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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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고 별을 따고 !
땅을보고 농사짓고! 올해도 대풍이요! 내년에도 풍년일세!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대낮같이 밝은 달아! 어둠속에 별빛이 우리네를 비춰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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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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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우~ 우~ 우~ 우~ 우~ 우~
편히 가라네 날더러 편히 가라네 꺽인 목 잘린 팔다리 끌어 안고 밤도 낮도 없는 저승길 천리만리 편히 가라네 날더러 편히 가라네 우~ 우~ 우~ 우~ 우~ 잠들라네 날더러 고히 잠들라네 보리밭 풀밭 모래밭에 엎드려 피멍든 두 눈 억겁년 뜨지 말고 허~ 허~ 허~ 허~ 허~ 잠들라네 잠들라네 날더러 고히 잠들라네 아~ 아~ 아~ 아~ 아~ 잡으라네 갈갈이 찢긴 이 손으로 피 묻은 저 손 따뜻이 잡으라네 햇빛 밝게 빛나고 새들 지저귀는 바람 다스운 새날 찾아 왔으니 잡으라네 찢긴 이 손으로 잡으라네 꺽인 목 잘린 팔다리로는 나는 못 가 피멍든 두 눈 고히는 못 감아 이 찢긴 손으로는 못 잡아 피 묻은 저 손을 나는 못 잡아 되돌아 왔네 피멍든 눈 부릅뜨고 되돌아 왔네 꺽인 목 잘린 팔다리 끌어안고 하늘에 된서리 내리라 부득 이빨 갈면서 이 갈갈이 찢긴 손으로는 못 잡아 피 묻은 저 손 나는 못 잡아 골목길 장바닥 공장마당 도선장에 골목길 장바닥 공장마당 도선장에 줄기찬 먹구름 되어 되돌아 왔네 사나운 아우성 되어 되돌아 왔네 우~ 우~ 우~ 허~ 허~ 허으~ 우~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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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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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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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가는길은
하늘만큼 멀었으면 좋겠네 그 가는 길에 산을 만나고 강을 만나 개울 건너 물미나리 향기에 취할 수 있는 뚝방을 지나면 더욱 좋겠네. 산새들과 노래를 하고 가는 강물과 춤을 추는곳 그 아련한 강가 어디쯤에 고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 풀 냄새 향기로운 논길을 따라 하염없이 정겨운 길을 가다 가다가 쉬어 갈수 있는 뚝방을 지나면 더욱 좋겠네 박꽃 달보다 환한 얼굴로 나를 반기는 내 어머니 아~그리운 친구가 많은 길 고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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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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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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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굽이 치는 파도 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낙조청강에 배를 띄우고 술렁술렁 노저어라 달구경 갈꺼나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