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가을 발표된 에코의 2집 앨범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둬들인 <행복한 나를>을 잇는 에코의 통산 3집 앨범이다.
먼저 결론 내리자면, 본작은 여성 아티스트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작품이다. 전체 컨셉을 '사랑'이라는 고유의 테마로 설정하여 완성된 이들의 3집 앨범에는 지난 앨범들보다 월등한 음악성과 시도로 가득하다.
먼저 타이틀 곡
<마지막 사랑>은 <행복한 나를>의 작곡가 박근태가 혼신의 열정을 바친 곡으로 에코 멤버 전원의 감미로움 가득한 정감이 한껏 묻어나는 곡이다. 애절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의 혼재가 분명하게 묻어나는 곡이다.
'마지막'을 예견한 <첫사랑>은 오케스트레이션 파트의 도용이 눈에 띄며, 고급스런 코드의 진행과 에코 고유의 하모니감이 곧게 뻗어나는 <그대>, 그리고 래퍼 마리오의 코러스와 랩이 맛깔스러운곡과 에코 보컬이 마치 하나의 악기처럼 구성되어 있는
펑키 댄스 록 넘버 <락 카페>의 세련미는 압권이다.
<락 카페>의 펑키한 느낌 을 재즈와 리듬 앤 블루스의 크로스오버화를 이룬 와 <지독한 사랑>은 모던한 분위기의 특징을 갖는 곡으로 한편으로 넘치는 파워가 일품으로 다가온다.
절제와 시도, 그리고 묵시적 편안함이 고르게 묻어나는 98년 최고의 앨범이다. .... ....
Performed by
에코 1기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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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영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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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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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선 : 보컬
프로듀서 :
변성복레코딩 스튜디오 : 광화문 스튜디오
마스터링 스튜디오 : Sonic Korea
믹싱 : 광화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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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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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r for Music Design
All songs composed by: 최병훈, 박근태, 김석찬, 마경식, 황세준, 배정은, 석상원, 에코
All arranged by: 최병훈, 박근태, 변성복, 황세준, 이종필, 배정은, 전준규, 석상원
All songs written by: 이현규, 정대성, 최은아, 배정은, 에코, 김영아
Recorded at Mixed by: 변성복, 백진호
Recording Engineer: 백진호, 안정선
Mastering Engineer: 서상환, 이현숙
Art Director: ctech
Design Produced by:
Total Entertainment Bussiness Coordinator 혜인5.4.2.5.2.8.8
Photographed by: 김형석
Stylist: 김민희
의상협찬: gam
Base guitar by: 이태윤
guitar by: Sam Lee, 이근형
Saxphone by: 김원용
Keyboard by: 최태완, 전준규
String band: KBS 오케스트라
Chorous by: ECO, 김석진, 문지환, 강혁, 마리오, 최병훈
Thank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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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선: 이번앨범에 참여해 주신 근태오빠, 현규오빠, 석찬's 정은언니 그리고 마경식씨, 정대성 아저씨, 황세준씨, 김태희씨, 최병훈씨, 최은하씨, 이종필씨, 안정선, 백진호기사님, 정희섭씨, 곽선근씨, 또 저희 사장님, 변기사님 그밖에 모든 분께... 사랑해요. 엄마, 아빠, 오빠, 새언니 우리 ECO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사랑해요. 이번 3집은 사랑과 눈물로 가득 담았습니다. 그동안 ECO의 음악을 기다려 주신 FAN여려분께 우리의 정성을 바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수함과 겸손함을 항상 간직하기를..
김정애: 감사한다. 걱정되고 신경도 쓰였던 에코3집의 프로듀서를 맡아 많이 애써주신 변성복 기사님, 서희덕 사장님, 많은 작곡가분들, 작사가분들, 연주자분들, 스탭 여러분그리고 우리 에코.. 좋은 음악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았다. 앞으로 점점더 즐겁게 음악을 하고싶다. 엄마♥아빠! 우리 모두 모두 축배를 들어요. Victory!
송지영: 하나님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사랑하구요 힘겨울때 외로울 때 힘이 되준 정애,지선 사랑해. 무엇보다 우리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구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선가 에코를 기다리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FAN 여러분께 감사해요. 메아리! 하얀여름! 여러분 드디어 나왔어요. 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