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과 S.E.N.S를 잇는국내 최초 뉴에이지 남녀 혼성 듀오 JS Culture
연인의 밀어를 듣는 듯, 감미롭고 사랑스런 음악 선보여…
JS Culture의 1집 missing
시크릿 가든과 S.E.N.S를 잇는 남녀 혼성 듀오 JS Culture가 국내에 탄생했다.
피아노의 김상미(31)와 콘트라 베이스의 정중화(32)로 이루어진 JS Culture는 편안하고 멜로디적인 음악을 추구했던 시크릿 가든(노르웨이)과 자연을 옮겨 놓는 듯한 음악을 선보였던 S.E.N.S(일본)의 맥을 잇고 있다. 이들은 모두 남녀 혼성 듀오로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JS Culture는 뉴에이지에 대한 많은 개념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말하고 있는 '클래식과 재즈가 절충된 장르'에 가장 충실하다.
JS Culture의 첫 번째 음반인 'missing'은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고,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피아노와 콘트라 베이스의 대화는 연인의 밀어를 듣는 듯 감미롭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특히 대중적이지 않은 코드 진행을 사용하면서도 뛰어난 감각으로 편안하게 아우르는 이들의 음악은 높이 살만하다. 그래서 이들의 음악은 들을수록 강하게 끌어당기는 힘을 느끼게 해준다.
차세대 뮤지션이 선보이는 뉴에이지 음악
뉴에이지는 두 사람이 내딛고 있는 음악적 거주지다. 뉴에이지가 향하는 섬세한 서정과 다양성을 피아노-콘트라 베이스에 의한 듀오 편성으로 풀어가고자 함이 오늘 이들이 딛고 있는 음악적 방향인 것이다. 이들은 소규모 편성 연주자간의 깊은 음악적 교감, 정신적 신뢰에서 빚어지는 내적 하모니, 즉 인터플레이를 통해 뉴에이지가 바라보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주의적인 음악으로 대중들과 의사소통하고자 한다.
JS Culture 멤버
콘트라 베이스의 정중화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콘트라 베이스 계보에서 굵은 획을 긋고 있는 젊은 베이스 주자의 선두주자다. 그는 자신의 이름 앞에 따라 붙는 재즈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정성조의 아들이라는 수식이 부담스러울지라도, 정중화의 재즈를 향한 진지한 성찰과 음악관, 음악적 재능은 유전적인 환경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일본에서 재즈 베이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그의 베이스 플레이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움과 발전을 보장하고 있다. 정중화는 현재 한국 재즈 씬에서 가장 직관적이고 감각 있는 베이시스트로 평가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상미는 한국 재즈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불려지는 드러머 최세진씨와 함께 최세진 쿼텟에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재즈 필드를 누볐던 실력 있는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로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그녀의 피아노 연주에서는 빌 에반스의 서정과 레드 갈란드의 그루비한 감각을 두루 흡수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탄탄한 음악적 이론을 바탕으로 직조해낸 탄력 넘치는 리듬과 멜로디 감각은 재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많은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그녀의 친근하면서도 기품있는 작곡 실력을 유감없이 볼 수 있다.
Staff
Produced by O2records, Polysound
Executive Producer _ Won Soon Kim (김원순)
Producer _ Sang MI Kim (김상미)
Planning _ Joo Soo Choi (최주수)
Marketing _ Young Gil Yoon (Poly Sound, 윤영길)
Design _ Wha Sub Ko (고화섭)
Recording, Mix, Mastering Engineer _ Jung O Yoon (윤정오)
Assistant Engineer _ Hyun Suk Choi (최현석)
Recording Studio _ Polysound Studio, O2 Studio
Mixing Studio_ Spellsound Studio, O2studio
Mastering Studio _ Aco Stu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