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 2집 - Another World (2004) by 웰 (보컬) on maniadb.com

좁다란 골목길 사이에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에
우리~수줍던 사랑고백에
처음 느껴본 터질껏 같던
가슴~두눈을 감고 천천히
조금만 더 가까이 너에게로
다가선 그순간...

*눈이야~온세상 하얗게
한송이 두송이 내리는
너의 얼굴...

*

너무도 어렸던 사랑에
설레던 기억에
웃음 짓지만...아직
그길은 아직도 있을까
가로등 아래엔 다른 연인들
있을까...
두눈을 감고 천천히
조금만 더 가까이 너에게로
다가선 그순간...

*x2

사랑해~오오오~~

그동안 많은 시간들이 흘렀어
너는 지금 어디에..
오래전 네 모습이 떠오르는데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이 생겼어..
너는 지금 어디에
이말을 전해주고파 너무 고맙다고

우리 헤어진 아픔의 시간이
이제와 후회해 돌리려는 건 아냐

너와 함께한 그 모든 시간이
지친 세상에 위로가 되는걸

어느날 갑자기
너의 모습이 내 머리속을
가득 채우던 날도

술에 취한 어느밤 너의 생각에
하얗게 지샐수 밖에 없던 날

하지만 이제는 알수가 있어
추억이 소중함이기에...

워~~~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이 생겼어
너는 지금 어디에
이 말을 전해 주고파 너무 고맙다고

우리 헤어진 아픔의 시간을
이제와 후회해 돌리려는건 아냐

너와 함께한 그 모든 시간이
지친 세상에 위로가 되는걸...

어느 날 갑자기 너의 모습이
내 머리속을 가득 채우던 날도

술에 취한 어느밤 너의 생각에
하얗게 지샐수 밖에 없던 날

하지만 이제는 알수가 있어
추억이 소중한~~

너와 함께 한 한장의 추억도
모두가 사라져

하지만 이제는 알수가 있어
추억이 소중한..
이유..

해가 머문 서쪽 하늘엔 사라지는 하루의 흔적들만
나를 싣은 이 세상은 갈 곳 잃고 헤매이고

자꾸자꾸 흐려지는건
내이 아냐 세상이라 생각해
점점 모든게 흐릿해져 간다
점점 모든건 지워져 간다

숨을 쉴 수가 없어
더이상 걸을 수 없어
어두워만 가는 세상에
내가 살 수 있었던

나를 자유롭게 해
My Life
바람처럼 스쳐다녔던 세상
나를 평화롭게 해
My Life
구름처럼 흘러다녔던 세상
나를 꿈을 꾸게 해
My Life
눈물 속에 간직했었던 별빛
나를 행복하게 해
My Life
짧았지만 잊을 수 없던 사랑의 기억

오랜 시간 곁에 있었던
너와 이룰 수 없었던 인연
울며 돌아서던 너

널 보내고 텅빈 니 자리
아직도 너의 온기가 남아
날 지키고 있는데 미안해

지금 넌 울고 있지 내 생각에
내가 미워도 아직도 잊지 못해
나 알고 있어 나 너의 마음
니 마음속에 세상 나밖에 사랑할 수 없다는걸

날 용서해 내 자신밖에
사랑할 줄 몰랐던 날 잊어줘
너의 착한 마음속에
영원히

지금 넌 울고 있지 내 생각에
내가 미워도 아직도 잊지 못해
나 눈물이 나 널 생각하면
그 힘든 시간 곁에서 같이 울던 너를

나 알고 있어 난 너의 마음
니 마음속에 세상 나밖에 없다는걸

나 간직할게 나 너의 마음
하지만 너만은 꼭 잊어줘

눈을 떠 아직 보지 못한 또 다른 세상속으로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세상
들어와 내 세상으로 닫혀진 문을 열고
그 안에 숨쉬고 있는 또 다른 너

날아 올라 움츠렸던 가슴을 펴고
너의 모든것을 잊고서

보여줘 너의 열정을 아직도 드러내지 못한
니 맘 깊이 묻혀져있는 너의 힘
들어봐 나의 노래 저 멀리서 다가오는
마음을 뒤흔드는 노래 소리

날아 올라 움츠렷던 가슴을 펴고
너의 모든것을 잊고서
날아 올라 접었던 날개를 펴고
너의 모든것을 잊고서

알아 세상 가장 소중한 너
맘껏 소리 한번 질러봐~

날아 올라 움츠렸던 가슴을 펴고
너의 모든것을 던지고
날아 올라 접었던 날개를 펴고
너의 모든 것을 던지고
날아 올라 If I Could

매일 그만큼 거리에서
우린 사랑이냐고 내게 묻지만
어색해진 표정 한참을 난 할말을 잃어 버렸어

내 마음 나조차 알 수 없어
이미 내 맘 속 사랑은 죽은건지도

My love my love is blue
love is lie my heartache and pain
My love I can't see the truth cause love is die
I lost love in my heart I sing the blues

너에게 나조차 상처가 돼
다시 너마저 사랑을 또 잃는다면

내게도 꿈 많던 어린 시절 있어
너무도 행복했었지
세월은 흘러흘러 질풍노도의 시기
끊없는 방황의 연속
돌아보면 영화같고 꿈만 같던 시절
이제는 기억도 희미해
영화처럼 행복했고
영화처럼 방황하고
영화처럼 사랑하고
영화처럼 해피엔딩
나는 영화배우 세상 하나뿐인
내가 만드는 영화 속 주인공
나는 영화배우 세상 하나뿐인
내가 꿈꾸는 세상 속 주인공
처음으로 느꼈던 첫사랑의 달콤한
실연의 아픔까지
변하는 시대 소용돌이 치는 세상
세상을 알게 되지
돌아보면 영화같은 쓰디쓴 세상
술한잔이 약이 되지

한남자의 코믹로맨스
한남자의 멜로드라마
한남자의 액션스릴러
한남자의 인생서사시
나는 영화배우 세상 하나뿐인
내가 만드는 영화 속 주인공
나는 영화배우 세상 하나뿐인
내가 꿈꾸는 세상 속 주인공

검붉은 연기 희망은 있을까
아무리 찾으려 해도 절망뿐이네

붉은 화염 속 사랑은 있을까
아무리 느끼려 해도 느낄 수 없네

For The Peace
For The Love
For The World

붉은 핏자욱 자유를 찾을까
아무리 찾으려 해도 고통뿐이네

끝없는 욕심 평화는 있을까
아무리 찾으려 해도 슬픔뿐이네

For The Peace
For The Love
For The World

겁에 질린 눈동자
흐르는 눈물 방울
초점 없는 눈동자
얼어붙은 마음의 평화

For The Peace
For The Love
For The World

뜨거운 햇살 쏟아지는 도시의 여름
끝없이 높은 빌딩숲에 지쳐가고
어린시절 뛰어놀던 동네 개울가
붉은 석양 등에 지고 달리던 논두렁길

갑자기 쏟아지던 소나기에도 즐거워
행복은 그렇게 내리는 비를 타고 찾아와요
시절은 그렇게 내리는 비를 타고 가요

화려한 색채 춤추는 도시의 여름
끊이지 않는 도시의 소음 날 흔들고
한여름을 식혀주던 정답던 매미소리
세상을 가득 메운 산과 들의 초록 빛깔

갑자기 쏟아지던 소나기에도 즐거워
행복은 그렇게 내리는 비를 타고 찾아와요
시절은 그렇게 내리는 비를 타고 가요

사랑은 그렇게 내리는 비를 타고 와요
계절은 그렇게 내리는 비를 타고 가요

내 지나온 날들 행복했다 스스로 말하며
눈을 들어 둘러보며 깨닫기 정말 두려웠지

얼만큼 걸어왔는지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보이지 않는 길을 끝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영혼

긴 잠에서 깨어나 방황을 떨쳐라
내 앞에 놓여 있는 거울을 바라봐

내 마음 속 흐르는 절망의 강을 건너
내 마음 속 펼쳐진 희망의 바다로
내 마음 속 솟아나 슬픔의 산을 올라
내 마음 속 빛나는 희망의 하늘로

변해가는 세상 모습 꼭 나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제와 같은 오늘은 살아가기 싫었을 뿐

긴 잠에서 깨어나 방황을 떨쳐라
내 앞에 놓여 있는 거울을 바라봐

내 마음 속 흐르는 절망의 강을 건너
내 마음 속 펼쳐진 희망의 바다로
내 마음 속 솟아난 슬픔의 산을 올라
내 마음 속 빛나는 희망의 하늘로

하루하루 산다는 건 모두 선택의 길
매일매일 갈등하며 고민에 쌓이지
생각 속에 산다는 건 살아있다는 것
매일 좋을 순 없겠지만 오늘도 축복

힘겨운 날들에는 한편의 시를 써
행복한 날들에는 즐거워 노래해~

랄랄랄 Beautiful Day~~

하루하루 산다는 건 매일 변하는 것
변해가는 세상 모습 너무도 낯설어
변하는걸 느낀다는건 살아 있다는 것
어제 오늘 다르지만 그래도 축복

힘겨운 날들에는 한편의 시를 써
행복한 날들에는 즐거워 노래해~

랄랄랄 Beautiful Day~

아무런 느낌도 아무런 생각도
내안에는 남아있지 않는 것 같아
또 다시 나만의 밤이 찾아와
아무도 없는 이 거리를 헤매고 있었지
너무도 좋았던 우리만의 기억이
이제는 지워져 난 죽은건지도 몰라

내게 말해줘 너 이제 떠나면
어디로 가는지 남아 있는 난 어떡하는지
지금 비가 오는데 너무 평화로운 세상
나의 두 눈이 알수없이 자꾸 흐려져
너무도 좋았던 우리만의 기억이
이제는 지워져 난 죽은건지도 몰라

내게 말해줘 너 이제 떠나면
어디로 가는지 남아 있는 난 어떡하는지
지금 비가 오는데 너무 평화로운 세상
나의 두 눈이 알수없이 자꾸 흐려져
너무도 좋았던 우리만의 기억이
이제는 지워져 난 죽은건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