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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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1 | ||||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녜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을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의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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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0 | ||||
이제 나를 잠재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 꿈이라고 믿고 싶어요
언제쯤 그대가 오면 너의 그 환한 미소로 다시 깨어날수 있겠지 두렵지 않아요 시간은 곧 지날테니까 그렇다면 잠에서 꿈을 꾸고 싶어요 이제 눈을 감아요 시간이 됐어요 이젠 너무 두려워져요 꿈 속의 그대 모습 이미 웃음은 사라지고 차갑게 느껴져 두려워요 나를 깨워줘요 그대 시간이 너무 흘러서 깨어나길 원해요 그대의 입맞춤으로 세상의 기쁨을 다시금 원해요 나를 깨워줘요 그대 시간이 너무 흘러서 깨어나길 원해요 그대의 입맞춤으로 세상의 기쁨을 다시금 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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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8 | ||||
하루해가 저물어요 차가운 빈손을 모은채
서쪽 창가에 비친 아름다운 세상 그대 한번 느껴 본적있을까 포근하게 날개접은 작은새 비좁은 품으로 나를 이끌던 이밤 아름다운 세상 그대다시느껴볼수 있을까 그곳에 머무는 피곤한 나의 마음 다시 떠오르는 태양에 힘 주오 이생명이 다하는 그날이 오면 한줌흙으로 만나도 좋아요.. 그곳에 머무는 피곤한 나의 마음 다시떠오르는 태양에 힘주오 이 생명이 다하는 이날이 오면 한줌 흙으로 만나도 좋아요.. 노을 지는 언덕위에 홀로 앉으면 벌레 우는 하늘밑은 아름다운곳... 그곳에 머무는 피곤한 나의 마음 다시떠오르는 태양에 힘주오 이생명이 다하는 그날이 한줌흙으로 만나도좋아요 그곳에 머무는 피곤한 나의 마음 다시 떠오르는 태양에 힘주오 이 생명이 다하는 그날이 오면 한줌 흙으로 만나도 좋아요 이생명이 다하는 그날이 오면 한줌 흙으로 만나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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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7 | ||||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에 코끝이 시리고
높은 하늘이 차갑게 느껴질때 텅빈 마음 지워진 이름을 되새겨 보면서 진한 커피에 마음 녹일때 이젠 눈을 감아요 그리고 떠나가요 내님 계신 하늘아래로 말할래요 떠나가신 그길을 둘이 걸어와요 돌아오는 길엔 하얀 겨울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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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27 | ||||
많은 사람이 붐비는 기차역
떠날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 인파속으로 이리저리 밀리며 떠나야 하는 그대 얼굴 보네 눈물을 감춰 모려고 애쓰다 억지로 지어낸 미소엔 눈물이 그대 손끝이 내눈가를 훔칠때 내 마음 마냥 저려만 왔죠 *그대 뒷모습 인파속에 사라진 후 손수건에 얼굴을 파묻고 울다 아쉬웠던 그 모습 찾으려고 애썼지만 멀리선 기차 정적 소리만 **내님을 실은 기차 멀리 떠나도 나의 마음엔 더욱 가까이 있어 내 사랑의 꽃 시들기 전에 그대 진정 돌아와 꽃에 물을 주오 *반복 **세번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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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52 | ||||
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나는 너무 외로움에 떨고 말아 어두운 내방 가득하게 그대 고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이런밤 그대에게 어떤 느낌 전할까 허무하게 흐르는 시간들 나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지만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다가서지도 못하고 있어 나-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지만 다가설 수 없는 마음 이렇게 밤은 깊어가는데 이젠 모두 끝나고 밤새울던 풀벌레 새벽 이슬방울에 잠들고 나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지만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다가서지도 못하고 있어 나 -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지만 다가설 수 없는 마음 이렇게 밤은 깊어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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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5 | ||||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슬퍼져 그냥 이 길을 지나가 진한바람 나는 두려워 떨고있어 이렇게 부탁할께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외로워 그냥 이 길을 지나가 빗줄기는 너무 차가워 서러움이 그렇게 지나가줘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 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 하늘과 맑은 태양아래 나를 숨쉬게 하여주오 시간이 가기전에 꽃은지고 시간은 저 만큼가네 작은 꽃씨를 남기고 길을 따라 시간을 맞이하고 싶어 바람을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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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4 | ||||
가슴에 간직한 그대 향한 사랑이
언제쯤 꽃이 되어 펴볼까 고운 향기로 필 수 없다 하여도 내손으로 꺾을수는 없을거야 그렇게 차가운 뒷모습을 보았던 나에게 어떤 생각 있었나 다시금 나를 찾아서 온다면 기다림도 행복함이라 믿었지 하지만 이제와서 날 사랑한다니 지난 아픈 마음 모두 가실까 잊지 못해서 가슴태우던 그밤들 잊혀질까 이제 너무 아픔에 익숙해져 다시 사랑 하기가 두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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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5 | ||||
할말을 잃어 아무말도 못하고
뜨거운 눈물방울 뺨을 타고 흐르네.. 안녕이라는 한마디면 댈것을 이해할 수가 없는 숯한 변명의 말들.. 그래 그대로 또나요 아무변명 필요 없어요.. 고운 그대 영상 깨어질까 두려워 그래도 그대 할말이 남아이따면 잊쳐진추억 속으로 무더버려 부는 바람 따라 흘러가는 구름처럼 찾을수 없는 기억 만들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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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7 | ||||
하늘에 영롱한 태양은 한울안에 모든이들것
따스한 햇살이 우릴 감싸네 모두 사랑의 손길나누자 가난한 모든마음 넓게 비추고 다시 우리의 밝은 마음오겠네 내일의 밝은 해는 세상환히 비추고 석양의 지는 해는 우리모두의 안식 자 우리 사랑의 노래부르며 자 저기 가난한 마음을 찾아 가자 사랑의 손을 잡고 한울안의 어둠 밝히자 가난한 모든 마음 넓게 비추고 다시 우리의 밝은 마음오겠네 내일의 밝은 해는 세상 환히 비추고 석양의 지는 해는 우리모두의 안식 자 우리 사랑의 노래부르며 자 저기 가난한 마음을 찾아 가자 사랑의 손을 잡고 한울안의 어둠밝히자 자 우리 사랑의 노래부르며 자 저기 가난한 마음을 찾아 가자 사랑의 손을 잡고 한울안의 어둠밝히자 가자 사랑의 손을 잡고 한울안의 어둠밝-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