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II [ost] (1997) by Various Artists (보컬) on maniadb.com

너를 바라보고 있어 언제부턴지 너는 나의 세상인걸
멈추지 말고 내게로
난 물러서지 않을 거야 너이기에 흐려진 너의 얼굴이 힘겨울 때 생각해 줘
네 곁의 날 언제까지 지킬게 내게 보여준 세상을

너의 세상에 나는 사는거야 내 삶이 너로 인해서
특별해 지는거야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거야
세상끝까지 너와 나

너를 생각하고 있어 언제부턴지 나는 너를 느끼는 걸
숨기려 말고 나에게 네 뒷모습도 안아줄게
너이기에 솔직한 너의 얼굴이 힘겨울 때 생각해 줘
널 위한 날 언제까지 있을게 니가 내게 준 세상을

기억속으로 돌아가 보아도 언제나 너는 나에겐 따스하게 느껴져
멀리서 바라보는 너의 눈길에는
쉽게 알 수 없는 느낌 내게로 전해져
사랑이란게 이런걸까 가까이에 있고 싶어
잠시 슬픈 눈에 보일뿐 그냥 지나가지 못했어
미소속에 묻힐 얘기 내게 들리지 않게
크게 느껴지는 너의 하얀 웃음
그리워했던 너를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
친구라 말했지만 내겐 사랑인거야

내 곁에서 아직도 서성거리는 이런 내 모습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
내 안에는 또다른 내가 있나봐
날 네게서 거두려고 해도 또다시 그리워

1. 나 혼자될까봐 두려워서 너를 찾으려는건 아냐
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나를 나도 어쩔 수 없는걸 이젠

2. 나 지금 말할께 안타까운 나의 얼굴은 이젠 싫어
나 너를 뒤로한채 숨겨야만 하는 슬픔이 힘겨워 이젠

* 나의 눈물이 지금 이렇게 너 없이 힘겨워 하고 있어
용서해 나도 몰랐어 지금 이렇게 간절한 나의 너를

* 이젠 받아줘 지금 내 모습 너없이 작아져가는 나를 받아줘
이젠 알겠어 지금 내 모습 널 찾고 싶을거야

한번도 말한적 없지 하지만 그건 아냐
그렇게 되버렸다면 내 성격탓 일꺼야
혼자서 살기엔 힘겨운 삶이였고 그 속에 널 알면서 변했다 생각했지
내 작은 만족들조차 오해를 했다면 했다면
또 다시 혼자가 되어 내 손 잡아주는
그 날까지 기다려 줄꺼야 너 없는 슬픔을 간직한 채
말하지 않고도 알지 그런게 느낌이야
눈으로 보지 않고도 말할 수 있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