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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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15 | ||||
<P>낳으실제 괴로움 다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P><P>진자리 마른자리 다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P><P>하늘아래 그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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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5 | ||||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지니 세월덧없이 만날길은 뜬 구름 기약이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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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4 | ||||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떠나간 지 얼마나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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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1 | ||||
5. |
| 3:09 | ||||
6. |
| 1:31 | ||||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 내 맘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 문을 열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 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 사랑의 뜻을 배우니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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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12 | ||||
새가 새가 날아든다 온갖 새가 날아든다
남영에 대붕새야 오동잎에 봉황새야 상사병의 기러기야 고국찾는 접동새야 짝을 지어 원앙새야 배띄우는 갈매기야 에루후아 좋고 좋다 봄이 로다 봄이 로다 어루후아 좋고 좋다 봄이 로다 봄이 로다 야아 삼천리 강산에 새소식 왔다고 산천에도 펄럭펄럭 창파에도 펄럭펄럭 새가 새가 노래한다 무슨 새가 노래하나 종달새 비비 배배 부엉새는 부엉부엉 비둘기는 구굴구굴 딱따구리 딱다르르 뻐꾹새는 뻐꾹뻐꾹 꾀꼴새는 꾀꼴꾀꼴 에루후아 좋고 좋다 봄이로다 봄이로다 어루후아 좋고 좋다 봄이로다 봄이로다 야아 삼천리 강산에 새소식 왔다고 숲에서도 딩동댕동 들에서도 딩동댕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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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12 | ||||
고운나의 애나 애나 그리움 가득한데 애나애나 어디서 피었는가 향기로운 애나 애나 안으로 젖는얼굴 내맘에 호수되어 그림자 비춰다오 애나 애나 사랑의 수선화여 흠
고운 나의 애나 애나 그리움가득한데 애나애나 어디서피었는가 까아만눈 애나 애나 한세월 다하도록 흐르는 강물되어 가슴에 넘쳐다오 애나 애나 사랑의수선화여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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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6 | ||||
10. |
| 1:49 | ||||
조그만 산길에 흰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새하얀 산길을 헤메이고 싶소 외로운 겨울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 길을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 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오는가 흰눈 되어 온다오 저 멀리 숲 사이로 내 마음 달려가나 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 있다오 눈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나 어느새 흰 눈 되어 산길 걸어간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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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15 | ||||
저 구름 흘러가는 곳 ... 김용호 詩 ,김동진 曲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아득한 먼 그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파아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 날 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가없는 하늘 위에 별빛도 흘러가라 황홀한 날이 와서 찬란한 보금자리 날 오라 부르네 쌓인 정 이룰 그 곳에 별빛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김용호 시, 김동진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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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5 | ||||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기다려 내게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한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비옥한 시간을 가꾸게하소서 가을에는 홀로있게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때를 기다려 내게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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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4 | ||||
보리 밭 사이 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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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6 | ||||
사월의 노래
1. 목련꽃 그늘 아래에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후렴)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2. 목련꽃 그늘 아래에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바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아래서 별을 보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