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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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8 | ||||
여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사계절 모두 봄봄봄 웃음꽃이 피니까 외롭거나 쓸쓸할 때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찾아오세요 아아 여기는 사랑을 꽃피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간주> 여기는 남서울 영동 연인의 거리 사계절 모두 뜨거운 바람이 있으니까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 누구라도 한번쯤은 걸어보세요 아아 여기는 사랑을 꽃피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간주> 여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사계절 모두 봄봄봄 웃음꽃이 피니까 외롭거나 쓸쓸할 때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찾아오세요 아아 여기는 사랑을 꽃피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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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6 | ||||
안녕~ 반가워요 또만나서 기뻐요
팔도강산 어디를가도 구수한 사투리 서울양파 깍쟁이아줌마 ~ 대전한밭 설렁탕아줌마 전주라 삼횟집 해장국아줌마 만날때는 그언제나 주고받는 그인사 아아~~안녕 반가워요 또만나서 기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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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6 | ||||
푸른 물결 출렁대고 갈매기 노래하면
연인들의 돛단 배가 춤을 추는 부산 항~구 오색등 네온 불이 꽃을 피우면 돛단배에 실은 사랑 정은 깊어만 가네 아~ 아~ 아~~ 아 사랑 실은 돛단배 두둥실 둥실 파도를 타네 출렁이는 물결 따라 등대불 깜박이면 그림 같은 돛단 배도 춤을 추는 부산 항~구 오색등 네온 불이 아양을 떨면 돛단배에 실은 사랑 정은 깊어만 가네 아~ 아~ 아~~ 아 연인들의 돛단배 꽃나비처럼 춤을 춘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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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3 | ||||
아무리 이 마음이 아프다 해도
그대만은 안 보일거야 밤 비오는 길목에서 갈곳 몰라 헤매어도 가슴으로 울먹일거야 두 눈에 맺혀있는 이슬은 빗물이야 빗물이야 내가 싫어 가는 사람 무슨 미련이 있기에 아아 눈물은 왜 흘려 아무리 그 사람을 사랑했어도 잊으라면 잊어줄꺼야 코 끝이 시큰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져도 마음으로 울먹일거야 두눈에 고여있는 이슬은 빗물이야 빗물이야 내가 미워 가는 당신 무슨 사연 있기에 아아 눈물은 왜 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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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2 | ||||
물방아 나루터에 그림자만 서려도
불빛에 아롱아롱 온 가슴이 아라리 비 오고 바람 불면 그님 어디 계시나 옷고름 입에 물고 가슴 동동 아라리 아라리 아라리 아라리요 한 많은 내 청춘을 실어나 가소 울너머 구비길에 찬바람만 불어도 눈시울이 출렁출렁 밤새도록 아라리 부엉새야 너도 울련 이 내 간장 어쩌랴 추야장 깊은 밤에 잠못 들어 아라리 아라리 아라리 아라리요 한 많은 내 청춘을 실어나 가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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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7 | ||||
Disc 1 / Side B | ||||||
1. |
| 3:46 | ||||
달리는 차도 뜸해 밤늦은 뒷길
찬바람 야멸치게 불어닥치네 기다리고 있어다오 듣고 싶은 그 한 마디 끝끝내 없이 가버린 사람 야속한 사람 그래도 잊지 못하고 자리를 빠져나와 맞는 찬바람 지나니 꿈만 같은 사랑의 시절 그 마음 내게 있던 4년 5개월 잘 있는지 못 있는지 소식이나 전해 주지 무심한 사람 가슴 태운들 무슨 소용이 식어서 돌아선 것을 혼자서 혀를 차며 맞는 찬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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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9 | ||||
열아홉 울렁이는 분녀 가슴에
찾아온 서울 총각 멋장이 총각 내 마음 스리살짝 빼앗아 놓고 흠흠 떠나버렸네 올해도 동백꽃은 곱게 피는데 분녀의 얼굴처럼 곱게 피는데 해풍에 밀려오는 육지 내음은 흠흠 분녀를 울리네 오늘도 행여나 누가 볼까 살며시 섬 부두 모퉁이에 몰래 숨어서 분녀의 첫사랑 멋장이 서울 총각 애타게 기다리네 열아홉 울렁이는 분녀 가슴에 찾아온 서울 총각 멋장이 총각 내 마음 스리살짝 빼앗아 놓고 흠흠 떠나버렸네 오늘도 행여나 누가 볼까 살며시 섬 부두 모퉁이에 몰래 숨어서 분녀의 첫사랑 멋장이 서울 총각 애타게 기다리네 열아홉 울렁이는 분녀 가슴에 찾아온 서울 총각 멋장이 총각 내 마음 스리살짝 빼앗아 놓고 흠흠 떠나버렸네 흠흠 떠나버렸네 흠흠 떠나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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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4 | ||||
오늘도 기다리는 사람은 안 오고 마네
바람만이 짭짤하게 불어오는 월미도 해변 유람선 닿으면 그래도 혹시나 그 얼굴이 있을까 두근거리는 가슴 마지막 사람도 아닌 얼굴 오지도 않으면서 온다는 말은 왜 하고 날 울리나 저 멀리 난 바다에 떠 있는 외국 가는 배 나도 한 번 저 배 타고 멀리 멀리 가보고 싶네 사랑도 미련도 바다에 던지고 그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아 아- 울어라 물새야 너도 함께 작약도 솔잎아래 우는 이 마음 오지 않는 사람을 울어라 물새야 너도 함께 작약도 솔잎아래 우는 이 마음 오지 않는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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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7 | ||||
꽃을파네 꽃을파네 광동 아가씨~
주우강의 푸른물의 분홍빛꽃빼들고.. 예쁘고 고운꽃 한묶음을 고르고골라서 상냥한 미소 감아안겨주고는 갸륵한그마음 광동아가씨~~~~~~~~ 꽃을파네 꽃을파네 광동 아가씨~ 푸르른 강언덕에 노랗게 피어있는꽃 한송이 두송이 꺾어놓은 고운꽃 묶어서 그윽한향기 담아안겨주는 상냥한그마음~ 광동아가씨~~~~~~ 꽃을파네 꽃을파네 광동 아가씨~ 젊은꿈 넘실대는 주우강에 비친~ 아무리 보아도 더예쁜 다정한그미소 따스한 사랑 담아안겨주고는 꽃파는아가씨 광동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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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9 | ||||
가로등 비에젖어 흐느끼는 이 밤에
그 누구를 못 잊어서 홀로거니나 가슴에 내가슴에 쌓인 님의정 그 정이 나를나를 못 견디게해 하염없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바보처럼 바보처럼 이 빗속을 헤맨답니다. 2절 가사 기로등 애절하게 떨고잇는 이밤에 그 누구를 못 잊어서 홀로 거니나 그 진한 님의정이 뜨겁던정이 이밤도 나를나를 못 견디게해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바보처럼 바보처럼 이빗속을 헤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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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