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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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6 | ||||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혀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이 생각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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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0 | ||||
1.
낙엽지던 그 숲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지며 눈감은 너 내곁을 떠난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세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너 2. 바람에 불려가고 빗소리에 몰리던 잃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미릿결을 은빛처럼 날리우고 되돌아선 너의 옛모습 계절이 오면 너의 생각 오늘도 그날처럼 떨리는 잎새하나 아련한 피리소리 숲을 덮어도 꿈속에 밀려오는 가버린 너의 모습 잊혀지 너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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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6 | ||||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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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2 | ||||
이젠 잊을거예요
정말 잊을거예요 잊지말라 하여도 나는 잊을거예요 마음속에 슬픔도 이젠 지워야지요 지우려다 눈물이 뜨거웁게 맺혀도 *나의 곁을 떠나간 뒤 잎새처럼 떠는 마음 그 얼마나 외로운가 그대는 알고 있나요 이젠 잊어야지요 정말 잊어야지요 그리움에 숨결이 내 마음을 메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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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8 | ||||
눈을 감고 있어도
눈을 뜨고 있어도 내 가슴 속 깊이 젖은 그 사랑 돌아오지 않는 사람 돌아온다 하더니 돌아온다 하더니 그 말을 잊었는가 눈을 감고 있어도 눈을 뜨고 있어도 내 가슴 속 깊이 젖은 그 사랑 돌아오지 않는 사람 돌아온다 하더니 그 말을 잊었는가 눈을 감고 있어도 눈을 뜨고 있어도 내 가슴 속 깊이 젖은 그 사랑 돌아오지 않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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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7 | ||||
1.
하얀 볼에 흐르는 그 눈물은 헤어짐이 서러운 너의 모습 슬픔 어린 이별의 그 목소리 애타게 들려오네 *사랑의 빛들은 언제나 내곁을 조용히 비추겠지만 아득한 날까지 세월이 흐르면 꺼질 아픔만 같아요 만날날이 아득한 그 한마디 헤여짐이 서러운 너의 모습 슬픔 어린 이별의 그 목소리 애타게 들려오네 2. 창가에 흐르는 빛방울은 눈물처럼 어리는 슬픈자욱 잃어버린 날들의 추억처럼 쓸쓸히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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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6 | ||||
1.
은하수 별빛따라 집으로 왔네 아직도 밤은 깊은데 왠일인지 그리워지네 긴밤 다 지나도록 구름은 흘러가는데 시간은 자꾸가는데 나는 나는 왜 잠못이루나 밤과 낮 사이에 2. 초생달 구름 위로 흘러서 가네 이밤은 벌써 지났네 왠일인지 잠은 안 오네 긴밤 다 지나도록 하늘은 밝아오는데 새소리는 들려오는데 나는 왜 나는 왜 잠못 이루나 밤과 낮 사이에 3. 흩어진 머리위로 햇볕이 드네 저 해는 중천에 떴네 왠일인지 그리워지네 긴 밤 다 지나도록 하늘은 밝아오는데 새소리는 들려오는데 나는 왜 나는 왜 잠못 이루나 밤과 낮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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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8 | ||||
말은 잊었나 대답도 없이
나의 눈길도 잊어버렸나 세월이 가면 슬픔도 사라져 *돌아서가도 잊을 수 없는 지난날들이 아직도 그리워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나의 눈길도 잊어버렸나 세월이 가면 슬픔도 사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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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0 | ||||
하나 둘 세다 보면
내 나이 되고 내 나이 생각하면 꿈에 젖어요 누군가 누구인가 말을 하고픈 그 사람 그 얼굴을 생각해봐요 *사랑은 정녕 어디서 나의 가슴에 올까요 사랑은 정녕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하나 둘 세다보면 19되고 내 나이 19살 꿈에 젖어요 꿈속에 그려보던 그 얼굴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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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4 | ||||
어느날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날 찾아온 그님에게 사랑을 배웠네 세월이 갈수록 내가슴 속에는 그님의 사랑 깊어가네 후회는 안해요 내곁에서 멀어져도 외롭지 않아요 그님 모습이 가슴에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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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3 | ||||
바람이 옷깃 사이로
살며시 불어오면은 외로운 나의 가슴은 봄날을 그리워 하네 깊은 밤이 되면 너무 외로워서 세찬 바람속에 홀로 지새는데 비라도 내려주렴아 갈대의 옷깃에라도 외로워 목마른 갈대 봄날은 돌아오려나 깊은 밤이 되면 너무 외로워서 세찬 바람속에 홀로 지새는데 비라도 내려주렴아 갈대의 옷깃에라도 외로워 목마른 갈대 봄날은 돌아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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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6 | ||||
비를 맞으며 내마음 달랠까
그리운 마음에 이밤 지새우네 아 정말 사랑했던 당신이여 다시 내게 와주오 세월 흘러도 잊을 수 없기에 이밤도 창가에 그대 모습 보네 아 정말 사랑했던 당신이여 다시 내게 와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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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6 | ||||
왜 말이 없나 왜 말이 없나
*하고싶은 그말을 잊어버렸나 기다리는 내마음 왜 몰라주나 그대여 돌아서서 한마디만 말해주오 그대여 나를 보고 사랑한다 말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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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6 | ||||
파도치면은 부서지는 모래성
그래 그래도 기다리며 바람 불면은 꺼져가는 촛불을 그래 그래도 기다리며 밝히리 그 어느 누가 나의 가슴에 사랑의 불을 피웠나 그 어느 누가 나의 가슴에 이별의 눈물 뿌리나 나는 여기서 나는 여기서 차라리 돌이 되리라 그 어느 누가 나의 가슴에 사랑의 불을 피웠나 그 어느 누가 나의 가슴에 이별의 눈물 뿌리나 나는 여기서 나는 여기서 차라리 돌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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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9 | ||||
언제나 내 마음은 그댈 찾는 불새가 되어
저멀리 떠나가도 그대가 그리우면 찾아가리 외로운 밤이되면 그댈 찾는 불새가 되어 저하늘 끝이라도 날아가리 사랑 찾아 영원히 변함없는 사랑속에 내사랑 그대위해 태우리라 당신을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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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4 | ||||
창문넘어 저편에 어둠만이 내리고
젖은 풀잎 사이엔 이슬방울 커지네 모두 잠든 이순간 나만 홀로 외로히 타오르는 촛불만 바라보고 있는가 *아낌없이 온몸을 미련없이 태우며 어둠속을 밝히는 저 촛불이 되리라 모두 잠든 이순간 누굴 잊지 못해서 나만 홀로 외로이 촛불처럼 지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