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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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4 | ||||
바람이 불면 산 위에 올라
노래를 부르리라 그대 창까지 달 밝은 밤엔 호수에 나가 가만히 말하리라 못 잊는다고 못 잊는다고 아아아 아아아아 진정 이토록 못 잊을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 친다 꽃피는 봄엔 강변에 나가 꽃잎을 띄우리라 그대 집까지 가을밤에는 기러기 편에 소식을 보내리라 사무친 사연 사무친 사연 아아아 아아아아 진정 이토록 사무칠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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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06 | ||||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를 마라
말을 하면 옛 생각에 마음 서럽다 지금은 태양처럼 밝은 내 얼굴 슬픔과 외로움은 잊은 지 옛날 너와 내가 서로 좋아 사랑한다면 이 생명 모두 바쳐 너를 위하여 양지바른 언덕 위에 하얀 집 짓고 해뜨는 아침이면 일터로 나가 부지런히 일을 하는 대장부 되어 한 세상 너와 함께 살아가리라 너와 내가 서로 좋아 사랑한다면 이 생명 모두 바쳐 너를 위하여 양지바른 언덕 위에 하얀 집 짓고 해뜨는 아침이면 일터로 나가 부지런히 일을 하는 대장부 되어 한 세상 너와 함께 살아가리라 한 세상 너와 함께 살아가리라 한 세상 너와 함께 살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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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3 | ||||
꽃처럼 곱던얼굴 어머님 얼굴 자식걱정 한평생에 가슴저리다
주름이 다 지셨네 피눈물나는 영광에 아득한 길을 이끌어 주신 어머님 은혜 무엇으로 갚으리 어머님의 영광된 길에 하늘도 사무치네 달처럼 곱던얼굴 어머님 얼굴 자식위해 한평생을 애태우시다 이제는 늙으셨네 비바람치는 험한길 가시밭길을 이끌어 주신 어머님 사랑 어이하면 갚으리 어머님의 영광된 길에 메아리 사무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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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0 | ||||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업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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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6 | ||||
1) 꽃피는 유달산아 꽃을따는 처녀야
달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을 못잊으서 철리길을 왔것만 님들은 어디갔나 다 어디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좀 해다오 2) 옛보던 노적봉도 변함없이 잘있고 안개낀 삼학도에 물새들도 자는데 그리워서 보고파서 불러보는 옛노래 님이여 들으시나 못들으시나 영산강아 말해다오 말좀 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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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3 | ||||
남 몰래 살아온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 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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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5 | ||||
1절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 구름 애기 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뻐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아 - - - - ㅡ - - -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2절 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 넘어 기적 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 아 - - - - ㅡ - - -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 잃은 기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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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5 | ||||
(1)
가슴이 너무 아파 울지도 못하고 설움이 너무 많아 할 말도 못합니다 눈물만 번져나는 애처로운 이 내 몸 그 님이 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아 울지도 못합니다 야속합니다 (2) 사연이 너무 길어 편지도 못 쓰고 추억이 너무 많아 가슴만 아픕니다 찬비만 쏟아지는 타향에서 지친 몸 지난 날 일기책을 울면서 들쳐보며 아--아 울지도 못합니다 억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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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1 | ||||
1. 무역선 오고가는 부산항구 제이부두
제많은 마도로스 항구가 무정드라 닷줄을 감으며는 기적이 울고 손수건 흔들며는 사랑이 운다 아아 아아음 나 항구의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2. 꽃물결 넘실대는 부산항구 제이부두 술취한 마도로스 이별이 약속드라 깃발을 올리며는 기적이 울고 뱃머리 도리며는 사랑이 운다 아아 아아 음 나 항구의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 아메리칸 마-도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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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1 |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 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맞기고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면 햇살이 웃고 있는곳 그 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 하는곳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순 없지 바람이 불어오는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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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3 | ||||
한번준 마음인데
돌릴 수 있나 미운정 고운정을 새긴 그 사람 언제나 뜨거운 사랑을 주네 영원히 나 홀로 사랑하리 별처럼 빛나는 사랑의 이름 한번준 사랑인데 버릴 수 있나 미운정 고운정을 쌓은 그 사람 가슴에 꽃피우는 사랑을 주네 한 세상 그대와 행복하리 슬픔을 달래주는 사랑의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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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1:46 | ||||
(1절)
가로수 그늘밑을 말없이 손의 손을 잡고서 달빛도 부드러운 서울의 밤을 그대와 거늴면 사랑의 멜로디가 어데선지 바람 타고 흘러오는 밤 카네션도 붉게 피어나는 서울의 로맨스 (2절) 서울의 밤이 오면 영동에 네온사인 꽃 피고 잔별이 밤하늘에 반짝이면서 눈웃음을 지네 행복한 이 순간을 단둘이서 남산길을 걸어가면은 성당에서 종소리도 우네 서울의 로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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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2 | ||||
밤 하늘에 별빛은 꺼질지라도
한번 준 마음인데 변할 수 없네 사랑이 미움되어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그리운 얼굴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 갑니다 세월 따라 꽃잎은 시들어 가도 한번 준 마음인데 돌릴 수도 없네 사랑은 흘러 간대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정다운 이름 영원토록 그리며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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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19 | ||||
- 가슴에 내리는 비 -
(1절) 소리없이 내리는 쓸쓸한 밤비가 버림받은 가슴속을 또 다시 울려주네 어쩔 수 없이 그리워지는 그 옛날의 그님이여 갈 곳없는 이발 길을 밤비가 알아주리 (2절) 흐느끼듯 내리는 차거운 밤비가 헤메도는 가슴속을 한없이 울려주네 참을 수 없이 사무쳐오는 섧게울던 이별이여 웃음잃은 이 마음을 밤비가 알아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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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1 | ||||
찬란하게 빛 나는 저기 저 하늘 태양따라
한 세상 멋진 인생 나는 살고 싶었다 그 그림자 한없이 찾아서 왔건만 사나이가는 길에 찬비만 내리네 아아 멀고도 험한 길을 나는 나는 헤쳐나왔다 아아 푸른 하늘 바라보며 꽃 피운 꿈도 이젠 모두가 나에것 비바람 몰아 치는 어두운 세월이여 이젠 멀리 가거라 인생은 태양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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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7 | ||||
하늘 위에 땅위에 그대만 있어요
태양 처럼 뜨거운 내가슴에 안기여 고이 잠든 님의 얼굴 바라보니 곱구나 우리 들은 햇님과 달님 높고 높고 사랑 해와 달이 둥글어 숨바꼭질 하는데 낮과 밤은 영원한 새역사을 이루네 눈물 없는 세상에서 보람있게 살고파 우리 들은 햇님과 달님 밝고 밝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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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2 | ||||
18. |
| 3:18 | ||||
잠시라도 혜여져선 살수없는 몸인데
사랑을 위하여 사랑을버린 아름다운 그사람 어디로갔나 별같이 꿈꾸던 행복한 어너날 내어이 그많은 슬픔을 달래라고 가슴깊이 새겨놓고 떠나버렸나 당신없는 이세상은 살아갈수 없는몸 무엇이 이보다 더할것인가 나만생각 해주던 그리운사람 별같이 꿈꾸던 행복한 어너날 영원히 못씻을 상처를 남겨두고 가슴깊이 새기고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