해드려며 행복을 비는마음 애달프고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람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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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08 | ||||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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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0 | ||||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길
어이해서 피 빛인가 말 좀 하렴아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 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 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 마음도 울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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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8 | ||||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던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길 잡고 맹세하던 젊은 그 날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가고 나그네 된 내 그림자 외로워 외로워 아 아아아아아 추억에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못 잊을 용두산아 인정 따라 세월 따라 변하는게 사랑이냐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변치 말자 맹세하던 그 사람은 간 곳 없고 돌아서는 이 발길이 서러워 서러워 아 아아아아아 추억의 용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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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5 | ||||
1. 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데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대야 2.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가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도 서럽다 아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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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5 | ||||
복사꽃 곱게 피는 고향 언덕에
너와 나의 첫사랑 그 언약은 변할 수 없네 느티나무 그늘 아래 사랑의 꽃 피우며 단둘이 정답게 살자하던 그때가 그리워라 능금꽃 곱게 피는 고향 언덕에 너와 나의 첫사랑 그 시절은 잊을 수 없네 느티나무 그늘 아래 사랑의 꽃 피우며 너와 나 정답게 살자하던 그때가 그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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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5 | ||||
1.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음~ 때는 늦으리 2.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몸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음~ 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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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2 | ||||
바람이 불면 산위에 올라 노래를 띄우리라 그대 창까지
달 밝은 밤은 호수에 나가 가만히 말하리라 못 잊는다고 못 잊는다고 아 아 진정 이토록 못 잊을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친다 꽃피는 봄엔 강변에 나가 꽃잎을 띄우리라 그대 집까지 가을밤에는 기러기 편에 소식을 보내리라 사무친 사연 사무친 사연 아 아 진정 이토록 사무칠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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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4 | ||||
1. 꽃피는 유달산아 꽃을따는 처녀야
달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을 못잊어서 천리길을 왔건만 임들은 어디갔나 다어디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좀해다오 2. 옛보던 노적봉도 변함없이 잘있고 안개낀 삼학도에 물새들도 자는데 그리워서 보고파서 불러보는 옛노래 임이여 들으시나 못들으시나 영산강아 말해다오 말좀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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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1 | ||||
남 몰래 살아온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 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오는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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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2 | ||||
1.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2.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너머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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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0 | ||||
밤하늘의 별빛은 꺼질지라도
한번 준 마음인데 변할 수 없네 사랑이 미움되어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그리운 얼굴 가슴깊이 새기며 살아갑니다 세월따라 꽃잎은 시들어가도 한번 준 마음인데 돌릴 수 없네 사랑은 흘러간대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정다운 이름 영원토록 그리며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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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17 | ||||
1. 소리없이 내리는 쓸쓸한 밤비가
버림받은 가슴속을 또다시 울려주네 이쩔수없이 그리워지는 그옛날의 그임이여 갈곳없는 이발길을 밤비가 알아주리 2. 흐느끼듯 내리는 차가운 밤비가 헤매도는 가슴속을 한없이 울려주네 참을길없이 사무쳐오는 슲게울던 이별이여 웃음잃은 이마음을 밤비가 알아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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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0 | ||||
1.목이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러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다시못올 그날자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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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4 | ||||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피누나
철조망은 녹쓸고 총칼은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봄 싸워서 공을세워 대장도싫소 이등병 목숨바쳐 고향찾으리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피는데 설한에 젖은마음 풀릴길없고 꽃피면 더욱슬퍼 삼팔선의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내고향 그동포 웃는얼굴 보고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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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7 | ||||
1.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같은 수많은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오네 2. 꿈속에서도 헤매지만 만날길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가슴 꽃이 다시피는 새봄이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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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1 | ||||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끝없이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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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4 | ||||
1. 황혼이 질때면 생각나는 그사람
가슴깊이 맺힌슬픔 영원토록 잊을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이름 2. 황혼이 질때면 보고싶은 그얼굴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모습 잊을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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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3 | ||||
1. 가슴이 너무아파 울지도 못하고
설움이 너무많아 할말도 못합니다 눈물만 번져나는 애처로운 이내몸 그임이 버릴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 울지도 못합니다 2. 사연이 너무길어 편지도 못쓰고 추억이 너무많아 가슴만 아픕니다 찬비만 쏟아지는 타향에서 지친몸 지난날 일기책을 울면서 들쳐보며 아~ 울지도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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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22 | ||||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밤길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흐른다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에 젖고 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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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0 | ||||
1.사나이 한번나서 고향에서만 살수있나
진실한 사랑앞에 목숨을걸자 불같은 젊은가슴 피가 뛰는데 일곱번 쓰러져도 일어설테다 나그네길은 인생길 2.사나이 어리석게 속아서만 살수있나 젊어서 한때라면 고생을 참자 부모님 슬하떠나 이못난 자식 눈보라 젖을길이 끝이 없어도 일곱번 쓰러져도 일어설테다 나그네길은 인생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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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29 | ||||
22. |
| 3:19 | ||||
건넛마을에 최진사댁에 딸이 셋있는데. 그중에서도 셋째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그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나서 밤새도 얼굴한번 맘새도 얼굴한번 못봣다나요. 그렇다면 내가최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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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2:29 |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것도 재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간주 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것도 재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짐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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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0 | ||||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에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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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2 | ||||
오 그대여 변치마오 오 그대여 변치마오
불타는 이마음을 믿어주세요 말 못하는 이마음을 알아주세요 그누가 이세상을 다 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나는 못살아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1절반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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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4 | ||||
목화 따든 아가씨 찔레꽃 필~때
복사꽃 피는 봄 포구 십리 포구로 달 마중 가든 순이야 뱃 고등이 울~ 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금머리 날리며 목화 따든 아가씨 목화 따든 아가씨 봄날이 갈때 복사꽃 지는 봄 포구 십리 포구로 님 마중 가던 순이야 나룻배가 올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봄바람에 소매 자락 날리며 목화 따든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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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6 | ||||
새카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거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열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때는 두눈이 먼다고해도 아가씨 두눈은 별같이 반짝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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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4 | ||||
정두수/사, 박춘석/곡, 남진/노래
1.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것을 해 저믄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2.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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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2 | ||||
어머님 오늘 하루를 어떻게 지내셨나요
백날을 하루같이 이못난 자식위해 손발이 금이가고 잔주름이 굵어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있어도 어머님을 잊으오리까 오래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 모시리라 어머님 어제밤 꿈에 너무나 늙으셨어요 그정성 눈물속에 세월이 흘렸건만 웃음을 모르시고 검은머리 희여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있어도 어머님을 잊으오리까 오래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 모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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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0 | ||||
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 옛날을 되새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부슬부슬 내리네 님을 잃은 그밤과 같이 비아 너는 왜 나를 울려 놓고 달랠줄을 모르나 이슬비아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길에 행여 내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 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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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3 | ||||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조용히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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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5 | ||||
이슬에 젖는 넓은 초원에
샛별 바라보며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송이 새파란 잔디위에 아침햇살 눈부실때 하늘 멀리 흘러가는 흰구름에 젊은 꿈 실어보네 초원은 푸르고 마음도 푸르니 가슴속에 메아리 흘러서 끝없이 달려가는 젊은 초원은 나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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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2 | ||||
나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너와나 둘이라면 외롭지 않아 나혼자 쳐다보는 밤하늘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나혼자 노져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나혼자 지켜보는 꽃잎보다는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귀여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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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1 | ||||
못잊어 그 이름을 불러보았다
못잊어 그 얼굴을 새겨보았다 못다한 사연들이 산처럼 쌓였는데 세월이 낙엽처럼 떨어져 듯없이 흘러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 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 사람 못잊어 그 이름을 불러보았다 못잊어 그 얼굴을 새겨보았다 돌아서 가버리면 혼자 남을 그 모습 강물에 그림처럼 흘러서 바다로 흘러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 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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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04 | ||||
언제나 어느때나 연인들끼리
사랑의 공중전화 꽃밭이 되네 장미빛 가슴처럼 무지개 꿈을 안고서 돌아가는 다이얼도 행복의 겨워 전화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목소리 사랑의 목소리 언제나 어느때나 연인들끼리 사랑의 공중전화 빨갛게 타네 첫사랑 빛깔처럼 무지개 꿈을 꾸네 그사람과 속삭이는 나직한 밀어 전화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목소리 사랑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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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4 | ||||
당신 없인 못산다고 말할걸 그랬지
가지 말라고 말못한 건 마음이 약해서 그렇게 이별할 줄을 그렇게 떠나갈 줄을 믿었던 어리석은 사랑하는 마음 당신은 모르리라 마음속은 쓰라리고 가슴 아파도 망설이다가 말못한 건 마음이 약해서 그렇게 허무하게 그렇게 끝이 될 줄을 보내고 그리워서 후회하는 마음 당신은 모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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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2 | ||||
흐느끼듯 쏟아지는 빗속에서 누가우나
그누가 그렇게도 사무치게 울려놓고 철새처럼 가버린 다시못올 그사람 메아리만 남기고 멀리멀리 떠났기에 밤이 세도록 슬피 울고있나 가슴이 메이도록 전 주 곡 상처뿐인 그가슴을 달랠길은 없건마는 그얼굴 잊으려고 하염없이 울고있나 꽃잎처럼 떨어진 마음세긴 그사람 그리움만 남기고 먼곳으로 떠났기에 찬비에 젖어 슬피 울고있나 가슴이 메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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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40 | ||||
17. |
| 3:06 | ||||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사랑이 간다고 울지을 말어라 목슴걸고 주고받은 사랑이야 상처남겨다고 탓하지 않으리 아-아-아 꽃잎지든밤 내사랑 가아네 간주중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이봄이 간다고 울지을 마라 내가슴에 태양을 안껴주었끼에 짧았던사랑이라 원망치 않으리 아-아-아 꽃잎지든밤 내사랑 가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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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1 | ||||
장가간다네 조랑말 타고
새색시 데려간다네 밤이면 사랑방에 호롱불 밝히고 단둘이 마주 앉아 속삭이며 한평생을 살아가려는 각시와 신랑이라네 시집간다네 꽃가마 타고 새신랑 따라간다네 정이든 성황당에 행복을 빌고 언제나 다정하게 속삭이며 한평생을 살아가려는 각시와 신랑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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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12 | ||||
당신은 나의 태양 영원한 나의 태양
언제나 뜨거웁게 내 마음 녹여 주는 당신은 나의 태양 영원한 나의 태양 오 당신이 없는 세상 생각조차 하기 싫어 싫어요 정말 나는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행여 당신 나를 두고 멀리 멀리 가버리면 나는야 웃음 잃은 돌부처가 되겠지만 언제나 내곁에는 당신이 있으니까 나는 정말 행복해 오 당신이 없는 세상 생각조차 하기 싫어 싫어요 정말 나는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행여 당신 나를 두고 멀리 멀리 가버리면 나는야 웃음 잃은 돌부처가 되겠지만 언제나 내곁에는 당신이 있으니까 나는 정말 행복해 나는 정말 행복해 나는 정말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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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4 | ||||||
1. |
| 2:00 | ||||
영감 (왜불러)
뒷뜰에 뛰어놀던 병아리 한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그래요) 외양간 매어놓은 얼룩이 황소를 보았나 (보았죠) 어쨌나 (친정집 오라버니 장가들 밑천으로 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마누라지 영감 (왜불러) 사랑채 비워주고 십만원 전세를 받았소 (받았지) 어쨌소 (방앗간 차릴려고 은행에 적금을 들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불러요) 복덩방 골영감이 장기를 두자고 왔었나 (왔었지요) 뭐랬나 (장기는 그만두고 태권도 배우러 갔댔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마누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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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3 | ||||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지화자자 좋구나 서호강 몽햇들에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흥타령 부네 흥타령 부네 목화짐 지고 흥겹게 부네 용칠 도령 목화 짐은 장가 밑천이라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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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48 | ||||
낙양산 십리하에 높고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대가인이 그누구며 우리 인생한번가면 저기 저무덤이 될터이니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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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9 | ||||
당신은 내마누라지
영감은 내영감이지요 여보! 영감 시장하지 않우 아! 참 저녁때가 다 되었구만 양은 솥에다 물을 부어라 쌀을 앉어라 뚜껑을 덮어라 끓는다 양은 솥이 끓는다 마누라 상좀보소 깍두기 놨나(아! 놨지요) 깍두기 새우젓 짱아치 장조림 온갖 잡탕이 나온다 영감은 백년시랑 마누라는 백년 심부지 여보 영감 비오시나봐요 그럼 빨리 빗바라지를 해야지 비오시는데 빗불받아라 나린다 줄기차게 나린다 영감님 거동보소 장독좀 덮어요(덮었어) 빨래도 걷구요(아! 걷었어) 항아리 뚝배기 질그릇 양재기 온갖 그릇이 나온다 마누라는 봄버들이요 영감은 뿔사슴이죠 여보! 좋지 닐리리 가락에 피리는 불어라 장단을 쳐라 노래다 노래다 춤이다 춤이다 얼씨구 좋다 일배 일배 구일배 마누라 이리좀와요 술이나 좀 부어요(암! 붓지요) 안주도 좀 들고(아! 들지요) 양산도 도라지 흥타령 진양조 온갖 노래가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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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3 | ||||
(1절)
인간이별 만사중에 독수공방에 상사다니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에혀야데야~ 에에에~ 피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안방 건너방 다르다지 국화새김에 완자 모리론다 좋구나 매화로다~ 에혀야데야~ 에에에~ 피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2절) 어저께 밤에도 나가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하고 무슨 염체로 산삼버선을 골라다 달라느냐 좋구나 매화로다~ 에혀야데야~ 에에에~ 피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나돌아가네~ 나돌아가네~ 떨떨거리고 나돌아가누나 좋구나 매화로다~ 에혀야데야~ 에에에~ 피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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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5 | ||||
물레방아 연자방아 빙글 빙글 잘도 돈다
은방조냐 금방조냐 백옥 같은 흰쌀일세 방앗간 집 둘째 딸이 가마 타고 시집 가네 쿵덕 쿵덕 맷떡방아 철썩 철썩 찰떡방아 잔치 방아 웃음 방아 동네 방네 소문 났네 소문 났네 물레방아 물에 돌고 연자방아 돌에 돈다 돋아오는 반달이냐 물에 물 찬 꽃제비냐 방앗간 집 막내딸이 연지 찍고 시집가네 쑥덕쑥덕 쑥덕방아 왈칵 달칵 왈칵방아 엉덩 방아 수다 방아 동네 방네 경사 났네 경사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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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37 | ||||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 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륭개가 제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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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6 |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 객지 외로이 떠난 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이 궁글대는 사시삼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 빙글 뱅글 뱅글 요리 조리 조리 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 줄 모르네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 객지 외로이 떠난 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이 궁글대는 사시삼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 빙글 뱅글 뱅글 요리 조리 조리 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 줄 모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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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6 | ||||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아리쓰리 아리쓰리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꼬불꼬불 첫째고개 첫사랑을 못 잊어서 울고 불고 넘던 고개 꼬불꼬불 둘째 고개 둘도 없는 임을 만나 정을 주고 받던 고개 꼬불 꼬불 셋째 고개 새마을 운동 하려고 삽 들고 넘던 아리랑 고개 꼬불 꼬불 넷째 고개 네가 네가 내 간장을 쓰리 살짝 넘기던 고개 꼬불 꼬불 다섯째 고개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둘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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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8 | ||||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끗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 봄봄봄 가슴이 울렁울렁 춤을 추는 봄이요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웃는 봄 시냇가의 버들피리 삐리삐리삐리 라라라 랄라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라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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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4 | ||||
1.밀방아도 찧였오 길삼도 하였오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소 아리아리 살짝 흥~ 스리스리 살짝흥~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응~넘어간다 간다간다 초립동 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2.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메였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 하였오 아리아리 살짝흥 ~스리스리 살짝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로다 응~넘어간다 간다간다 초립동이 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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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6 |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엔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언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울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고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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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5 | ||||
1.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방아깐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응~ 응~ 물결에 구성지다 2.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히었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간다 응~ 응~ 물결에 꺼져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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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29 | ||||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 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 가거라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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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54 | ||||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사랑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든 은물결에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밤 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믿을 님아 꺽어진 장미화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는 그날밤 세상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꺾여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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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48 | ||||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주막 등 그려진 선창 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프로펠러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종달새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잡고 울 적에 술 취한 마도로스 담뱃불 연기가 내 가슴에 날린다. 연분홍 비단실 꽃구름 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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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9 | ||||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이름
오늘도 남 몰래 불러보네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모습 이 밤도 남 몰래 그려보네 달 밝은 창가에 홀로 앉아서 님의 생각에 가슴 태우는 사랑은 슬퍼라 아마다미아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또 다시 오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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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16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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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59 | ||||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이 곱게 피는데 뽕을 타든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장미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갔나 전해오든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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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52 | ||||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수가의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우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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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05 | ||||
오늘도 님 기다리는 연포 바다엔 쌍돛대 외돛대 배도 많은데
한 번 가신 그 님은 소식도 없고 물새만 울어 울어 세월 흐르니 야속한 생각 눈물에 젖는 눈물에 젖는 연포 아가씨 오늘도 갈매기 우는 연포 바다엔 금모래 은모래 변함 없는데 사모하는 그 님만 간 곳이 없고 파도에 씻어가듯 세월 흐르니 그리운 정 한숨에 젖는 한숨에 젖는 연포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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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2:13 | ||||
울고왔다 울고가는 섫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그 누가 알라 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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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3:09 | ||||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웃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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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2:26 | ||||
저고리고름 말아지고서
누굴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 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댓어요 저고리고름 말아지고서 누굴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님 오시댓어요~ 소쩍궁 소쩍궁(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님 오시댓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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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 1:58 | ||||
에- 복덕방에 영감님들 뚜당뚜당뚜당 뚱당 장기만 둔다네 장야군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어씨구 지화자 좋다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엣다 장군을 받어라 엣다 멍군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어물고 에- 장기판 술 한상에 세월만 가네
에 풍월 짓는 영감님들 뚜당뚜당 뚜당뚱당 장기만 둔다네 장야군야 장 받아라 엣다 장군을 받어라 포가 뜨면 차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양수 겹장을 받아라 엣다 멍군이 아니냐 청풍명월 달 밝은데 은동굿이 제멋에 까닥 에- 장기판 맣은 수에 시절만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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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5 | ||||||
1. |
| 3:30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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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1 | ||||
오늘이 가기 전에 떠나 갈 당신이여
이제는 영영 가는 아쉬운 당신이여 바람이 부는 언덕 외로운 이 언덕에 나만 홀로 남기로 어딜 가나 내 사랑아 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말아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영원히 변치 않는 원앙이 되자 원앙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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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3 | ||||
1. 가을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 위에 또 다시 황금물결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2.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면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 수 없는 시절 시절 시절 시절들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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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9 | ||||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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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4 | ||||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 바람 거센 파도 가슴 속에 몰아쳐도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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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7 | ||||
우리들의 추억은 남는 것
세월을 잡지 못해서지 당신과 나 사이엔 언제나 사랑이 꽃 피었네 저녁 노을 캠퍼스 물들면 우린 나그네 마음 아- 축제의 밤 그 불꽃놀이가 밤하늘 수 놓을 때면 우리들의 사랑은 저 불꽃처럼 가슴 속에 타오르란 그런 이야기지 솜사탕을 들고서 말할까 우리들의 지난 이야기 새하얀 그 솜 위엔 언제나 사랑이 서려 있네 다시 찾은 캠퍼스 여름 오면 우린 나그네 마음 아- 기약 없는 그 쌍쌍파티에 아쉬움 남을 때면 우리들의 지난 날 돌아 보면서 먼 훗날을 약속하자 그런 이야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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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1 | ||||
1. 이름없이 살아온 이 몸 눈물을 감추고서
타국의 하늘아래 외롭게 살았어요 비바람이 휘몰아치면 고향생각 사무쳐 오늘도 가고싶은 머나먼 고향 언제라도 찾아가리 어머니 나라 꿈속에 보이네 그리워라 조국산천 2. 하늘마저 낯설은 타향 외로움 스며드는 싸늘한 이 거리를 언제나 헤매었오 별이 뜨면 오늘 밤도 옛 생각에 사무쳐 눈감고 그려본다 그리운 고향 언제라도 찾아가리 어머니나라 꿈속에 보이네 그리워라 조국산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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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9 | ||||
묻지말아요
내나이는 묻지말아요 올가을엔 사랑할꺼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에 눈물짓는 나를닮은 단풍잎하나 아~ 가을이 소리없이 본체 만체 흘러만 가는데 가지말아요 오늘만은 떠나지말아요 나는 당신 사랑하니까 이대로 가면 나는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 오늘도 소리없이 비춰만주는데 변함~없이 울지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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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6 | ||||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수가 있을 꺼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 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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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1 | ||||
봄이 오면 꽃은 피고
모두가 활짝 피건만 지쳐버린 내 마음에 볕들 날이 있으려나 행복을 찾으라며 돌아서던 사람 뒷모습 말없이 바라보며 여자처럼 울지도 못하고 방황의 긴긴 세월도 가슴 속 사랑이었네 덕수궁 돌담길에 다정한 연인을 보면 추억이 사랑이 내게도 떠올라 이제는 잊으라던 그 사람 보고싶어 정처 없이 밤차에 몸을 싣고 그리고 칠년 세월 미움의 긴긴 세월도 가슴 속 사랑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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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5 | ||||
설운님 가신걸음 손꼽아 보니
억만겹 세월속에 마음이 서러워 은하수 뿌린 눈물 얼마나 될꼬 까치야 내일일랑 부디 오렴아 *칠월칠석 먹구름에 내님모습 흐려도 삼천리 비단길을 밝혀주련가 오작교 다리건너 이별이야 슬퍼도 삼천번 빌고빌어 상봉하련가 음... 지는해 붙잡으려 불밝혀 봐도 하루가 저무니라 마음이 서러워 애타는 아쉬움을 그 누가 알까 까치야 오늘일랑 부디 가지 말아다오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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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4 | ||||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찬란히 떠오르는 님의얼굴 당신의 사랑을 기다리며 살아왔어요 사랑이 내작은생명은 버리지 말아여 그대 가슴에 영원히 이대로-- 안아주세요 강물이 흘러가듯 또계절은 자꾸만 피어도 변함없는 내사랑 곁에서 떠나지 않아요 그대 우리가 내 작은 생명을 울리지 말아요 그대 사랑도 영원히 이대로-- 내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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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3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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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6 | ||||||
1. |
| 3:21 | ||||
2. |
| 3:00 | ||||
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사람 내가슴에 지울수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사연을 뜬구름아 전해다오 아- 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사람 내가슴에 지울수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사연을 뜬구름아 전해다오 아- 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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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4 | ||||
산너울에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 처럼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그네 떠나 갈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 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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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0 | ||||
갈테면 가라지 싫으면 가라지
자존심 꺾어놓고 가지말라 애원 안할거야 사나이 이 가슴에 벌판같은 가슴에 용광로처럼 불질러 놓고 불질러 놓고 진정 그렇게도 내가 내가 싫다면 가라지 가라지 갈테면 가라지 밉다면 가라지 울면서 매달리며 가는 발길 막진 않을거야 사나이 이 가슴을 무쇠같은 가슴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흔들어 놓고 진정 그렇게도 내가 내가 밉다면 가라지 가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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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5 | ||||
당신 아닌 다른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이렇게도 애를 태우나 싫다 싫어 꿈도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당신 아닌 다른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괴로움에 눈물 흘리나 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모든것이 세가닥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싫다 싫어 꿈도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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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4 | ||||
작사 : 최치수
작곡 : 김용만 1. 누구를 원망해 이 못난 내 청춘을 분하게도 너를 잃고 돌아서는 이발길 아~ 야속타 생각을 말자해도 이렇게 너를 너를 못잊어 운다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2. 쓰라린 이별에 사랑도 빼앗기고 돌아서는 발길위에 떨어지는 이 눈물 아~ 무정타 누구를 원망하랴 이제는 너를 너를 찾지 않으마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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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0 | ||||
1. 잔잔한 그 미소에 내가슴 녹아내리고
천사같은 너의 모습에 내마음을 빼앗겼네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애를 써봐도 잊을 수가 없는걸 낮이나 밤이나 나는 너만 보고 싶어 사랑에 푹 빠졌나봐 2. 잔잔한 눈웃음에 내마음 녹아내리고 천사같은 너의 마음에 내영혼을 빼앗겼네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애를 써봐도 잊을 수가 없는걸 낮이나 밤이나 나는 너만 보고 싶어 사랑에 푹 빠졌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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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5 | ||||
작사 : 이인섭
작곡 : 김광빈 1. 얄밉게 떠난님아 얄밉게 떠난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2. 얄밉게 떠난님아 얄밉게 떠난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뺏어버리고 얄밉게 떠난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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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6 |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이 없어라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 본체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 본체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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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2 | ||||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 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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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4 | ||||
피우지 못할 그 사랑에 꽃잎을 접어둔채로
비오던 밤에 우리는 서로 한눈물로 헤어진뒤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게 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이루지 못한 그 사랑에 아쉬움 남겨둔 채로 다시 또 만날 기약도 없이 우리는 헤어졌지만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게 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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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4 | ||||
하얀 종이 위에 모심코 적어 본 이름
내 맘 속에 오르내린 당신의 그 이름 아무리 불러도 그리워 해도 지금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허공 중에 허공 중에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가는 이름 나도 모르는 새 무심코 적어 본 이름 은연 중에 생각나는 당신의 그 이름 아무리 불러도 그리워 해도 지금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세월 속에 세월 속에 잊혀져 잊혀져 잊혀져 가는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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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2 | ||||
정주고 떠나간 사람 말없이 떠나간 사람
그 정을 못잊어서 미련을 못잊어서 울고 있는 사람아 운다고 돌아올소냐 가슴친들 돌아올소냐 아 - 아 - 돌아올 수 없는 그사람 그리움 주고 간 사람 얄밉게 떠나간 사람 그 정을 못잊어서 미련을 못잊어서 울고있는 사람아 운다고 돌아올소냐 땅을 친들 돌아올소냐 아 - 아 - 돌아올 수 없는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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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4 | ||||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에 사나이가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곱아 몇몇 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 은지 몇몇 해냐 얼마나 사무치는 못 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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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3 | ||||
떠나갈 사람앞에 헤여질 사람앞에
정던님이 울고 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의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기약없이 정던님이 울고 있네 가는맘 보내는맘 그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의 사랑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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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4 | ||||
1.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김도 잘 있어요 미스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 마라 버리지 마라 아... 또 다시 찾아 오마 부산항구야 2.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리도 못 잊겠어 미스김도 못 잊겠오 만날 땐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또 다시 찾아 오마 부산 항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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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1 | ||||
1.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귀에 기대서면 그 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 길 없네 2.깨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 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은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그 님만은 잊을길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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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15 | ||||
항구의 일 번지 부기우기 일 번지
글라스를 채워다오 부기우기 아가씨 고동이 슬피 울면 이별이란다 저 달이 지기 전에 이술이 깨기 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항구의 일 번지 부기우기 일 번지 소원을 풀어다오 부기우기 아가씨 추억도 많고 많은 사나이란다 저 달이 지기 전에 고동이 울기 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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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18 | ||||
무역선 오고가는 부산 항구 제2부두
죄 많은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더라 닻줄을 감으면은 기적이 울고 뱃머리 돌리면은 사랑이 운다 아 아 아 아 항구의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 부산 항구 제2부두 술 취한 마도로스 항구가 무정트라 깃발을 올리면은 기적이 울고 테푸가 끊어지면 사랑이 운다 아 아 아 아 항구의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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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29 | ||||
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드란다 파이프 입에물고 잘있거라 손짓하면 정든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그사랑이 눈물도 많드란다 찾아온 그날까지 잘있거라 인사하던 정든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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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7 | ||||||
1. |
| 3:16 | ||||
1.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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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5 | ||||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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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6 | ||||
종로로 갈까요 영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떠나버린 그 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 이쪽 저쪽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어쩌다 닮은 사람 한 두 명씩 오고 갈 뿐 아 내가 찾는 그 사람은 어디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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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6 | ||||
가만히 가슴을 열면
와닿는 그대의 손길 행복했던 그 시절은 다시는 올 수가 없네 당신의 밤을 지키는 등대가 될 수 없는 지금은 나 슬픔에 지친 물새가 되어 흐느끼는데 아 소중히 지켜온 사랑의 문을 다시는 열지 말자 먼 훗날 포근한 그대 가슴이 한없이 그리워져도 당신의 밤을 지키는 등대가 될 수 없는 지금은 나 슬픔에 지친 물새가 되어 흐느끼는데 아 소중히 지켜온 사랑의 문을 다시는 열지 말자 먼 훗날 포근한 그대 가슴이 한없이 그리워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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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1 | ||||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내 고향은 원산만
기적소리 잠재워놓고 경원선이 울고 있는데 내가 놀던 그 바닷가 언제 다시 가 보나 아~ 슬픈 땅이 되어버린 내 고향 명사십리 뱃고동이 나를 울리네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내 고향은 원산만 눈물잡힌 기다림 속에 반평생이 흘러갔는데 내 친구 내 형제를 만날 날이 있을까 아~ 슬픈 땅이 되어버린 내 고향 명사십리 해당화가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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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3 | ||||
그토록 사랑한 그 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홀로 외로워 하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간주중>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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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2 | ||||
아듣히 멀어져가는 당신을 잡을수 없지만 미련을 두고 정을주고 어이가려 하나요 내 마음 모두바친 한여자의 첫정이기에 잊지못해 애태우는 이마음을 그대는 몰라요 가지마세요 돌아오세요 정들은 나의 님이여
저멀리 사라져가는 당신을 참을수 없지만 눈물를 두고 정을두고 정녕가야하나요 내 순정 모두바친 한 여자의첫정이기에 잊지못해 애태우는 이마음은 그대는 몰라요 가지마세요 돌아오세요 정들은 나의 님이여 정들은 나의 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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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2 | ||||
그대 지금은 남남 인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참사랑 이란 이렇게 눈물을 주나 슬픔을 주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아~ 나는 잊지 못해요 잊을 수가 없어요 고독이 밀리는 이 밤을 어이해요 그대 지금은 남남 인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2. 참사랑 이란 이렇게 눈물을 주나 슬픔을 주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아 나는 잊지 못해요 잊을 수가 없어요 고독이 밀리는 이 밤을 어이해요 그대 지금은 남남 인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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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7 | ||||
1.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말을하면 눈물이나요 그냥그대로 떠나가세요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때로는 생각이야 나겠지만 마음이 괴롭겠지만 이룰수없는 우리사랑 이기에 이제는 잊어야해요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말를하면 눈물이나요 그냥그대로 떠나가세요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2. 때로는 생각이야 나겠지만 마음이 괴롭 겠지만 이룰수없는 우리사랑 이기에 이제는 잊어야해요 아무말도 하지마라요 말를하면 눈물이나요 그냥그대로 떠나가세요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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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3 | ||||
그와 둘이 걷던 이길
그리움 잠긴 거리 저 모퉁이 간판 그대로 있네 차를 마시던 집 그 때는 봄철 햇빛 좋았고 꽃잎과 나비 우리도 항상 낙엽의 이 가을 그는 없고 가고 없고 마음이 마음을 떠나 미워야 할 그 이름 살며시 불러보네 살며시 불러보네 그와 둘이 오던 이 곳 아쉬움 서린 공원 저 벤치에 앉아 시간을 잊고 사랑 다짐했지 그 때는 여름 더웠었지만 그림자인양 그는 따랐지 낙엽의 이 가을 그는 없고 가고 없고 사랑이 사랑을 던져 잊어야 할 그 얼굴 가슴에 남아 있네 가슴에 남아 있네 그는 없고 가고 없고 마음이 마음을 떠나 미워야 할 그 이름 살며시 불러보네 살며시 불러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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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9 | ||||
12. |
| 3:16 | ||||
작사 : 이용일
작곡 : 남국인 1. 일천육백 삼십육년 십이월 병자호란때 그날의 슬픈역사 애기봉아 너는 알지 한맺힌 어린 넋의 울음소리가 오늘도 저강물 따라 흘러 흘러서 가는데 애기봉아 애기봉아 너는 어이 말이 없느냐 2. 일천육백 삼십육년 십이월 병자호란때 삼전도의 슬픈역사 남한산성아 너는 알지 피 맺힌 어린 넋의 울음소리가 오늘도 저강물 따라 흘러 흘러서 가는데 애기봉아 애기봉아 너는 어이 말이 없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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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4 | ||||
작사 : 정은미
작곡 : 남국인 갈수 있는 그곳이라면 그얼마나 좋을까요 북녁땅 이백리길 가깝고도 먼 그곳 지금도 날 기다리실까 부모님과 내 형제들 혹시나 세상 여의고 안계실까 가슴 메이네 * 한맺힌 삼팔선아 녹슬은 철마야 눈물속의 삼십년 아! 너만은 알겠지 갈수 있는 그곳이라면 그얼마나 좋을까요 북녁땅 이백리길 가깝고도 먼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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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1 | ||||
슬픔도 눈물도 이제는 가려므나
추억도 미련도 이제는 가려므나 사랑이 내게 남긴 부질없는 슬픔은 이별이 내게 남긴 기약없는 아픔은 비가 되어 비가 되어 내 가슴을 적시는데 멀리보이는 가로등 하나 내 맘처럼 외롭구나 사랑이 내게 남긴 부질없는 슬픔은 이별이 내게 남긴 기약없는 아픔은 비가 되어 비가 되어 내 가슴을 적시는데 멀리 보이는 가로등 하나 내 맘처럼 외롭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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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46 | ||||
초록빛 꿈이 익어가는 사과밭의 유월이 오면
나는 두살 아래인 진아와 서로가 약속 했었지 사과나무 그늘아래로 푸른하늘이 언뜻 보이면 우린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처럼 아름다운 꿈을 얘기 했었지 철없이 좋아했던 그시절 어 쩌다 내가 돌아설때면 복사 꽃 뺨위로 흐르던 그눈물 그렇게도 예쁠수가 없었네 이젠 물같이 흐른 그시절 언제 다시 내게 돌아오려나 그도 역시 사과밭을 버리고 버리고 떠나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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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1 | ||||
촛불이 흔들리는
스탠드 불빛아래서 술잔을 마주하던 내 생애 마지막 여인 다정한 눈길로 내 마음 감싸주었던 아름다운 그 여인 지금은 어디로 갔나 갈 길 잃고 방황하던 외로운 나에게 따뜻한 미소를 건네주던 아하아하 사랑했던 여인이여 밤 공기 차가운 쓸쓸한 아파트에서 못잊어 그려보는 내 생애 마지막 여인 촛불이 흔들리는 스탠드 불빛아래서 술잔을 마주하던 내 생애 마지막 여인 다정한 눈길로 내 마음 감싸주었던 아름다운 그 여인 지금은 어디로 갔나 갈 길 잃고 방황하던 외로운 나에게 따뜻한 미소를 건네주던 아하아하 사랑했던 여인이여 밤 공기 차가운 쓸쓸한 아파트에서 못잊어 그려보는 내 생애 마지막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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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2 | ||||
작사 : 이호섭
작곡 : 이유림 1. 미련이 남은 것은 아니련만 잊을 수 없는 그사람 나에게 여자의 첫아픔을 남기고 떠나간 당신 미움도 그리움도 가슴에 남기지 말자 눈물에 떠진밤도 입술을 깨물어도 내마음 어쩔수 없네 2. 당신이 내가슴에 남겨준 것은 사랑이 아니었지만 이렇게 못잊어 하는 것은 첫사랑이었기에 진실도 사랑도 없는 남자의 약한 마음을 철없이 믿어 버린 순진한 내 모습이 너무나 바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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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19 | ||||
창밖에 이슬비 내리고 나는 어이해
말없이 어깨를 들먹이며 비에 젖은 철새처럼 갈 곳 잃고 홀로 섰나 사랑하는 사람아 잊어야할 여인아 저녁노을 보거든 내 맘인 줄 알아다오 아~ 아~ 아~ 아~ 잊어야 할 사람 사랑하는 사람아 잊어야 할 여인아 저녁노을 보거든 내 맘인 줄 알아다오 아~ 아~ 아~ 아~ 잊어야 할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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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38 | ||||
누가 당신을 울게 했나요
그토록 아름다운 당신을 내가 당신의 외롭고 쓸쓸한 그 마음을 달래드리겠어요 그대여 고개를 들어봐요 나에게 진실한 사랑이 있어요 그대의 두 눈에 흐르는 눈물 나의 사랑으로 멈추게 하리라 누가 당신을 울게 했나요 그토록 아름다운 당신을 내가 당신의 외롭고 쓸쓸한 그 마음 달래드리겠어요 그대여 고개를 들어봐요 나에게 진실한 사랑이 있어요 그대의 두 눈에 흐르는 눈물 나의 사랑으로 멈추게 하리라 누가 당신을 울게 했나요 그토록 아름다운 당신을 내가 당신의 외롭고 쓸쓸한 그 마음 달래드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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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3 | ||||
나 홀로 지새웠던 그 숱한 날들
사랑의 아픔을 느끼며 별처럼 살아온 나 옛사랑이 남기고 간 그 숨결 그냥 그대로 눈물이 스쳐간 사정 그 슬픔 그냥 그대로 내 가슴에 간직한 채 뒤돌아 가는 길에 이슬처럼 안개꽃처럼 맺히는 뜨거운 눈물 옛사랑이 남기고 간 그 숨결 그냥 그대로 눈물이 스쳐간 사정 그 슬픔 그냥 그대로 내 가슴에 간직한 채 뒤돌아 가는 길에 이슬처럼 안개꽃처럼 맺히는 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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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31 | ||||
내가 목마른 사슴일 때 너는 한방울 이슬이었네
내가 꺼지는 등불일 때 너는 생명의 불꽃이었네 그라나 지금은 내 곁을 떠나고 없네 그토록 애절했던 그 사랑 다정했던 그 모습이 그대 나에게 등을 돌릴때 내 마음 서러웠어요 슬픈 가슴에 병든 낙엽이 힘없이 떨어졌어요 그러나 지금은 내 곁을 떠나고 없네 그토록 애절했던 그 사랑 다정했던 그 모습이 그대 나에게 등을 돌릴때 내 마음 서러웠어요 슬픈 가슴에 병든 낙엽이 힘없이 떨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