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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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8 | ||||
다시는 너를 위해 노래하지 않으려 했어
다시는 너를 위해 노래하지 않으려 했어 힘겨운 나날들 때문만은 아니야 다시는 너를 위해 노래하지 않으려 했어 하지만 이젠 널 위한 마음뿐이야 작은 꽃 하나 주지 못했던 아쉬움이 이제는 나의 헛된 노래가 되어 어느날 잠 못 이를 너의 창가에 서성이다 맴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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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4 | ||||
""이젠 안녕이라 말을 해야 해 나를
사랑했던 너에게 그 동안 하고 싶은 말 다하지 못하고 나가지만 너의 눈물을 보고 싶지 않아 이렇게 가는거야 말없이 세상이 날 잊었기에 나도 세상을 잊고 싶을 뿐야 언제나 내 곁에서 웃어주던 널 떠나가기가 이토록 힘겨울 줄 미처 몰랐지만 날 이해해 줘 누구나 이별은 오잖아 다만 우리에게 그 시간이 이른 것 뿐이야 너의 마지막 미소를 본 뒤에 나도 웃으며 떠나고 싶어 너의 집 골목길에서 오래도록 서성였지만 가슴엔 이미 서글픈 눈물이 뒤돌아서며 말하게 했어 내가 사랑했던 너에게 안녕 안녕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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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2 | ||||
"좋았던 날들이 어느새 꺼져가는 모닥불
같아도 슬픈 기억 떨치고 다시 일어서는 일이 힘들어도 아주 이른 아침에 눈을 떠 깨어나는 세상을 보면 새롭고 낯선 용기도 다시 살아볼 마음도 생길거야 워-다시해 봐 지금 가는 길을 외롭게만 생각하지는 마 고개를 들고 들어봐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그들이 네 곁에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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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5 | ||||
집으로 가는 거리에
희미한 노을 밟으며 나는 무엇을 찾고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해맑은 미소 지으며 담장에 기댄 연인들 골목길엔 아이들 소리가 정답기만 해 하지만 왜 나는 쓸쓸히 걸어가는지 왜 나는 이렇게 슬픔에 젖어가는지 거리에 가로등 불빛 하나둘씩 켜지면 왠지모를 서러움에 눈물이 흐르네 집으로가는 거리에 참별 하나 떠오면 나도 모든 걸 잊고 저 멀리 떠나가고파 하지만 왜 나는 쓸쓸히 걸어가는지 왜 나는 이렇게 슬픔에 젖어가는지 거리에 가로등 불빛 하나둘씩 켜지면 왠지모를 서러움에 눈물이 흐르네 집으로가는 거리에 참별 하나 떠오면 나도 모든 걸 잊고 저 멀리 떠나가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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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1 | ||||
어느날 홀로 카페에 앉아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네
하루일을 끝내고서 보고싶은 사람 즐겁게 만나 꽃처럼 아름답게 사랑을 하네 그러나 내겐 아무도 없어 멀어져 간 날들은 아프기만 해 홀로 있는 나에게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으면 지금 흐르는 음악처럼 신나는 일이 나도 이제 그만 이 자리를 떠나고 싶어 너무 오랜 기다림에 지쳐 버렸어 찾을 거야 내 사랑을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너를 가슴을 활짝 열어 사랑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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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3 | ||||
"가고 싶어 어디든 지친 내 맘 쉴 수
있는 곳으로 쉬임없이 쌓이는 다짐 그 굴레를 다 벗고 싶어 어디일까 어디쯤일까 헝클어진 머리로 눈물 흘리지 않아도 좋은 곳은 가고 싶어 다시는 이별도 아픔도 없는 곳으로 가슴에 묻힌 말 할 수 없는 아야긴 다 잊고 싶어 어디일까 어디쯤일까 흔들리는 불빛아래 눈물 흘리지 않아도 좋은 곳은 어디일까 어디쯤일가 푸른 하늘 새들처럼 마음대로 살아도 좋은 곳은 이 세상 어디라도 좋아 가고 싶어 그 꿈을 찾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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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8 | ||||
"나 언제나 너를 아프게 한 걸 잘 알고
있으면서 난 네게 한번도 미안해라고 말하지 않았지 이제 날 떠난다 해도 난 할말이 없어 하지만 너 아닌 누구도 다시 사랑할 수 없겠지 이제는 그만 너를 잊기 위해서 차가운 벽에 기대어 눈을 감지만 어느새 젖은 눈속에 보이는 건 말없이 슬픈 너의 얼굴뿐이었어 다시 너의 마음을 내게 향하게 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고통도 감사드려야 할 기쁨이겠지 이제 이렇게 말해도 아무 소용 없겠지만 하지만 꼭 말하고 싶어 너를 사랑한다고 내가 너에게 준 상처를 알기에 떠나는 너를 붙잡을 수 없지만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건 오직 널 사랑했기 때문이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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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19 | ||||
"내가 이 세상 떠나면 무엇이 어떻게
될까 사랑했던 그대도 미워했던 그대도 모두 그리울거야 허한 이 세상에서 사랑한건 그대밖에 없잖아 내가 떠나온 곳을 나는 모르네 내가 떠나갈 곳을 나는 모르네 지금 텅빈 내 가슴 적시는 것은 추억만 남아 있는 그대와 나 사이 내가 오늘 죽는다면 무엇이 어떻게 될까 나를 위해 흘리는 눈물 하지만 그건 잠시일뿐 다시 내일이 오면 모두 잊혀질 거야 내가 떠나온 곳을 나는 모르네 내가 떠나갈 곳을 나는 모르네 지금 텅빈 내 가슴 적시는 것은 추억마저 잊혀져 갈 그대와 나 사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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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6 | ||||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눈물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오네 그 더운 가슴 바람 안으며 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그 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