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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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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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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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었던 만남뒤에 믿을 수 없었던 이별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기엔 우린 너무 지쳤어 한때는 아쉬운 마음에 돌아서서 후회했지만 진심으로 사랑했잖아 그것만으로 만족할 뿐-오오오 떠나보내야할 사람과 간직해야할 추억이 어제에 우리가 혼자인 걸 잊게해줄꺼야 내맘에 상처가 너무 깊어 이대로 지우고 싶어 돌아간다 하여도 짐만될뿐 변할 수 없으니까 잊게해줄꺼야 어디론가 시간이 흐를때 우리도 가는거야 사랑이란 그 이름하나로 우린 만났으니까 떠나보내야 할 사람과 간직해야 할 추억이 어제에 우리가 혼자된걸 잊게해줄꺼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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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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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진 발걸음이 힘에 겨워
회색빛 하늘만 바라보았어 키작은 하늘엔 잿빛구름 비라도 내릴듯해 고개숙인 가로등에 비를 보듯 보이는 사랑만 했는지 몰라 어깨에 떨어진 빗물처럼 느낄수도 있잖아 그대만은 나를 영원히 지켜주리라 믿었는데 이렇게 날 떠나갈 수 있는건 함께한 사랑은 없었던거야 하지만 남겨진 가슴가득 고인 그대의 눈빛은 그대로인데 못다한 사랑이 너무 많이 남아 그대를 잊을 수 없을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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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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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아름다운 밤을 홀로 새려하시나요 이 밤도 그대 창가엔 외로운 별이 찾아드는데 당신은 왜 지친 내 모습을 애써 멀리하시나요 그대 모습 나의 품에 고요히 잠이 들어 있는데 그 옛날 그 추억마저도 힘없이 여위어 가고 내 여린 마음속 그곳엔 파랗게 멍이 들었어요 당신은 왜 슬픈 추억마저 지우시려 하시나요 이 밤도 그대 생각에 잠 못드는 별을 그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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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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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버린 그대 문득 그리울때 나는 항상 눈을 감지
꿈속에서 한번쯤은 그대 모습 마주칠수 있을꺼야 하지만 언제나 아쉬운 느낌만 나에게 남아있는 걸 이젠 만날 수 없을까 다시한번 그대 내곁에 있다면 가슴시린 아픔도 이젠 지울텐데 꿈속에선 언제나 그대로일 뿐 눈을 뜨면 미소짓던 여윈 눈빛 어디론가 사라지고 한번만 더 그 모습을 떠올리려 애써봐도 소용없어 나에게 남겨진 그대의 느낌만 지친마음 아프게 해 이젠 만날 수 없을까 다시한번 그대 내곁에 있다면 가슴 시린 아픔도 이젠 지울텐데 꿈속에선 언제나 그대로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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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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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저녁 그대 매일 작은 찻집앞을 서성거리다
우연인듯이 너와 마주친 나의 뒷모습이 부끄럽게 보여 *repeat* 쉽지 않았던 사랑은 밤하늘의 유성처럼 사라져 이제는 가끔식 눈물만이 아픔을 되새겨줄뿐 혼자만의 이별이란 걸 사랑했던 그때만큼 미움은 커져만 가고 사랑해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도망치듯한 초라하진 뒷모습은 혼자만의 이별이야 *repeat* 혼자만의 이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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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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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 나 마른하늘에 주책도 없이
때아닌 비가 내려오는데 밤이새도록 둘이 걷던 길 난 왜 이렇게 주책도 없이 눈물이 날까 비가 오는지 그대 있는 곳 그대도 나를 생각하는지 비가 오는데 내가 사는곳 비가오며는 그대 생각나 밤이새도록 둘이걷던 길 난 왜 이렇게 주책도 없이 눈물이 날까 비가오는지 그대 있는 곳 그대도 나를 생각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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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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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떠나간 어두워진 내방에
남겨진 흔적을 씻어내고 있어 하지만 그향기 지워질것 같진 않아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에 또다시 누군가 낙서를 하기시작했어 이대로 나 혼자 여기 내버려두지마 야윈 내가슴에 흐르고 있는 슬퍼 힘겨운 그대 입맞춤 언제 다시 내게 올지도 모를 그대 기다림 힘겨워 차라리 한번의 사랑을 남김없이 내게 모두 태워버려 까맣게 그을린 나에게 다른 유혹은 없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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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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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두르지마 견디기 힘이들때면 애써 다가오려 하지
말고 오히려 더 천천히 그래 그렇게 다가와 내가 여기에서 기다릴게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들 때 그랬던 것 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함께 걸어가는 것 그것이 내겐 소중해 조금 늦는것쯤 상관없어 내가 지쳐있을 때 네가 기다려준 것 처럼 내가 여기있어 힘을 내 봐 숨이 찰땐 걸어오렴 힘이 들때 그랬던 것 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걱정마 기다리고 있어 이젠 멀지 않아 조금만 더 힘을 내 내가 너의 두팔을 잡아줄 수 있도록 숨이찰 땐 걸어오렴 힘이들 때 그랬던 것 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길을 가야만 해 서두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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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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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돌아오지마 슬픔이 너를 잊을테니
너는 항상 거기에 눈감는 날까지 이별하지마 생각나겠지 이른 아침 언제나 날 깨우던 목소리 그리울꺼야 늘 내 맘에 걸리던 그 우울하던 눈빛도 하지만 난 괜찮을거야 나의 눈물만큼 넌 행복하면돼 너의 변한 모습까지 소중히 간직할께 정말 사랑하니까 이게 마지막이야 더는 아파하지마 누군갈 이유로 다시 이별은 안돼 행여 그럴거라면 사랑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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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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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라고 말을 해줘 슬픈 약속 하지마
흐느껴 우는 야윈 내모습 너무 초라해 아무의미 없는 날들 눈물 처럼 흐르고 혼자 남겨진 내모습이 낯설게만 느껴져 함께 거닐던 거리 문득 뒤돌아 보면 그대 웃으며 나를 부르는듯 해 때론 그대모습이 곁에 있는것 같아 이별 이란걸 믿고 싶지 않았어 다시 나에게 말해줘 잠시 멀리있을 뿐 사랑이 끝난건 아니라고 함께 거닐던 거리 문득 뒤돌아 보면 그대 웃으며 나를 부르는듯 해 때론 그대모습이 곁에 있는것 같아 이별 이란걸 믿고 싶지 않았어 다시 나에게 말해줘 잠시 멀리있을 뿐 사랑이 끝난건 아니라고 다시 나에게 말해줘 잠시 멀리있을 뿐 사랑이 끝난건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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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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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모든걸 그대로 간직한 채 이세상을 떠나려해요
내 남은 사랑을 더 이상 원치않아 내모습도 지우려해요 이세상이 내사랑 받아줄수 없다면 나도 남아있을순 없어 그대 기다릴께요 우리남은 사랑 완전해질 저 다음 세상에서 나 이런 이유로 그대를 여기에 남겨둔채 떠나려해요 내 몸에 흐르는 선홍빛 눈물들이 추억으로 잠들려해요 나 그대를 이렇게 떠날수 있을 만큼 헤어짐이 두렵진 않아 나 이런 이유로 그대를 여기에 남겨둔채 떠나려해요 나 저 다음세상 먼저 가서 기다릴께요 다시 내게 오실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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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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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잘 만나서 어떤 사랑하다가 어떤 이별한거야
날 만나서 한번도 웃는 얼굴 못봤어 왜 이렇게 돼버렸어 이별이란게 한 남자를 이렇게까지 만들수 있는거야 이별 한번에(또) 한 남자가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는거야 이런 아픔일줄 알았다면 놓치지 말아야지 어떻게 해서든지 꼭 붙들지 도대체 뭐한거야 멀쩡하게 있다가 멍해지는 그 버릇 이젠 제발 그만해 넌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남자니 이젠 제발 잊어버려 그 만큼이나 참아내기 힘들정도면 다시 그 여잘 만나 그럴 용기도 (또) 없다는 걸 알곤 있지만 이런 니가 날 미치게 해 지금 니 옆에는 내가 있어 왜 이러는거야 너 잘못하면 내가 너의 두번째 이별일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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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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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을 원하지 않아
먼 훗날의 약속들을 지금 듣고 싶지는 않아 세찬 바람처럼 내 영혼을 흔들어 주오 내 뜨거운 피는 이젠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 이미 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어요 첫만남 그전에도 또 그 이전부터 단 한번의 눈빛으로 내 가승음 터질듯해 의미 없는 내일 보다 지금 이 순간을 느껴요 운명이라 생각하면 아무말도 필요없어 반복되는 생활보다 지금 이 느낌을 믿어요 때론 내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내 스스로 알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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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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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꿈을 꾸는 이도시에 숨이막힐것만 같아
어디로든 떠나가고 싶어 어디로든 멀리 떠나고 싶어 어디로 떠날지 망설이다 표를 끊어버린 곳은 텔레비젼에서만 보았던 검은땅의 나라란 아프리카 캥거루 뱃속엔 또 캥거루가 악어의 속엔 악어새 정말로 입이 큰 하마때문에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어 모두 신기하기만한 아프리카 무얼찾으려고 했는가 무얼아파한 것일까 여기거짓없는 자연속에 조그만 내 모습 초라해보여 알수없는 말을 하고있는 검은사람들과 함께 춤을추며 즐거워했지만 같은 하늘아래 다른 사람들 낯설은 동물들 울음소리에 잠을 이룰 수가 없어 하늘에 별들은 그대로인데 부는 바람도 또 그대로인데 욕심없는 사람들이 아름다워 하늘만큼 높은 나무에서 떨어진 이슬 때문에 잠이 깬 난 또 울어버렸어 눈앞에 펼쳐진 환경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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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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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그대에게 말로할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위에 글로쓴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 지를 외로이 텅빈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을음 알게 될지 몰라 하지마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그대 이제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