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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세계,흔히 대중음악이 그다지 발달되지 않은 나라에서도 랩음악은 급속히 번져가고 있다.
그렇다고 선진국이라 자부하는 나라에서 랩음악이 쇠퇴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흑인에서 백인화되어가면서 이른바 HOT Rap에서 Cool Rap 즉 Hot Jazz에서 Cool Jazz화 되어갔던 변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에서의 랩은 반항적인 음악의 형태로 받아들이고 있는 면이많고 여전히 대중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장르는 아닌것이다.
매니아 음악인구층 약50만명중에 몇십%를 차지하는 음악이라고 하지만 강한 자존심은 어느 장르에서 찾을 수 없으며 독특한 음악으로 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한국 랩음악의 현주소이다.
이미 몇 개그룹으로 나뉘어져 서로 지존임을 공인하고 있으나 여전히 랩음악은 戰國時代에 있다고 할것이다.
RAP 2004 U ? Follow me에 수록된 래퍼들의 특징을 들자면 바로 이런 전국시대에 살아가는 전사들이다.
상업적이지 않고 오직 참신과 창의력 하나로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공인받고 뿌리내리기를 원하는 이들이다.
계속해서 이들의 건투와 그로 인해 많은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공연문화로 이어갔으면 한다.
RAP 2004 U ? Follow me 는 곧 제작에 돌입할 영화 Follow me에서 더 멋지고 감동넘치는 비트로 대중에게 가까이 접근하리라 생각하며 참가한 이들의 밝은 미래가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늘 창의력이 넘치는 뮤지션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앨범작업에 참여한 모든 스탭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04년, 그리고 그 후 오랫동안 Rapper로서 Musician으로서 한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에서 큰 족적을 남길것을 확신한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CJ Le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