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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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5 | ||||
2. |
| 4:09 | ||||
나는 정말 네가 지겨워 역겨운 그 한마디 한마디가
차라리 불쌍한 것일까 너에게 충고는 필요없잖아 네가 만든 왕국이니까 더 이상 오를곳도 없잖아 네가 만든 모든것들이 전부라고 생각을 하지는마 나를 아이처럼 바라봐도 이제는 놀랄일도 아니야 네가 만든 왕국이니까 더 이상 오를곳도 없잖아 너는 우물 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네가 만든 감옥 속에 갇혀서 살지 왕관을 쓴 바보 오를곳 없네 왕관을 쓴 바보 내려갈 뿐야 왕관을 쓴 이 바보야 나는 정말 네가 지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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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3 | ||||
아무리 몸부림쳐도 아무리 크게 말해도
오 아무리 기타를 쳐도 아무리 노래 불러도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뭐 다른걸 원하는 걸까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이제 내 빈 가슴엔 쓸쓸한 노래만 노래만 남았구나 수많은 오해와 변명뿐이네 사람이 그립다 하지만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뭐 다른걸 원하는 걸까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이제 내 빈 가슴엔 쓸쓸한 노래만 노래만 남았구나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뭐 다른걸 원하는 걸까 대꾸가 없네 사람들은 이제 내 빈 가슴엔 쓸쓸한 노래만 노래만 남았구나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대꾸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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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길거릴 지나가다 보면 비싸보이는게 너무많아
여기저기 널려있는 싸구려들도 이제는 비싸보여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달려만 가던 사람들 사고 싶은것도 다 살수 있었는데 이제는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제맘대로 먹고 쓰고나서 이제와서 후회를 하네 제멋대로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보니 이제는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언제 터질지도 모르면서 부풀은 저 풍선처럼 사람들도 자꾸만 부풀어 언젠가는 정말 정말 터질것만 같아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너무 비싸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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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0 | ||||
널 이젠 잊겠어 내 짙은 그리움으로
이밤을 지새운건 아니었는데 이제는 닦아낼 눈물이 없어 하고픈 말 서럽게 쌓여만 가고 기억되는 그리움의 아픔이 너무 두려워 홀로 남겨진 이 순간 원할건 없지만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 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 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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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7 | ||||
너무도 그리운건 누나야 사랑만이 아닌걸 누나야
어쩌다 밝은 해를 보는 날엔 내 두눈을 뜰수 없어 그럴땐 종이위에 외로움을 그리지 누나야 걷고 싶을 때에는 같은 자릴 맴돌다 눈뜨면 사랑이 그리워져 낡은 벽에 얼굴을 부벼보았지 우~~ 우~~ 우~~ 우~~ 우~~ 창살너머 다시 봄은 오는데 담장아래 꽃이 피면 그땐 갈수 있을까 누나야 걷고 싶을 때에는 같은 자릴 맴돌다 눈뜨면 사랑이 그리워져 낡은 벽에 얼굴을 부벼보았지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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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1 | ||||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 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걸꺼야 너무 걱정 하지마 어두운 터널속에 있는 우리들 닫힌 마음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절망의 긴 터널 그렇게 안타까운 시절을 사는 우리 언제나 맑은 바람이 불수만은 없겠지 뭐 그런거겠지 그림 그려봐 차근차근히 그림 그려봐 서두르지 말고 언젠가 불어올꺼야 맑은 바람이 사람들 마음속에 탁하기만한 이 세상도 언젠간 맑아질꺼야 분명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그래 그건 그냥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때론 그럴 때도 있는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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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8 | ||||
시커먼 하늘에는 달이 두개고 약오른 강아지가 달 보고 짖네
새들은 한마리도 보이지 않고 들에는 나무들이 하나도 없네 꿈을 꾸었지 이상한 꿈 개꿈을 꿨나 참 이상해 육십촉 전구보다 흐린 태양과 배고파 울부짖는 늙은 고양이 얼굴엔 산소 마스크를 차고서 커다란 아이들이 싸움을 하네 꿈을 꾸었지 이상한 꿈 개꿈을 꿨나 참 이상해 창문을 여니 아직 살아있는 바람 너 언제까지 살아있을까 창문을 여니 아직 살아있는 하늘 너 언제까지 살수있을까 가끔씩 무너지는 천둥소리와 보이지 않는 비명소리 들리네 녹슨 차 위로 빨간 비가 내리고 고장난 시계속에 바늘이 없네 꿈을 꾸었지 이상한 꿈 개꿈을 꿨나 참 이상해 창문을 여니 아직 살아있는 바람도 언제까지 살아있을까 창문을 여니 아직 살아있는 하늘도 언제까지 살수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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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0 | ||||
나의 기억속에 남겨진 너의 모습 더이상 아프게만 묻혀두긴 싫어
아주 조금씩 지워 버리고 싶어 이젠 아름다운 기억도 멀리 나의 가슴속에 언제나 함께 하던 그리운 너의 모습을 잊어야 하네 아주 조금씩 지워 버리고 싶어 이젠 아름다운 기억도 멀리 너와 함께했던 모든 것 너무나 그리워 그대를 다시 느끼고 싶지만 떠나가 아직 할 말이 남았지만 떠나가 조금씩 지워 버릴거야 너를 기억속에서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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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7 | ||||
새로운 바람과 함께 변하지
과거를 뉘우칠 여유도 없이 수많았던 약속들과 수많았던 거짓속에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거야 또다시 기대하지 새로운 날의 약속을 변하고 있다지만 아무도 그 끝을 모르지 흥! 아무도 몰라 시간이 흐르면서 뭔지 모르는 설레임속에 새로운 약속을 바라고 있어 마지막은 몰라도 그러나 유일한 약속이란 소중하게 살아갈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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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6:38 | ||||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창백해 지기만 할 뿐야 살아 움직이는 모든것들도 마지막이 멀지 않은것 같아 돌아봐라 너희들의 땅을 얼마나 아프게 했는지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잖아 왜 그렇게 어리석은지 몰라 정말 모르겠어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이젠 더이상 머뭇거리지마 귀 기울이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크게 눈뜨면 멀리 볼수 있잖아 귀 기울이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크게 눈뜨면 멀리 볼수 있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