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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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7 | ||||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않는 조그만 연못속에 달빛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속에 떠나가는 이름모를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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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8 | ||||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사람 생각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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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8 | ||||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멋곳에[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영원히 멋곳에 [니가 아니면] 니가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 못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랫지]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이제 그만해 원래 여자란 바람같은 거야 내것인 줄만 알지만 그건 우리 남자만들의 착각이야 나를 떠나 다른 사람 만나면 언제 그랫냐는듯 또다른 얼굴로 태어나지 하지만 너 같은 사랑은 그리 흔치 않어 요즘처럼 인스턴트같은 사랑 이젠 정말 신물이 난다 사랑 사랑하고 모두 말하지만 그 중에 누가 찐짜 사랑을 하게 될런지 마음주고 눈물 주고 굼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곳에[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영원히 먼곳에 [니가 아니면]니가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 못산다 사랑한다고[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랫지]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랫지 영원히 먼곳에 [니가 아니면] 니가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못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랫지 영원히 먼곳에[망설이다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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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5 | ||||
조용한 밤이였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하나없는 하늘을 그리고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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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2 | ||||
떠나는 이마음도 보내는 그마음도
서로가 하고 싶은말 다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나 다시 이룰수는 없지만 그랠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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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3 | ||||
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 옛날을 되새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보슬보슬 내리네 님을 잃은 그밤과 같이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놓고 달랠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길에 행여 님을 만나거든 이렇게 못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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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2 | ||||
8. |
| 2:46 | ||||
9. |
| 2:53 | ||||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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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29 | ||||
1.그날밤 그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똑같은 그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이 젖은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밤이 꿈이였나 비오는데 두고두고 못다한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2.그날밤 그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똑같은 그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아무리 불러도 그자리는 비워있죠 아~ 그날이 언제였나 비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어이 달래라고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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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52 | ||||
가는세월 그누구가 잡을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속에 우리는 변했구려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수 없어요 새들이 저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가고 해가가고 산천초목 다바뀌어도 이내몸이 흙이되도 내마음은 영원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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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2 | ||||
13. |
| 2:46 | ||||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양이 되었지
풀밭같은 너의가슴에 내마음은 뛰어놀았지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할말은 모두 이것뿐이야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내 너를 위하여 웃음을 보이잖니 음~~ 손목을 잡으면 슬픔을 감추며 내곁에 있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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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5 | ||||
마른잎이 한잎두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놓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 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없어 허무한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