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대표하는 정통 혼 주자 헤르베르트 유스의 첫 한국 소개작.
정통과 아방가르드를 넘나드는 유럽 특유의 품격 높은 재즈스타일을 선보인 '새로운 병에 담긴 향기로운 술'은 유럽 플루겔혼 연주의 40년 경력의 백전노장 헤르베르트 유스와 살타첼로의 일원인 페터 레헬(sax), 헝가리 그라모폰이 뽑은 재즈뮤지션에 선정되기도 한 유망주 칼만 올라(p) 등 신구 재즈뮤지션이 합세해 유럽식 스탠다드 재즈의 전형을 제시한다. 유스는 1940년생으로 1960년 모던재즈퀸텟으로 음악인생을 시작. 비엔나 아트 오케스트라에 20년 이상 몸담은 경력에 1984년 독일 라디오 방송국(SWR)의 재즈 최우수상, 2000년 독일재즈 비평가 최고상 등을 수상하며, 혁신적이면서도 서정적인 플레잉으로 유명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