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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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5 | ||||
처음 본 그 순간부터 할 말을 잃고 있는 나는
예전에는 생각 못한 그녀의 느낌 때문이야 나를 바라 봐 진실한 내 마음 느끼도록 내게 다가 와 떨리는 내 몸을 느끼도록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아름다워 부드러운 그 눈빛 알 수 있어 그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 너무나 솔직해 따뜻한 그 미소 우린 약속된 사랑 처음 본 그 순간부터 할 말을 잃고 있는 나는 예전에는 생각 못한 사랑의 예감 때문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내 마음 이미 그대의 것 예전부터 꿈꿔 왔던 사랑을 만났기 때문이야 나를 바라 봐 진실한 내 마음 느끼도록 내게 다가 와 떨리는 내 몸을 느끼도록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아름다워 부드러운 그 눈빛 알 수 있어 그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 너무나 솔직해 따뜻한 그 미소 우린 약속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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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8 | ||||
어느날 문득 나는 보았네 내 마음속의 사랑을
오직 친구로 알았던 그녀를 나는 사랑하고 있었네 바람이 불어와 허황한 거리에 나뭇잎만 흩어지던 날 그날 처음 느꼈던 내 속에 숨은 그대 그리움 지난 세월속에 천천히 커져왔던 나의 사랑을 하지만 이미 그대는 다른 사랑에 빠져있다 했지 못다한 나의 고백만 내귓가에서 바람따라 울고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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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6 | ||||
그대 나를 잊었나
어떻게 나에게 싸늘한 그런 표정을 그대 벌써 잊어 버렸나 그 날의 따스한 사랑은 이제 어디에 아무리 돌아서도 이렇게 남남인가 서러운 생각뿐이네 어둠이 밀려오는 우리들 만남 속엔 사랑의 믿음 어디에 오 오 오 오 오 그대 나를 잊었나 어떻게 나에게 싸늘한 그런 표정을 그대 벌써 잊어 버렸나 그 날의 따스한 사랑은 이제 어디에 아무리 돌아서도 이렇게 남남인가 서러운 생각뿐이네 어둠이 밀려오는 우리들 만남 속엔 사랑의 믿음 어디에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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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6 | ||||
눈을 감으면 다시 그 바다
텅 빈 가슴을 적시던 그 파도 가물거리던 지난 추억이 붉은 노을 마음 속에 떠오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 목소리 파도따라 출렁이는 내 그리움 오 그대 지금도 기억하는지 별빛에 새겨 본 사랑의 그 밀어를 잊지 못할 그 여름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 목소리 파도따라 출렁이는 내 그리움 오 그대 지금도 기억하는지 별빛에 새겨 본 사랑의 그 밀어를 잊지 못할 그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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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3 | ||||
더 이상 내게 아무런 말도 하지 마
어차피 우린 돌릴 수 없어 그대를 만나서 차가운 고독만이 언제나 그댄 나를 외롭게 했어 더 이상 내게 슬픈 표정 짓지 마 돌아서 가면 잊을 수 있어 만났던 긴 세월 기나 긴 슬픔만이 이제는 그냥 그댈 지우고 싶어 느닷없이 찾아와 아무 일도 없는 듯 이제 와서 변명이 무슨 소용 있나 가슴 저민 숱한 밤 그렇게도 외면한 그대 내게 이제 와 무슨 말하는지 더 이상 내게 슬픈 표정 짓지 마 돌아서 가면 잊을 수 있어 만났던 긴 세월 기나 긴 슬픔만이 이제는 그냥 그댈 지우고 싶어 느닷없이 찾아와 아무 일도 없는 듯 이제 와서 변명이 무슨 소용 있나 가슴 저민 숱한 밤 그렇게도 외면한 그대 내게 이제 와 무슨 말하는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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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8 | ||||
바람이 쓸고 간 거리 낙엽 하나
그대를 잊으려 했던 세월의 모습처럼 이제는 희미한 얼굴 그대 이름 뒤돌아 달려온 나의 잊혀진 세월이여 그대와 처음 만났던 푸르른 잎새의 거리 어느새 바람 불어와 거리엔 뒹구는 메마른 낙엽 하나 잊을 수 없었던 나의 젊은 날들 뒤돌아 달려온 나의 잊혀진 세월이여 이제는 희미한 얼굴 그대 이름 뒤돌아 달려온 나의 잊혀진 세월이여 그대와 처음 만났던 푸르른 잎새의 거리 어느새 바람 불어와 거리엔 뒹구는 메마른 낙엽 하나 잊을 수 없었던 나의 젊은 날들 뒤돌아 달려온 나의 잊혀진 세월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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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4 | ||||
그대를 만난 지 어느덧 몇 해가 흘렀지만
그대는 아직 내 마음 반절도 모르네 만난 지 꽤 됐으면 내 마음 알 법도 하겠는데 여전히 그댄 그 마음 채우기 바쁘네 만날 때면 저녁 먹자 영화 보자 춤도 추자 내 기분과 상관없이 조르기만 하는 그대 음 음 너무해 음 음 그대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슬픔까진 몰라도 괜찮아 말 없이 함께 하는 그게 사랑이야 가끔씩 찾아든 나만의 고독까진 몰라도 괜찮아 말 없이 이해 하는 그게 사랑이야 언젠가 그대는 나에게 속 마음 얘기했지 아직도 그댄 내 마음 하나도 모른다고 나 역시 속으로 너무나 반갑고 고마웠지 어쩌면 그댄 솔직한 그것이 매력일까 그 날 우린 저녁 먹고 영화 보고 춤도 추고 그 날 따라 칵테일에 분위기도 맞추었지 음 음 사랑은 음 음 이렇게 아무도 모르는 서로의 슬픔까진 몰라도 괜찮아 말 없이 함께 하는 그게 사랑이야 가끔씩 찾아든 나만의 고독까진 몰라도 괜찮아 언제나 변함 없는 그게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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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4 | ||||
9. |
| 3:12 | ||||
싱그런 햇살 가득 넘치는 어느 봄날
시원한 긴 머리 그녀를 만났지 아무런 말도 없이 웃음만 짓던 그녀 처음엔 그렇게 순진해 보였는데 예 오 오 오 예 예 예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하는 오 오 오 예 예 예 알 수 없는 변덕장이네 끝이 없는 줄다리기의 사랑 이랬다 저랬다 도대체 알 수가 없는 그녀 오 오 오 예 오 오 오 오 오 싱그런 햇살 가득 넘치는 어느 봄날 시원한 긴 머리 그녀를 만났지 아무런 말도 없이 웃음만 짓던 그녀 처음엔 그렇게 순진해 보였는데 예 오 오 오 예 예 예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하는 오 오 오 예 예 예 알 수 없는 변덕장이네 끝이 없는 줄다리기의 사랑 이랬다 저랬다 도대체 알 수가 없는 마음 그대 만이 나의 사랑 그댄 그걸 너무 아나봐 그대 속에 숨긴 마음 이제 보여줘 오 오 오 오 오 오 예 오 오 오 오 오 오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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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9 | ||||
이렇게 우리 이 자리에
찬 이별만을 남겨두고 떠나요 하고픈 말은 많았지만 추억만을 깊이 간직한 채로 *이제 웃으며 떠나요 다시 만날 수 없다 해도 그대 슬픈 눈은 감아요 함께 지내온 수많은 좋은 날들을 생각해요 꿈을 꾸는 아이처럼 웃음지며 누군가 내게 말했었죠 이별까지 모두 사랑이라고 그래요 이제 알 것 같아요 보내는 것도 사랑이라 말한 걸 *Rep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