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세련미,기타리스트 최일민의 2집 앨범 "CHOI IL MIN 2"
기타리스트 최일민의 2집 앨범
이국적인 세련미, 뛰어난 테크닉과 리듬감
전곡을 연주곡으로 채운 모험적이라할만큼 이색적인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의 기타리스트 최일민의 두 번째 작품이다.
그의 기타연주 실력은 테크닉이나 리듬감 모두에서 이미 아주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앨범에는 익스트림이나 도켄, 조 새트리아니의 영향이 조금씩 엿보이는 가운데 그만의 탁월한 리듬감을 잘 살린 연주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테크닉적으로도 뛰어나며, 특히 인상적인 멜로디와 생기있는 리듬감의 적절한 공존이 매력적이다. 데뷔작에서도 볼 수 있었던 속칭 '빠다냄새'는 이번 앨범에서도 매우 강하게 풍긴다.
조 새트리아니의 영향이 느껴지는 재미있고 날아오르는 듯한 발라드 곡 'Shining River', 블루스 사라세노가 연상되는 세련된 감각의 블루지한 느낌의 곡 ‘Mr.Boody’와 `One more beer’등 총 10곡이 담겨있다. 앨범의 느낌이 훨씬 풍부해진 데에는 함께 참여한 베이스 주자 한철재의 영향이 크다. 그의 베이스 솔로곡 `Thumb attacker from the mars’는 그가 미국에서 강의를 들었던 스튜어트 햄(Stuart Hamn)의 영향이 강하게 드러난 곡이다. 이 곡과 함께 데뷔앨범의 곡을 재해석한 `Escape form the vanity fair’에서 한철재의 슬래핑 연주는 가히 국내 최고 수준이라 할만하다. 아름다운 멜로디의 어쿠스틱 소품 `Horizen’도 최일민의 새로운 여유다.
출처 : http://www.sorigol.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