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풍의 강한 비트와 춤이 생각나는 샤크라의 새로운 변신..
여성 4인조 샤크라가 3집과 함께 싹 변했다. 리더 이니의 유학으로 인해 생긴 자리를 새멤버 보나가 교체 투입되더니, 음악이 성숙해 졌다.
새멤버 보나는 호주유학을 갔다 노래를 하고 싶어 돌아와 샤크라에 합류했다.
각종 댄스 경연대회를 석권한 춤실력에 파워풀한 보컬을 갖추고 있는 새멤버 보나로 인해 노래도 새롭게 바뀌었는데, 1,2집을 내면서 음악, 패션, 춤을 한번에 유행시킨 샤크라가 3집에서 선택한 장르는 슬픈 발라드이다.
중간 박자의 발라드 '돌아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권상우가 나레이션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짖박이 애절한 현선율을 넣어준곡으로 24인조 오케스트라 세션도 웅장한 곡이다.
'돌아와'와 함께 '다'란 곡도 타이틀로 투타이틀 체제로 활동을 펼치는데, '다'는 그동안 샤크라가 선보인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를 모아놓은듯한 인도풍의 댄스곡이다.
이번 3집에서 스타일이 많이 바뀐건 샤크라 멤버들이 스스로 앨범 반을 프로듀스한 까닭인데, 지금의 샤크라를 만든 이상민과 함께 직접 작곡가들을 섭외하고 수록곡들을 선택한 샤크라의 새앨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