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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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5 | ||||
달빛어스름 한밤중에 깊은산속 걸어가다
머리에 뿔단린도깨비가 방방이 들고서 에루화둥둥 깜짝놀라 바라보니 틀림없는 산도깨비 에고야 정말 큰일났네 두눈을 꼭 감고 에루화 동동 (덩기덕 덩더러러러 쿵기덕 쿵더러러러) 저산도깨비 날잡아 갈까 가슴소리는 콩당콩당 걸음아-- 날 살려라--꽁지빠지게 도망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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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8 | ||||
1. 한 방, 내 눈, 떠있는 내 육신
불을 끄고 한 벌 옷도 없는 내 사랑 적시려는가 2. 안개 같은 그대 흐르는 꿈을 닫고 휘파람으로 이내 마음 적시려는가 사랑하며 산다는 일이 지상에 마지막 지는 꽃 일수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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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2 | ||||
아 아 님은 가네 날 버리고 떠나가네
저 먼 하늘 가네 정을 두고 떠나가네 나를 두고 가는 님 머나먼 길 가는 님 서러워 울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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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56 | ||||
1. 세월아 네월아 오고 가지 말어라
이팔청춘 이내 몸이 백발 되기 원통타 2. 날 버리고 가려거든 정 마저 가려마 몸은 가도 정만 남아 애간장 끊구나 3. 명자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 서러워마라 명년삼월 봄이 오면 다시 또 피지 4. 눈이 오려나 비가 오려나 억수 장마 지려나 온 서산 검은 구름이 다 모여드네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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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5 | ||||
마음의 촛불을 밝히고 너와 나 마주 보면서
우리의 마음을 가라 앉히고 미래를 생각하네 우리의 갈길은 멀고 멀어도 우리의 갈길이 험할 지라도 그대여 하나의 순간을 위하여 미래의 촛불을 켜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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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0 | ||||
뜨락에 낙엽이 지면 어느새 가을 가고
가슴은 차가운 겨울에 쌓여 꿈 처럼 흘러 간다. 내사랑 이제는 저별로 가고 서러운 바람만 가슴에 남아도 세월은 덧없이 흘러 슬픔도 잊혀져 가고 뜨락은 떨어진 낙엽에 쌓여 꿈처럼 흘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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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7 | ||||
강따라 구름 따라 정처 없이 걸어도
어느 곳 누구 하나 반길을없구나 지나가 세월이야 아쉬울것 없어도 이 한 몸 쉬어갈 곳 어디에도 없구려 날이라도 화창하면 그런대로 좋으련만 모진바람 불어오면 어디로 가나 아하- 나는 나그네 아- 나는 정처없는 나그네 날이라도 화창하면 그런대로 좋으련만 모진바람 불어오면 어디로 가나 아하- 나는 나그네 아- 나는 정처없는 나그네 아하- 나는 나그네 아- 나는 정처없는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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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