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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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0 | ||||
흘러가는 데로, 구르는 데로
부딪히는 데로, 밀리는 데로 흘러가는 데로, 구르는 데로 부딪히는 데로, 밀리는 데로 오~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산마루 구름처럼 쉬면서 가는 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은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며 가다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가다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 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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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0:52 | ||||
아침이 새처럼 날아
열린 가슴 추스리고 나서길 재촉하네 저녁은 저 산 넘어에 벌써 노을되어 오고 빨리지난 하루에 뒷모습을 재촉하네 쉴새 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발걸음 속에서도 나는 또 나의 하루를 아쉬움속에 마감했네 하루는 쉽사리 지나 나른한 내 두눈에 어둠을 던져 주네 나~ 내일은 또 아무것도 못하는거나 아닐까 세월의 뒤안길에 마주쳐질 슬픔이여 쉴새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발걸음속에서도 나는 또 나의 하루를 아쉬움속에 마감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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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1 | ||||
새끼 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 하는 내 마음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 버려도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고 잊어야하는 내 맘은 너무 아파요 내 맘은 너무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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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6 |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 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하늘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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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예쁘다 하는 이 없어 외로운 그대여 그대, 슬픈가요
향기가 없어 외로운 그대여 그대, 고독한가요 겉이 화려할수록 진실 메말라 있고 겉이 화려할수록 향기 간 곳 없으니 향기 없는 꽃이여 그대의 진실은 은은함에 있어 부러움 한 몸에 받을 수 있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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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5 | ||||
살며서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잊혀져간 그모습 찾으러 갔었네 부는 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을 젖은 나의 두 눈빛 내맘에 와닿는 외로움을 그대 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바람결에 부는 내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젠 내맘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 가네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잊혀져간 그모습 찾으러 갔었네 부는바람에다 속삭여도 슬픔으로 젖은 나의 두 눈빛 내맘에 와닿는 외로움을 그대 모습으로 달래도 보지만 이젠 너무 멀리 떠나버린 그대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그대이게에 우리는 사랑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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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00 | ||||
떠나는 저 기차처럼 마음 부푼 날에는
내 가슴 한구석 빈곳을 채울 노래를 써 내려간다 내리는 빗줄기처럼 가슴 아픈날에는 서투른 위로의 말보다 함께 울어줄 수 있으면 싶어 언제나 좁은 생각에 묶여 어리숙한 맘이지만 파란하늘을 바라보며 왠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오래 전에 부르던 나의 노래를 다시 찾아 떠날수 있을텐데 오늘밤도 저 멀리 그림자를 남기며 달려가는 저 기차처럼 *repeat 오래전에 부르던 나의 노래를 다시 찾아 떠날 수 있을텐데 오늘밤도 저 멀리 그림자를 남기며 달려가는 저 기차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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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46 | ||||
특급열차 타고 싶지만
왠지 쑥쓰러워서 완행열차 타고서 간다 그리운 고향집으로 *차가운 바람맞으니 두눈이 뜨거워지네 고향으로 가는 이마음 이기차는 알고 있겠지 말못할 설움과 말못할 눈물은 차창밖에 버리고 가자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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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7 | ||||
바람인줄 알았는데 사랑인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눈이 부신 사랑이었어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생각해선 안 될게 너무도 많아 잊어서는 안 될게 너무도 많아 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 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렸어 울고 싶다고 울 수 있는 건 아니야 못다 푼 신명에 뒤돌아보면 바람 같은 목소리 흩어지는 바람소리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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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0 | ||||
내 마음속 깊이 밤 새워
그대 생각 아침 햇살 아래 부시시 눈 비비는 아름다운 사랑 그 눈빛은 사랑하는 내 마음을 아는 듯 거울 속에 비친 그 얼굴은 호수 안에 잠긴 외로운 달빛 그대 가슴에 피어난 사랑을 알고 싶어요 그대 은밀한 향기의 비밀을 알게 될까요 방안에 매달린 당신의 거울이 되어 내 마음속 깊이 밤 새워 그대 생각 아침 햇살 아래 부시시 눈 비비는 아름다운 사랑 그 눈빛은 사랑하는 내 마음을 아는 듯 거울 속에 비친 그 얼굴은 호수 안에 담긴 외로운 달빛 그대 가슴에 피어난 사랑을 알고 싶어요 그대 은밀한 향기의 비밀을 알게 될까요 방안에 매달린 당신의 거울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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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0 | ||||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 좇아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나팔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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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3 | ||||
구름 저 멀리 해를 가리고
그대 홀로 있을 때 내게 말해요 그댈 위로 할게요 해는 저물어 밤이 오고 홀로 이 밤 지샐 때 내게 말해요 그대 친구 될게요 세상은 외롭고 쓸쓸해 때로는 친구도 필요해 그대 멀리 떠난다해도 난 언제나 언제까지나 그대 곁으로 달려 갈래요 세상은 외롭고 쓸쓸해 때로는 친구도 필요해 그대 멀리 떠난다해도 난 언제나 그대 곁으로 달려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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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02 | ||||
쓸쓸한 거리에 나 홀로 앉아서 바람의 떨리는 소리를 들었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설레이는 이 내 마음이여 꺼질 듯 타오는 거리의 네온을 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 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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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06 | ||||
달이진다 달이진다 달이진다 달이진다
나 처음 만났을때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달 나를 매일 만날때에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어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나 무참히 차버릴때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달 나랑 완전히 끝난후에도 누군가에게 말하겠지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예이예이예이예예 달이 몰락하고 있네 예 예~이 예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예이예이예이예이예이예 달이 몰락하고 있네 예 예 예 예 그녀가 좋아하는 저 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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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5 | ||||
도시의 밤은 불빛들로 시작해요 어두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은 사랑으로 시작해요 외로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이 당신처럼 슬픈 얼굴을 하고 있어요 당신처럼 하얀 얼굴이었죠 도시의 밤이 당신처럼 고운 얼굴을 하고 있어요 당신처럼 하얀 얼굴이었죠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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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5:04 | ||||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애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 나봐 혼자 이렇게 먼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세상 하지만 후횐없지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세상 그것만이 내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 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 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세상 하지만 후횐없지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세상 그것만이 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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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8:30 | ||||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