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의 시라소니...지만... 비록 배우들의 라인업 변화 이후 인기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용을 떨치고 있는 드라마 야인시대를 살펴보면, 유달리 혼자 다니길 좋아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자유롭게 세상을 유영하고 싶어하는 캐릭터가 한명 있다. 바로 시라소니를 두고 하는 말인데, 영화를 통해서나 여타의 드라마들을 통해서 이미 접한바 있어 낯설지 않은 캐릭터긴 하지만 희소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항상 본래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힙합신에도 비록 이 정도의 독불장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여전히 자주성을 잃지 않고 인디 힙합의 메카로서 자리잡고 있는 집단이 하나 있다. 가까이 있어도 늘 그리워지는 이름. 마스터플랜. 그들이 2000년 [초] 2001년 [대박]에 이은 세번째 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