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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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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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넌 구석자리에만 마냥 주저 앉아 있니
니가 있을 곳은 그 곳이 아니야 계속 그렇게 있다간 다시 일어설 수 없어 지금이야 이젠 널 깨워야만해 너의 힘을 아직 넌 모르는거 같아 난 알고 있어 크게 느껴져 그 거친 숨소리 슬퍼하지 말아요 겁내지도 마세요 지금 그 모습대로 그대의 꿈을 펼쳐요 당당히 맞서세요 초록빛 날개펴고 파란하늘 끝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요 우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너는 그렇게 될꺼야 한참지나 후회는 웃음 질꺼야 계속 그렇게 있다간 다시 일어설 수 없어 지금이야 이젠 널 깨워야만해 너의 힘을 아직 넌 모르는거 같아 난 알고 있어 크게 느껴져 그 거친 숨소리 슬퍼하지 말아요 겁내지도 마세요 지금 그 모습대로 그대의 꿈을 펼쳐요 당당히 맞서세요 초록빛 날개펴고 파란하늘 끝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요 우리 슬퍼하면 안되요 겁내서도 안되요 지금 그 모습대로 그대의 꿈을 펼쳐요 당당히 맞서세요 초록빛 날개펴고 파란하늘 끝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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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2 | ||||
무슨 선물을 할까 어떤게 잘 어울릴까
그녀 생일 며칠전부터 밤새 고민하고 비오는 날 작은 우산속에 새옷을 흠뻑 적셔도 그녀와 함께라면 마냥 행복해요 오 그대여 나 그대를 사랑하나봐요 우리 처음 만난 이후로 내 모든게 달라졌어요 오 그대여 아주 편안히 다가갈께요 그 언젠가 그대 내품에 안겨올 그날까지 기다릴께요 눈부신 아침 햇살이 나를 흔들어 깨울 땐 어김없이 제일 먼저 그대를 떠올리고 첫키스의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전화벨 소리엔 괜히 설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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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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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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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인지 난 잠에 취해 눈을 감았고
어렴풋이 가벼워진 내몸을 느꼈어 왜인지 궁금했었지 그때 내게 어슴푸레 눈가에 환한 빛으로 호두까기 인형 다가와 발가벗고 뛰놀던 코흘리개 아이들 오줌싸개도 마냥 좋았지 세상을 알아가며 껍질 속에 숨었어 너는 말을 하며 휙하니 사라졌어 나는 그게 너무너무 슬퍼서 꿈 속에 눈물 헐려 오오 호두처럼 혹은 바닷게처럼 딴딴한 껍질 속에 숨었어 모두 타인일 수 밖에 없어서 껍질 속에 숨어서 눈을 뜰새가 없어 눈감아 눈물 흘려 오오오 그 후로 널 볼순 없었지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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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8 | ||||
내가 매일 꾸는 꿈을 얘기 해볼까
아무도 몰래(쉿) 너와 둘이서(와) 커다란 풍선을 타고 하늘 끝까지 신나는 여행을 할거야 난 바람이 되고 넌 구름이 되고 밤하늘의 별도 되고 하늘을 나는 코끼리가 말해준 행복한 섬이 있는 바다로 숨가뿐 하루하루 후회와 걱정으로 우린 너무 힘들었었죠 자 이제 모두 잊고 편히 생각해봐요 밝은 미래가 있잖아요 눈부셔요 그대와 나 사랑해요 함께해요 눈부신 아침햇살이 나는 깨우고 상쾌한 기분(오) 시원한 바락(와) 오늘도 그대를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떨려와 행복해 그대가 바로 나의 파라다이스 어쩌면 좋아 기분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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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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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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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렇지도 않은 듯 작은 어깰 떨구고
이젠 발밑에 떨어진 나는 보고있네 기억하지마 내가 한 추한 일들을 잊기엔 너무 힘들겠지만 불확실한 나의 미래에 그냥 널 맡길수는 없었어 다시 돌아갈 수 없나 이렇게 끝낼 수 없어 오 정말 떠나야 한다면 절대 날 용서하지마 다시 찾지도 못할 깊은 어둠 속에서 너를 잃어버렸어 그렇게 무너지긴 싫었어 안돼 날 혼자 두진마 너없이 나는 두려워 정말 떠나야 한다면 절대 날 용서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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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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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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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색깔 무지개가 있던
아주 먼 옛날에 달도 두 개 해도 두 개 반짝이는 별도 없던 시절 화창한 어느 봄날에 코가 길던 독수리가 날개 달리 코끼리를 찾아와서 부탁하는 말이 "날고 싶은데 나는 날개가 없어 멋진 그 날개를 딱 하루만 나에게 빌려주렴" 오오 맘 착한 코끼리 날개 빌려주고 매일 매일 기다렸어 하지만 해가 다가도록 독수린 나타나질 않아 불쌍한 우리의 슬픈 코끼리는 그날 이후로 그랬어 독수리가 주고갔던 그 코가 손이래 내가 그녈 만날 때도 아낌없이 다 주었지 순수했던 내 사랑을 그녀가 가져갔어 불쌍한 우리의 슬픈 코끼리는 그날 이후로 그랬어 그 여자가 주고간 건 동화책 한 권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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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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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키만한 방 한구석
취한 기억의 한 켠에서 날 부르는 작은 속삭임에 꿈을 꾸듯 이끌려요 색색분필 무지개로 나를 인도해줘요 나 이제 그대를 위한 정원이 되어 작은 꿈을 꿔요 빗소리에 잎새위에 흐르는 이 노래는 모두 그댈위한 신비의 꽃이 되고 저 하늘도 우릴 위해 작은 빛이 되줘요 이제 영원히 숨쉴 수 있게 늘 아침에 눈부시게 내 온몸을 감싸주고 끝도 없이 펼쳐진 이곳엔 그대와 나 둘뿐이죠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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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0:8 | ||||
13. |
| 3:24 | ||||
어릴 때부터 내가 항상 기다려온
꿈이 있었죠 하늘을 날으는 소년 어느날 내게 마법사가 찾아와 한 가지 소원 꼭 들어준다고 오 날고 싶어요 피터팬처럼 밤하늘을 수놓듯 할 수 있어요 언젠가 나도 순수를 잃지 않고서 어릴때부터 내가 항상 기다려온 꿈이 있었죠 끝없는 우주를 향한 미지의 세계 그 수많은 별들 어둠이 두렵지만 난 놓칠 수 없어 오~ 날고 싶어요 피터팬처럼 밤하늘을 수놓듯 할 수 있어요 언젠가 나도 순수를 잃지 않고서 광활한 대지로 항상 나를 수 있는 꿈 난 그곳으로 그럼 피터팬이 되서 우주선을 몰아볼까 언제나 늙지도 않고 날아만 다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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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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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게 어둠이 깔리네
벌써 밤이 찾아와 나는 오늘도 잠들기 어려워 그 모습 떠오르네 한번도 만나지도 못한 그 여인 내 꿈 속에 주인공 되려하네 하얀 옷깃을 날리며 내게 손짓하는 웃고있듯 내게 울며 말하는 그 모습 떠오르네 한 번도 만나지도 못한 그 여인 내 꿈 속에 주인공 되고 있네 내가 느낄 수 있을만큼 가까이 다가와 준다면 살며시 물어볼 수 있을텐데 어디서 왔는지 무엇을 내게 얻으러 내 꿈 속을 헤메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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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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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 LOVE LOVE LOVE
그건 내게 있어서 귀찮고 너무 흔한 일이지 아주 쉽게 다가와 아주 쉽게 사라지는 별일 아니지 나들 : 아니야 너는 아직 모를걸 사랑은 가슴 벅찬 설레ㅔ임 그것에 숨이 막혀 정신을 잃은적 있었니 정말 뜨거워 원형 :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얘기하지요 그것이 유치하고 또흔한 얘기지만 우리가 노래하는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영원한 문제라서 병훈 : LOVE LOVE LOVE 그건 내게 있어서 고마운 부모님과 같은 것 그래서 태어났고 그래서 또 자랐고 항상 사랑안에서 현민 : 그건 내게 있어 항상 날 커가게 하며 나에게 용기를 주는 불타는 욕망같죠 날 잠들게하고 아침마다 날 깨우고 언제나 곁에 있는 듯 나를 움직이죠 원형 : 그래도 내가아는 한 가지는 언젠가 나도 부모님같이 조건없는 사랑을 아이에게 주겠죠 음~ 그럼 끝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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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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