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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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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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정답게 마주 앉아 슬금슬금 맷돌을 잘도 돌린다
콩 한줌 집어넣고 서울아들 그려보고 콩 두줌 집어넣고 부산딸 그려본다 돌아라 돌아 그리움 안고 아들딸이 웃는다 내일 모레 추석이다 웃음꽃이 피어돈다 할아버지 할머니 사이좋게 마주 앉아 슬금슬금 예정도 잘도 돌린다 정 한줌 집어넣고 옛날 생각 잠기고 사랑한줌 집어넣고 손자손녀 그려본다 돌아라 돌아 사랑품고 손자손녀 춤춘다 동네방네 들떠있다 추석이 낼 모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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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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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 서산으 그 모습 감추면 땅거미 하늘하늘 온 세상 내리고
까만 하늘에 별들이 총총 땅에는 반디가 깜빡 손에 손마다 작은 불 맑히고 반디야 너 어디가니 맑은 바람 살랑 부는 고향마을 찾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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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8 | ||||
부엌 한 귀퉁이 시렁 위에 올라앉은 조그만 항아리 무엇이 들었나 궁금해 할머니가 숨겨논 꿀단지 햇살 눈부신 어느 봄날 된장독 간장독 키재기할대 시렁 위 꿀단지 달콤한 꿀단지 맛단지
마당 한 귀퉁이 장독대에 올라앉은 커다란 항아리 무엇이 들었나 궁금해 할머니가 담그신 장단지 햇살 눈부신 어느 봄날 된장독 간장독 키재기할때 가치발로 몰래몰래 꺼내려다 커다란 항아리 깨뜨렸네 마당 한 귀퉁이 장독대에 올라앉은 커다란 항아리 무엇이 들었나 궁금해 할머니가 담그신 장단지 햇살 눈부신 어느 봄날 된장독 간장독 키재기할때 가치발로몰래몰래 거내려다 커다란 항아리 깨뜨렸네 마당 한 귀퉁이 장독대에 올라앉은 커다란 항아리 무엇이 들었나 궁금해 할머니가 담그신 장단지 구수한 장단지 맛단지 달콤한 맛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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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3 | ||||
새 짝꿍은 누가 될ㄲ ㅏ남자일까 여자일까 키순서로 줄 세우며 다가오는 선생님 가슴 콩콩 마음 동동 뒤꿈치로 키 키우며 아까부터 마음에 둔 친구 옆에 서보건만 선생님이 정해주는 새 친구가 나의 짝꿍 어떡하면 잘 보일까 설레는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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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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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에 들어서면 들려오는 합창소리 해님향기 바람향기 내 마음에 그림그린다 새콤새콤 새콤달콤 빨간향기 노란향기 새콤달콤 무지개향기 내 마음은 향기의 바다 싱싱한 과일밭 과일가게에(과일가게에)들어서면(들어서면) 들려오는 합창소리(랄랄랄랄라) 내마음은(랄랄랄랄라)한 아름 향기를 담아 집으로 간다 과일가게에 들어서면 들려오는 합창소리 해님향기 바람향기 내 마음에 노래부른다 새콤달콤 새콤달콤 초록향기 주황향기 새콤새콤 무지개향기 내 마음은 향기의 나라 달콤한 과일나라 과일가게에(과일가게에)들어서면(들어서면) 들려오는 합창소리(랄랄랄랄라) 내마음은(랄랄랄랄라)한 아름 향기를 담아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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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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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못한 고향땅을 바라보면 재미난 옛날 애기 하다가도 슬며시 돌아서서 눈물지시던 할머니 빈 자리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즐겁게 계실 할머니생신이 돌아오면 그곳에서 노래할 날 선물로 드리고파하나되어 노래할 날 선물로 드리고파
오손도손 가족들이 모인 날엔 재미난 엣날 얘기 하다가도 너무나 그리워서 눈물짓던 할머니 빈 자리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즐겁게 계실 할먼 생신이 돌아오면 그곳에서 노래할 날 선물로 드리고파 하나되어노래할 날 선물로 드리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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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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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나가면 소라가 되고 싶다
내 귀에 파도소리 들리고 갈매기가 춤추는바다 가끔은 파도에 몸을 싣고 먼 바다여행을 하며 산호숲 구경도 하고 물고기들과 얘기 나누고 어느 섬엔가 살고 있을 인어공주 만나보고 파도에 실려 모래위에 뒹구는소라가 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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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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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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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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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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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03 |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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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서 나는 소리 톡톡톡 누가투가 두드렸나 똑똑똑 청소하러왔데요
너무 지저분해서 주루룩 주루룩 똑 또롱 톡 나무는 세수하고 꽃들은 방긋방긋 온 세상 밝아져요 똑 또롱 톡톡톡 내 마음 깨끗하게 너의 맘 깨끗하게 하늘도 더 파랗게 야야야 빗방울이 춤을 추네 톡톡톡 랄랄라 빗방울이 노래하네 또로롱랄랄라 우리들은 밝고 맑은 빗방울처럼 세상을 밝게 만들어요 빗방울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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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26 | ||||
꽃을 보면 꽃만큼 마음이 예쁘게 자라고 노래를 부르면 노래만큼 마음이 맑게 개인다
꽃처럼 빙글빙글 향기롭게 예뻐지고 새처럼 삐리릴리 푸르게 자란다 마음이 자라는 나라 자연에서 자라는 나라 노래속에서 예쁘게 마음이 자라는 나라 산을 보면 산만큼 마음이 푸르게 자라고 책을 읽으면 책만큼 마으이 넓게 열린다. 산처럼 푸르게 싱그럽게 자라고 해님처럼 반짝반짝 향기롭게 자란다 마음이 자라는 나라 자연에서 자라는 나라 책속에서 향기롭게 마음이 자라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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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5 | ||||
우리 할머니 나 어릴 적에 날 등에 업으시고
토닥토닥 포근포근 자장가를 불러 주셨죠 할머니 품속에서 따뜻한 숨소리들으며 잔잔한 그 사랑에 나는 예쁘게 자랐어요 그리운 우리 할머니 크신 사랑 가슴에 묻고 한 떨기 꽃송이로 소리 없이 피어났죠 따뜻한 봄 향기에 별 나비와 친구되어 언제나 내 맘에 피어있는 우리 할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