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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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3 | ||||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불가에서 쉬어 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말없이 그대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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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9 | ||||
첫사랑이 됐던 여자애부터 뭔가 잘못 꼬인거야
잘 나가다 그만 헤어지게 된 건 말도 않될 사연이 어쩌다가 그날 분위기 잡혀 첫 키스를 하게 됐지 하필이며 그날 친구들과 먹은 삽겹살에 마늘이... 위로했지 단순히 경험부족이라고... 두번째 만났던 그 여자애는 정말 착한 천사였어 내가 원하는 건 두말 없이 OK 내 모든 걸 다 줬지 ㅇ고 보니 그녀 뿐 아니라 그녈 아는 남자라면 하나같이 모두 시키는 거라면 착하게 다 했다고... 위로했지 재수가 없었을 뿐이라고..... 세 번째 만났던 여자 기막힌 몸매와 얼굴 며칠 안 가 고백을 해왔지 사실은 남자 친구가 바람이 난 걸 알고서 홧김에 날 만나게 된거라고... 네 번째 만났던 그 녀 나보다 나이는 좀 많았지만 국경없는 사랑 나인 문제 없어 결혼하기로했지 그녈 만난 엄마 내게 오셔선 한심스래 말씀하셔 그녀하고 함께 살고 있는 아이 키울자신 있냐고... 위로했지 순전히 시행착오라고.... 나에게 마지막 여자 기막힌 학벌과 배경 인간성도 완벽에 가까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랑은 깊어만 갔고 천생연분 드디어 만난거야 하루는 술에 취해서 까맣게 필름 끊겼고 그 다음날 그녀는 떠났지 난 지금 어딘가 누워 마취에 가물거리며 주문만 외웠어 1cm만 제발 2cm만 제발 그이상은 바라지도 않아 예전에 내가 불렀던 "무기여 잘 있거라"라는 노래처럼 무기라도 됐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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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8 | ||||
핼쓱한 모습이었지 말하기 조차 힘이 들어
침묵의 그 시간이 흘러간 뒤에 마지막으로 내게 하던 말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 잊혀져 있던 사람에게 나 전에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돌아가야만 될 것 같다고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듯이 이내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넌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 말 한 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듯이 이내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넌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 말 한 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넌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 말 한 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그후론 그녀에게 어떤 아무런 소식조차 없죠. 하지만 행복할 거라고 믿으며 이 노래속에 그녈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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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5 | ||||
이미 알고 있었어 말하지 못한 너의 또 다른 사랑
그토록 믿었는데 널 용서 못해 돌아섰지 쉽게 널 보낸 후에 많은 날들을 그리워 아파했어 한번도 잡지 못했던 후회속에 난 울었어 홀로 그 많은 밤을 지새며 내게로 다시 돌아오길 눈물로 기도했어 너 없는 세상 자신없어 혼자선 때론 좁은 마음에 불행하기를 눈물로 후회하길 이렇게 버려둔 나를 뒤돌아보길 빌었었지 이젠 돌아와 나의 곁으로 너없이 살 수 없는 나를 널 사랑하는 나를 잊지마 너를 기다릴께 시간이 흘러 지나도 지워지진 않아 그리운 너의 그 웃음도 이젠 돌아와 나의 곁으로 너없이 살 수 없는 나를 널 사랑하는 나를 잊지마 너를 기다릴께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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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2 | ||||
너떠난뒤에 어두운 작은 방 아직까지 비워두었어
그 어떤것도 묻지는 않을게 지금 혼자라면 돌아와 가끔 소식을 들었지 너도 만히 슬퍼한다고 우린 처음처럼 다시 만나야해 난 숨쉬어도 사는게 아닐 걸 너의 곁에 있고만 싶어 저 먼지처럼 쌓여진 그리움 밤이 오면 견딜 수 없어 때론 널 찾아갔었지 바라보다 돌아왔지만 너를 사랑함이 가벼었던 나니까 내가 함께한 사람은 너뿐임을 이제야 알았어 다시 돌아와 내게 난 너밖에 없어 너 떠난 뒤에 어두운 작은방 아직까지 비워두었어 그 어떤 것도 묻지는 않을게 지금 혼자라면 내게로 내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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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3 | ||||
잊은 줄 알았어
너는 왜 이제서야 다시 내게 돌아와 날 믿는 그녈 아프게 하는 거야 하지만 어떻해 아무리 부정해도 돌아와준 너를 외면하기엔 너무나 힘이들어 그러면 않되는 줄 알아 하지만 모두 외면해도 그녀를 바라고 널 택할 수 밖에 없어 내 삶에 모든 것을 바쳐 너 하나 만날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야 그 무엇도 필요없어 내게로 돌아와 또 다시 떠난다해도 난 너의 추억만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 영원히 둘이서 함께하길 바라진 않아 그저 난 오직 너만을 사랑하는 이유로 널 택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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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5 | ||||
나 이제껏 지나온 길이 기억이 나질 않아
나 원했던 것이 이런게 아닌란 걸 뿐 이젠 돌아가고 싶지만 이미 늦은 걸 알아 이 세상의 끝에 버려져 있다는 것을 새처럼 저 하늘을 날고 싶었지 저 높은 곳을 높은 곳에 오르면 아픔이란 없을 테니 하지만 이젠 편히 쉬고 싶을 뿐 모든 걸 잊고 부질없는 바램들 이젠 모두 뒤로한채 나 이제 다시 웃을 수는 없을 거야 알 수 없는 두려움들이 나의 삶이 다 한걸 느끼게 하지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걸 알지만 이제는 눈물로 후회해 길이 아닌 길을 살아온 나의 지난 날들을 돌아보지마 그 지난 날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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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2 | ||||
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카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윌의 추억을 잊어야하기에 창백한 나의 모습을 술잔에 담아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않을 슬픔이 이 내 가슴 가득히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 버린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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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5 | ||||
용서해줘 지키지 못해 이별 속에 혼자 남겨둔 날
저 하늘이 우리 사랑을 갈라 놓은 엇갈린 인연 앞에 난 무릎 꿇고서 지켜달라고 기도했는데 너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나의 삶도 함께 가져가 달라고 기도해줄께 니가 있는 곳 그 어디에라도 행복만이 있기를 바래 떠난다면 보내는 것도 사랑이라 진정 믿어왔는데 왜 떠나는 너를 아프게 하며 잡아야 하니 너는 어디에 이젠 어디에 아픈 가슴 안고 헤매이고 있니 약속해줄게 니가 가는 곳 세상 어디라도 함께 해줄 수 있어 이젠 너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나의 삶도 함께 가져가 달라고 약속해줄게 니가 가는 곳 세상 어디라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제발 버리 지 말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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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4 | ||||
너 떠난 뒤에 어두운 작은 방 아직까지 비워두었어
그 어떤 것도 묻지는 않을께 지금 혼자라면 돌아와 가끔 소식을 들었지 너 도 많이 슬퍼한다고 우린 처음처럼 다시 만나야해 난 숨쉬어도 사는 게 아닌 걸 너의 곁에 있고만 싶어 저 먼지처럼 쌓여진 그리움 밤이 오면 견딜 수 없어 때론 널 찾아갔었지 바라보다 돌아왔지만 너를 사랑함이 가벼웠던 나니까 내가 함께할 사람은 너뿐임을 이제야 알았어 다시 돌아와 내게 난 너밖에 없어 너 떠난 뒤에 어두운 작은 방 아직까지 비워두었어 그 어떤 것도 묻지는 않을게 지금 혼자라면 내게로 내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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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1 | ||||
내 곁에서 잠들은 그대를 보며 기도 드렸어
그대의 꿈에 그대와 나 사랑이 있는 풍경만으로 가득하기를 내 아침을 깨우는 날 위 해 그대 준비한 향긋한 커피와 싱그런 목소리 풀잎같은 향기 입맞춤 얼마나 좋을까 이대로만 그대와 나 함께 할 수 있길 바래 내 작은 행복은 그대 뿐이니 그냥 이대로만 사랑으로 영원히 그대 하나만을(오직 그대만을) 내 안에 두고 싶어 내 힘겨운 하루를 언제 그대 사랑이 지켜주곤 하지 편안한 숨결로 날 잠들게 하는 그대를 사랑할 수 밖에 간직할 수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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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2 | ||||
어둠이 삼켜버린 도시엔 니가 찾는 꿈은 이미없어
네온에 물든 골목길마다 끈적대는 욕망들 뿐인걸 내곁을 스쳐가는 사람들을 봤어 이리저리 휘청거리며 거칠은 바람처럼 지친 걸음으로 어딜가고 있는 걸까 다시 오지않을 오늘은 끝내버려 무얼 찾아 해매는 거야 창백한 어둠속으로 숨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다시 내일 오면 붉은 태양 뜰거야 넌 또 너의 삶을 걷겠지 까짓것 한뻔뿐인 인생인데 괜찮아 니 멋대로 살아봐 새벽을 뛰어가는 사람들을 봤어 잠에 취한 도실 깨우며 쉼없이 달려가는 시간속에 너는 지금 어디 있는 거야 뭐가 그렇게도 겁이나고 두려워 이리저리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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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0 | ||||
이대로 이렇게 어긋나 버리면
다시는 헤어날 수 없을 절망일텐데 어떻게 하려고 떠나려 하는 널 그냥 이대로 보내려고 하나 어쩌면 이렇게 끝나버릴 것을 이미 난 준비하며 기다렸는지 몰라 더 이상 널 위한 행복이 없음이 떠날 충분한 이유가 됐으니 멀어져가는 너에게 눈물도 감춰버린 건 가지말라는 그 말마저 삼켜 버린 건 널 떠나 보낸 후 내 삶도 버릴거란 걸 너에겐 차마 보여주기 싫어서 였어 미안해 하지마 괜찮아 질거야 세월이 나의 모든 것을 지울테니까 나 아닌 사랑에 행복할 너라면 나도 충분한 이유가 될테니 혹시 또 내가 너에게 추억이 될 것 같으면 원치 않았던 기억에 내가 남아 있다면 모질게 뿌리쳐 흔적도 남기지 말고 그래야 내가 편안하게 갈 수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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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9 | ||||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댈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을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 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스품을 그댈 알 수 없을 거야 서로 잠시 멀리 있다해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