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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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9 | ||||
아직도 갈수없는 그길에 앙상한 가지만인
나무들 거리엔 표정잃은 사람들 메마른 가슴들로 오가네 너무 슬픈 이야기 가슴시린 우리 이야기 우리들 아주 어렸을 적엔 노는 것 밖엔 몰랐었지만 동화속 슬픈 얘길 들으며 눈물어린 가슴도 있었지 아주 작은이야기 잊었었던 우리 이야기 마음속 닫힌문을 활짝열고 서로를 위하는 우리가 원하고 우리가 필요한건 사랑으로 가득한 곳 사랑의 세상으로 사랑의 온기로 가득한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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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9 | ||||
여전히 내게는 모자란 날 보는 너의
그 눈빛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알 수 없던 그때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 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것 날 기다린 이별뿐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진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 맘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해도 이제와 남는건 날 기다린 이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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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9 | ||||
싸늘하게 식어간 포근했던 그대 미소는
이제 잡히지 않는 바람되어 내게서 멀어져가네 묻어두었던 그 슬픈 사랑은 차창을 스쳐간 풍경처럼 내가 머물러 보려해도 보일질 않았다네 비추어주오 그대 마음에 희미해진 우리 두사람 빈 자리를 가르쳐주오 그대 가는길 내 외로움이 바람되어 그대뺨을 스치도록 아름다웠던 그대 미소를 내곁에서 떠나지 않게 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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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4 | ||||
해가 지는 가을저녁 무렵 바람은 불어와
내가슴 깊이 남아있는 모습에 한숨 늘어가고 여윈가지 겨울모퉁이에 바람만 불고 거리에 뒹군 가을끝의 흔적만 비틀 남아있네 어색한 미소만 지으며 고개숙인 너에게 무어라 말하지 못한 내가 그리 초라해 보였어 제발 떠나지 말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젠 말할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왜 그땐 말하질 못했나 난 너무 바보였어 너무 먼속에 있는 모습에 내가 그리 초라해보였어 제발 떠나지 말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젠 말할 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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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6 | ||||
가끔식 너의 눈은 나를 이끌어 나도
모를 걱정을 안겨주지만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애태운 나를 네겐 얘기하고 싶지않은 이 마음을 (너의 눈빛 그 사이로) 어제는 널 만나고 거리를 느껴 아직도 그 생각에 내가 쌓인건 널 어렵게 대했던 내가 싫었던 거야 나는 나일뿐 내 뜻대로 (바램을 버리고) 새벽녘에 잠이 깨어나 널 먼저 떠올리는 날 알고 난 왜이리 내뜻이 아닌 일로 아파하나 (잠시 생각해 봤지만) 사랑이라 할 수도 없는 그저 설레이는 마음에 둘러 싸인 나를 모르겠네 네가 곁에 있지 않아도 외롭지 않을 수 있도록 그 어느땐 서로가 필요함을 알게 되면 (그게 모든 마음일 뿐) 네가 했던 모든 일들에 말없이 웃을 수 있도록 내 마음에 키가 자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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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3 | ||||
어제는 온종일 비가 왔나봐 어두운
그 하늘만 창가에 내려왔지 오늘은 그대가 자꾸 보고 싶은걸 어쩐지 그대의 속삭임 내게로 찾아올 것 같아 사랑하는걸 어둔 밤이 온다해도 사랑하는걸 눈이 부신 아침처럼 우울한 날이면 쉴새없이 떠들어 볼까 미소띤 맑은 그대 모습보며 언제나 살아가고파 사랑해요 우리의 많은 날들을 지금껏 제가 살아온 그 어떤날보다 그러니 더욱 오늘은 그대가 자꾸 보고 싶은걸 어쩐지 그대의 속삭임 내게로 찾아올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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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4 | ||||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게 걸었네 하늘과 맞닿는 이길을 라라∼ (파트라슈∼)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아름다운 동화 있어 나를 눈물짓게 만들었던 그 개 파트라슈 추억속의 너이지만 언제나 내 맘속에선 따스한 꿈을 꾸었지 나의 파트라슈 하루하루 늘어가는 이기적인 만남들에 한번쯤은 생각하지 그 개 파트라슈 밑도 끝도 없는 말들 우리들을 지치게해 확신없는 진실들은 이젠 파트라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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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6:07 | ||||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가는 그대 느낌은 더이상 네게 무얼 바라나 수많은 의미도 필요치 않아 그저 웃는 그대모습 보고 싶은데 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 아무런 말도 못하고 지금 떠난다면 볼 수도 없는데 그대를 사랑한단 그 말을 왜 못하나 원하는 그대 앞에서 모아둔 시간도 이젠 없는데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댄 떠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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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6:02 | ||||
미련없이 그대를 떠나보낸 내마음 속이
오늘은 왜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어요 아침에 문득 눈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곁에 잠든건 지나간 추억 너무 허탈해 그대 그미소 그때 그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맘으로 붙잡을 수는 없지만 그대 그 미소 그때 그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난 너를 느끼네 내 텅빈 마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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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0:50 | ||||
여자란 무얼까 알 수 없는 건 그 뿐이 아냐
이렇듯 들뜨는 내 맘도 마찬가진걸 *파란 하늘이 유혹하는 이런 오후에는 하얀 미소로 나를 반겨주겠지 오늘따라 더욱 나의 모습이 멋져보이지 거리의 시선은 모두 날 향해있는 걸 느낄 수 있어 누구라도 내겐 그럴거야 하지만 나의 소원이란 그녀의 하얀미소 그렇게 가슴이 뛴건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그런 마음 워~ *반복 그녀가 이런 날 보면 무척 기뻐하게 될거야 이건 정말 그녀의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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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3 | ||||
여자란 무얼까 알 수 없는 건 그 뿐이
아냐 이렇듯 들뜨는 내 맘도 마찬가진걸 파란 하늘이 유혹하는 이런 오후에는 하얀 미소로 나를 반겨주겠지 오늘따라 더욱 나의 모습이 멋져 보이지 거리의 시선은 모두 날 향해 있는 걸 느낄 수 있어 누구라도 내겐 그럴거야 하지만 나의 소원이란 그녀의 하얀미소 그렇게 가슴이 뛴건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그런 마음 워~ 그녀가 이런 날 보면 무척 기뻐하게 될거야 이건 정말 그녀의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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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52 | ||||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너를 닮아주었던 장미꽃도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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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32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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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6:26 | ||||
오늘 유난히 헝클어진 머리 너무나
맘에 안들어 소개로 만난 새침한 그 아이 그애와 약속했는데 그대가 직접 써준 전화번호 야릇한 그 느낌처럼 들뜨는 마음 진정시킬수록 이상한 웃음만 나네 밉기만 하던 동네아이들이 왜이리 귀엽게 보이고 거리는 온통 그대향기니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입술에 입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또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맞추려고 했지만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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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5 | ||||
두근두근 뛰는 가슴 어쩔줄을 몰라
그대 고운 미소를 보면 웬일인지 그댄 정말 동화속 요정같아 신비로운 눈을 보면 친구들은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하나봐 하긴 난 그대 이름조차 알지 못하잖아 하지만 그런 이름따위 모름 어때 이렇게 바라만 봐도 좋아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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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09 | ||||
네가 아니길 바랬지 거기 힘었이 서
있는 너의 침묵에 흐르는 눈물보며 무언가를 잃고 살듯 하루하루를 보냈지 어리석었던 지난 날들의 후회와 반성으로 스쳐지난 사랑의 기억은 희미하게 남아 있지만 숱한 오해와 쌓여온 미움들은 아직도 나를 감싸고 있는데 네게 등을 돌려버린 아주 오래된 진실들 변해버린건 너의 세상과 너의 침묵과 또 나 잃어버린 너의 소중한 것들에 한번쯤 물어보고 싶어 어딘지도 모를 곳을 가야할 때 함께할 내가 필요하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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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5:10 | ||||
이제 다시는 생각마요 그때 그 일들은
잊어 버려요 하늘을 보면 문득문득 그때 생각에 눈물이 나요 기나긴 날들 내곁을 스쳐도 어렴풋이 남아있는 그때를 잊곤 하는데 이제 다시는 생각마요 그때 그 일들은 잊어 버려요 I miss you, my friend I miss you, my friend 말처럼 쉽지 않은 삶을 살다보면 가끔씩은 그때 그 친구가 그리워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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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