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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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3 | ||||
2. |
| 4:40 | ||||
바람밭에 갈때처럼
정을부비며 살수는없나 돌아보면 혼자뿐인 외로운거리 손을뻗어 그마음 잡으려해도 돌아보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몸을던져 그대품에 안겨보지만 눈을뜨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바람밭에 갈대처럼 다정히 살수는없나 노을밭에 갈대처럼 곱고 영롱이 살수는 없나 찾아보고 ?i아가도 멀리있는 너 몸을 던져 그 가슴 안겨보지만 눈을 뜨면 허상뿐인 당신에 모습을 손을 뻗어 그 마음 잡으려 해도 돌아보면 허상 뿐인 당신에 모습을 노을밭에 갈대처럼 다정히 살수는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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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2 | ||||
1. 속리산 깊은 곳에 두견아 울지를 마라
나그네 옷자락을 스쳐간 인연 때문에 보은이라 법주사 청동불에 비는구나 울어라 울어라 하염없이 울어라 정이품송 가지 위에 둥지 찾아 우는 새야 2. 말티재 열두굽이 실안개 풀리는데 속세에 엉크러진 수많은 사연 때문에 보은이라 속리산 마애불에 비는구나 흘러라 흘러라 끊임없이 흘러라 문장대 산마루에 흐르는 구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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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7 | ||||
1. 너를 향해 가는 길은 아직도 빨간 불
내 발걸음 마음까지도 자꾸자꾸 멈추게 하네 얼마나 더 너를 기다려야 내 사랑을 받아줄까 두려워마 한 번 믿어봐 파란 불을 반짝 켜봐요 2. 그 사랑을 잡는 길은 아직도 빨간 불 멀어질 수도 다가설 수도 없는 그곳에 서있네 얼마나 더 나를 보여줘야 내 마음을 알아줄까 두려워마 한 번 믿어봐 파란 불을 반짝 켜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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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1. 만나고도 싶었다 보고도 싶었다
궂은 비가 쏟아지면 울기도 했었다 그러나 아제는 남의 사람 되었는데 생각해 무엇해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을 사람아 2. 그리워도 했었다 괴로워도 했었다 쓸쓸한 밤이 오면 술도 취해 보았다 그러나 지금은 남의 사람 되었는데 생각해 무엇해 차라리 잊으리라 하루밤 꿈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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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1 | ||||
버렸던 흙 냄새를 잊지 못해서
비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적에 두번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구름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2.목화송이 송이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못할 내 고향인데 비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다보며 이젠 다시 타향 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바람가듯 청춘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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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3 | ||||
1. 하얀 백사장 씻어주던 은 물결
조약돌 성을 쌓아 묻어둔 우리 마음 하늘에 구름 불러 고히 잠재우고 먼 훗날 다시 찾아 알아보자 했었지 친구야 친구야 금강 여울 친구야 2. 파란 하늘에 마음을 띄워 저 멀리 새하얀 조각달을 그리운 내 님은 어데로 떠났나 그 옛날 굳은 언약은 물결에 묻히고 나 홀로 불러보는 친구야 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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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1 | ||||
어린시절뛰어놀던정들은내고향
세월은흘러도상처는변함이없네 그리웠던사람들지금은어디네 달빛만외로이두견새우는구나 아아아!아아아~그리운사람 말이나전해다오사람들아 어린시절뛰놀던앞강물세월은흘러도 상처는변함없네 같이살던사람들지금은어디갔나 달빛만외로이부엉새우는구나 아아아아아아아~~ 소식이나전해다오보고픈사람사람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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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44 | ||||
1. 용두산 산기슭에 이슬비가 내리면
빗물이 모여모여 내 천 자를 이루니 궂은 일 슬픈 일을 도맡아 하며 인정이 샘이 솟고 정의에 사는 아- 아 사나이 사나이라면 제천 사나이 2. 의병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칠성봉 밝은 정기 의림지에 비치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인정 있고 의리 있고 눈물도 있는 아- 아 사나이 사나이라면 제천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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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5 | ||||
1. 도시로 간 친구야 모두들 잘 있느냐
고향을 잊었지 소식 한번 정말 없구나 세상살이 힘겨워서 고향이 그립거든 언제나 돌아와다오 오늘따라 왜 그런지 마음이 외로워지네 말은 나서 제주 가고 사람 나서 서울로 갔소 친구 없는 나의 고향이여 2. 주인은 없어도 살구꽃은 피고 있는데 모두들 떠났어도 봄은 다시 찾아왔건만 세상살이 힘겨워서 고향이 그립거든 언제나 돌아와다오 오늘따라 왜 그런지 친구가 그리워지네 말은 나서 제주 가고 사람 나서 서울로 갔소 친구야 돌아와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