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이나 지난 영화다. 친구가 이 영화를 고등학생 때 보고 넘 좋다고 추천해줬는데... dvd 사놓고 던져뒀다가 갑자기 땡겨서 이제야 봤다. 예전에 한 번 보다가 생각 외로 별 재미가 없다 싶어 보다가 말았는데 다시 보니까 그냥 좀 마음이 뭉클해지고 그렇다. 대학을 졸업한 동창생 7명의 이야기인데 누가 주인공이라고 할 거 없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지는 편이다. 여자 셋 남자 넷인데 우정 이상 사랑 이하의 관계도 있고 진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