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찬양 사역 22년을 맞이하는 찬양 사역자 김도현 2003년에 발매되었던 김도현 1집 “늘 울고 싶은 마음들에게“와 2006년 발매 되어 화제가 되었던 김도현 2집 “성령이 오셨네“가 소니뮤직을 통해서 재발매 된다.
김도현 1집 “늘 울고 싶은 마음들에게“는 김도현 개인의 고민 갈망, 기도를 음악으로 풀어낸 에세이집 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그 분의 도를 사모하여 갖게 되는 상한 심령, “늘 울고 싶은 마음들“에게 하나님은 그 마음들을 결코 멸시치 않으시고 더 가까이 하시기를 원하신다고 “상한 심령“을 지닌 김도현은 노래한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연인으로, 우리가 어떠한 모습이든 사랑하기로 작정하신 구세주로 표현한 노래 아버지, 내 사랑으로 빚은, between you & me,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 여전한 고민과 번민 가운데 있지만 그 분의 구원을 갈망하는 상한 마음을 풀어낸 노래 낙타 속눈썹, Salvation, No more tears들로 구성되어 있다. Between you & me, 낙타 속눈썹, 내 사랑으로 빚은 은 90년대 풍의 발라드로 하나님을 연인으로 표현을 하여 그 분을 향한 갈망을... 그 분이 우리를 향해서 던지는 변치 않는 사랑의 메세지를 담아내었다. Solitude는 정말 절대적인 고독 가운데 깊은 묵상을 하게 만드는 피아노 연주곡. 송명희의 단순하지만 직설적인 시로 만든 노래 푸른 초장,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 김명식이 불렀던 봄을 김도현이 작곡 당시의 느낌으로 다시 편곡하여 담담한 느낌으로 표현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도현 2집 “성령이 오셨네“가 1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그 노래가 가진 인상이 강하기도 하려니와 그를 대중적으로 알린 앨범이기 때문이겠지만, 그의 오리지널한 음악적 감수성을 듣고 싶다면 1집 “늘 울고 싶은 마음들에게“를 권한다. 무엇보다 이 앨범은 기존의 교회 성도들보다는 중간 지대에 있는 여전한 존재의 고민과 절대자를 향한 갈망을 지닌 구도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앨범이라 여겨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