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여름과 함께 그룹 COOL이 태풍처럼 다가왔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한 그룹 THE COOL의 새 앨범 제목은 "SUMMER STORY"......
4년간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았던 곡과 윤일상, 이승호 콤비를 비롯 유명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이루어 졌다. 새롭게 만들어진 노래에는 영턱스클럽의 '정', 쿨의 '운명'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을 비롯해서 소찬휘의 '헤어지는 기회' DJ DOC의 '나의 성공담'을 작곡한 박근태, DJ DOC의 '여름이야기'에 신동우 및 새로운 신예 작곡가 이윤상이 참여하고 모든 작사는 이승호가 맡았다.
앨범작업의 PRODUCER는 DJ 신철, 작사가 이승호가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REMIX작업에는 DJ 신철, 김윤성, 장석현이 참가했다.
타이틀 곡인 '해변의 여인'은 3집에서 '운명'이란 곡을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승호(작사)와 윤일상(작곡)의 곡으로 마이애미 DANCE풍의 곡이다. 시작부분에 나훈아씨의 목소리가 삽입되어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유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유리의 SOLO곡인 '송인'이란 곡이 수록되어 유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외국곡인 '진주 조개잡이'란 곡은 가사를 재미있게 바꿔부른 REMAKE곡이다. '아모레 미요'라는 곡은 패티김씨의 노래 비에 젖은 비둘기를 이승호씨가 새롭게 가사를 붙여 신동우가 편곡을 한 REMAKE곡이다.
또, 2집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DANCE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는 유리의 MIX로 유리의 VOCAL이 돋보이는 신나는 DANCE곡이다. 특이 이번 앨범에서 쿨의 VOCAL을 맡고 있는 이재훈이 PRODUCER로 참여하여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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