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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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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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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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라 사랑스런 너의 느낌 잊은거 아니야
뒷동산 위에 어린 내모습 너도 기억해 주겠니 키요라 생각나니 떨어지는 꽃잎을 날리어 웅크려 앉은 나의 어깨로 살며시 앉혀주던 너 향기로운 너의 손길 내 머릿결 흩날려주었을때 눈을 감고 느껴보던 하늘과 그곳의 춤추던 우리 키요라 이젠 나도 어른 되어 현실을 배우고 버려져가는 나의 꿈 속에 잊혀져간 우리 하늘 향기로운 너의 손길 내 머릿결 흩날려 주었을 때 눈을 감고 느껴보던 하늘과 그 곳의 춤추던 우리 키요라 이젠 나도 어른되어 현실을 배우고 버려져가는 나의 꿈 속에 잊혀져간 우리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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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23 | ||||
아이에게 물어봐요 유리 구두 주인 누구인지
저 동화 속 얘길 믿고 있는 애들은 대답하죠 신데렐라 창가의 그녀의 모습 눈동자엔 가득한 그리움 그 짧은 시간의 설레임에 그녀의 미소는 눈물됐죠 세상은 이렇게 수많은 이별을 그저 포근히 감싸고 그리운 이들의 눈물되어 당신의 마음 적셔 주죠 세상은 이렇게 수많은 이별을 그저 포근히 감싸고 그리운 이들의 눈물 되어 당신의 마음 적셔주죠 그리움에 안타까운 그대이름 신데렐라 저멀리 창밖에 빛나는건 왕자의 품에 안긴 유리구두 그녀의 창밖에 아름다운 얘기 새벽 별들이 듣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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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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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신 하늘위에 그려본 그대 모습
슬픔도 아닌 이런 낸 맘 그댄 알지요 어느5월 그대가 심어준 장미나무 따스한 햇살로 푸르고 있지요 언젠가 소담스레 한 송이 꽃이 피면 그대에게 편지 띄울께요 이젠 떠난 그대를 받아들이렵니다 그대가 남긴 세상의 수많은 기억 아직 내게 느낄수 있는 향기 되어 내작은 정원에 머물고 있지만 언젠가 눈물없는 나의 하늘이 오면 그대에게 편지 띄울께요 아직 남은그대에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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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7 | ||||
6. |
| 4:28 | ||||
그대를 향한 내마음이 저 하늘까지 전해질까
눈이 부시게 그 찬란함 내 눈을 멀게 했지요 그대의 아침이 나의 창에 작은 빛을 줄 때면 고개 들어 까맣게 타버린 나의 마음을 드리지요 그대를 향한 내마음은 까만 눈의 해바라기 눈이 부시게 그 화려함 내 고개를 떨구지요 그대의 석양이 나의 창에 노을 빛을 줄때면 노랑 앞에 내 꿈을 당신 하늘로 그리움 적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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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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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봐요 이 얘기를 세발 자전거와 바둑이
천 구백 칠십 이년 초겨울 어느 날 우리 집 앞 골목길 흙투성이 집 잃은 개 내가 붙여준 이름 삐꾸 언제 부턴가 내 빨간 세발 자전거를 참 좋아도 했지요 골목길 따라 학교 앞 까지 우리 형 만나러 신호등 두 개 건너 약국지나 교문 앞 돌담길 따라서 어린 나의 시절에 소중한 만남을 알게 해준 너 삐꾸 그 이름을 불러보는 건 따뜻한 내 어린 추억 때문이야 꼬마 아줌마네 집 개나리 꽃 담장 너머로 피었을때 아침 봄 햇살같은 삐꾸의 모습이 골목 끝 전봇대 밑 흙투성이 집 잃은 개 내가 부르던 이름 삐꾸 하지만 이젠 이 좁은 골목길에 외로운 내 세발 자전거 골목길따라 학교 앞 까지 책가방 메고서 삐꾸와 함께 걷던 이 골목길 걸으며 널 생각 하는데 어린 나의 시절에 소중한 만남을 알게 해 준 너 삐꾸 그 이름을 불러보는 건 따뜻한 내 어린 추억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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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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