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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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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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2 | ||||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 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간주중]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도 다정히 만나 보고 잊지 못하고 언제나 가슴속에만 간직한 못난 이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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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4 | ||||
1절
조기를~ 담뿍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2절 태풍이~ 원수드냐 한 많은 사라호~ 황천간 그얼굴~ 언제다시 만나보리 해저문 백사장에 그모습 그리면~~ 등대불도 깜박이네 눈물의~~~연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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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9 | ||||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 천리를
헤어져 그린 그님 찾아 가는데 철없이 따라오는 어린 손이 차갑구나 자장 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이슬 내려 젖은 길이 멀기만 하다 사랑 찾아 님을 찾아 운명의 길을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 가련다 등에 업힌 나어린 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 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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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1 | ||||
Disc 1 / Side B | ||||||
1. |
| 2:42 | ||||
2. |
| 3:09 | ||||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 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가 제일 좋대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간주중]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다정하고 순직한 울산 큰애기 서울 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려 준다면 좋은 선물 한 아름 안고 온대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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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0 | ||||
1.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 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2. 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아 부슬비에 젖어 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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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6 | ||||
왠일인지 왠일인지 울고만 싶어요
왠일인지 왠일인지 가슴만 아퍼요 그대없는 이가슴 그리움만 사무쳐 달래어 볼길 없어도 언제까지나 그대에순정만은 피어있는 꽃송이건만 왠일인지 왠일인지 울고만 싶어요 (간주중) 상처입은 이가슴 추억만이 새로워 씻어볼 길은 없어도 속삭여주는 그대의 음성만은 살아있는 꿈이건마는 왠일인지 왠일인지 울고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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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8 | ||||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누구도 다모르게 내가슴속에만 숨어있는 흥- 내가슴에 흥- 숨어있는 장미꽃보다도 붉은 열아홉 순정이에요 (간주중)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에 속삭임은 내가슴에 가만이 남모래 담아보는 흥- 내가슴에 흥 담아보는 진주빛보다도 고운 열아홈 순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