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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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6 | ||||
난 느껴질 수도 없고 보여질 수도 없는 그런 모습으로
외로움 속에 괴로움 속에 널 부르고 있어 내가 여기 있는데 왜 나를 못 보는 건데 내가 너를 부를때 넌 나를 느낄 수 있어 내 얘길 들을 수 있고 날 볼 수도 있어 너의 안에 너의 앞에 지나는 나를 봐 내가 너를 느낄 때 내가 너를 지킬 때 내가 너를 부를 때 니가 차가워 질 때 누군가 느껴질 때 조금만 더 생각해 난 너의 안에 너의 앞에 지나고 있어 너의 안에 너의 앞에 지금 서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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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4 | ||||
아무 말도 없는 내가 너는 너무 싫다고
아무 표정 없는 내게 한번 웃어 보라고 그렇게 넌 나를 더 가둬두려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건 이제 싫은데 한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비가 될수 있음 좋을 텐데 갇혀있는 내 영혼이 너무 보고 싶다고 말이 없는 내 눈물이 너는 너무 싫다고 그렇게 넌 나를 더 가둬두려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건 이제 싫은데 한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비가 될수 있음 좋을 텐데 모두 날 위한 거라고 넌 계속 얘기하지만 아름다운 거짓이라고 난 항상 생각 해왔어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건 이제 싫은데 한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비가 될수 있음 좋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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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5 | ||||
Stay 내 눈물이 마를 때까지
Stay 내가 나를 모를 때까지 Stay 아주 조금만 기다려 Stay 내 기억의 주인은 나야 Stay 내가 널 보내줄 때까지 Stay 내 기억 속에서라도 조금의(조금의) 따뜻함(따뜻함) 이라도(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줘 난 이미 얼어버릴 듯 한없이 차가워 너마저(너마저) 떠나면(떠나면) 나에겐(나에겐) 이제 아름다움이 없어 난 이미 버려져 있고 한없이 더러워 Hey 이미 꽤 오랜 시간동안 내 안에 머물러 있었잖아 이제 그냥 집이라고 생각해 조금의(조금의) 따뜻함(따뜻함) 이라도(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줘 난 이미 얼어버릴 듯 한없이 차가워 너마저(너마저) 떠나면(떠나면) 나에겐(나에겐) 이제 아름다움이 없어 난 이미 버려져 있고 한없이 더러워 Stay inside my dear Don't you come out my dear 조금의(조금의) 따뜻함(따뜻함) 이라도(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줘 난 이미 얼어버릴 듯 한없이 차가워 너마저(너마저) 떠나면(떠나면) 나에겐(나에겐) 이제 아름다움이 없어 난 이미 죽어 버릴 듯 한없이 더러워 Stay my dear Stay my d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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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57 | ||||
너에겐 말 못할 많은 사연과 너만이 느끼는 많은 아픔
난 아프다고 안아달라고 말하는 너에게 다 그런거라고 너무 쉽게 말하고 있는걸 날 용서해줘 날 용서해 날 용서해줘 날 용서해 난 아프다고 안아달라고 말하는 너에게 다 그런거라고 너무 쉽게 말하고 있는걸 날 용서해줘 날 용서해 날 용서해줘 날 용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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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6 | ||||
늘 아름다움 그 뒤엔 잔인함이 있군요
가시로 만든 이불 위에 니 몸을 눕히고 고운 비단으로 피와 고름을 가린 채 환한 미소로 나를 보고 있어 참 안타깜게도 더 이상 시작이란게 없어 참 안타깝게도 그럴만한 힘이 내겐 없어 늘 아름다움 그 뒤엔 비참함이 있군요 불빛을 향해 날아드는 저 벌레들처럼 그 뭔가를 위해 너도 뛰어 들었지만 여지껏 본 적 없는 절망 속에 참 안타깝게도 더이상 시작이란게 없어 참 안타깝게도 그럴만한 힘이 내겐 없어 자연스럽게 또 하루에 열두번 죽겠지만 참 안쓰럽게도 더 이상 시작이란건 없어 내 모든 세상을 너에게 줄게요 시작의 끝에서 날 꺼내줘 참 안타깝게도 더이상 시작이란게 없어 참 안타깝게도 그럴만한 힘이 내겐 없어 자연스럽게 또 하루에 열두번 죽겠지만 참 안쓰럽게도 더 이상 시작이란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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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1 | ||||
널 사랑해
널 언제나 생각해 널 언제나 기억해 널 언제나 기다려.. 널 언제나 기억해 널 언제나 기억해 널 영원히 기다려 널 영원히 난 지킬게.. 거울속에 비친 난 더러워진 시간과 투명한 그 눈물의 사이쯤에 있어.. 까맣게 타버린 난 그어진 내 진실과 그만큼 더 아팠던 믿음속에 있어.. 믿어선 안될 말 믿으면 아플 말 믿어선 안될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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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8 | ||||
오늘도 역시 꽃은 위선 속에 피고
비난에 가려 너의 달은 빛을 잃고 사랑이 없는 곳에 이별을 꿈꾸고 바다가 없는 곳에 인어를 꿈꾸네 여전해 난 그저 고요함에도 귀는 찢어지고 초라한 너의 작은 별은 빛을 잃고 사랑이 없는 곳에 이별을 꿈꾸고 바다가 없는 꽃에 인어를 꿈꾸네 여전해 난 내 눈물로 바다를 만들어가고 그렇게 난 니가 떠난 그때와 다를께 없어 여전해 난 아직도 난 내 눈물로 바다를 만들어가고 그렇게 난 니가 떠난 이 별에서 마지막 피를 흘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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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56 | ||||
왠지 오늘은 정말 너무 하네요
오늘 만큼은 참을 수가 없어요 빗소리 마저 너무나 처량해서 흐르는 눈물 막을 길이 없네요 이럴땐 영원한 잠속에 나를 가둬 버리고 싶어요 나도 이러긴 싫죠 행복하고 싶고 그러고 싶지만 내게 남은 거라곤 그저 지독한 오늘 하루는 상처받기 싫어요 오늘 만큼은 그럴수가 없어 지친 내영혼 결국 쉴 곳이 없어 가을 낙엽과 함께 떨어지겠죠 이럴땐 영원한 잠속에 나를 가둬 버리고 싶어요 나도 이러긴 싫죠 행복하고 싶고 그러고 싶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죠 웃어보고 싶고 그러고싶지만 내게 남은거라곤 그저 지독한 쓸쓸함 뿐인걸요 (나도 이런내가 싫지만 나도 이런내가 싫지만 나는 할 수 있는게 없어 나는 할 수 있는게 없어) 그러고 싶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죠 웃어보고 싶고 그러고싶지만 내게 남은거라곤 그저 지독한 쓸쓸함 뿐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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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1 | ||||
왜 내 안에 묻혀 날 힘들게해
왜 시간을 멈춰 날 헤매이게 해 떠나 미련아 날 왜 심장을 바꿔 날 모르게해 왜 시간을 멈춰 날 헤매이게 해 난 아직도 난 잊혀진 시간속에서 이렇게도 헤매는데 난 아직도 난 멈춰진 기억속에서 이렇게도 헤매는데 just walk a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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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6 | ||||
난 너의 머리 위에 있어 너의 기도를 듣고 있어
아주 숙연한 모습으로 날 기다려 난 니가 고통을 받을 때 니가 피눈물을 흘릴 때 비로소 행복할 수 있어 날 기다려 난 너의 아픔속에 너의 고통 속에 기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벌레야 Bleed for me 난 너의 아픔 속에 너의 고통 속에 기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벌레야 너의 위선 속에 너의 거짓 속에 기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벌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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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6:11 | ||||
고요한 너의 음성
투명한 너의 눈물 조그만 두 손으로 내 심장을 감싸주네 *아마 난 많이도 행복하겠죠 아마 난 많이도 행복하겠죠 **나의 에덴 아늑한 안개속에 희미한 너의 모습 조용히 날 부르며 따스하게 안아주네 어디쯤 있는지 어제쯤 올런지 잠시면 되는지 나는 더 지쳐가는데 나의에덴 내게 와 조금씩 내게 와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