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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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5 | ||||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 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 봄이 오기전에 잊어 버렸나 고향에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잡고 아쉬어 하며 골목길을 돌아설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에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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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1 | ||||
머나먼 남쪽하늘아래 그리운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마음은 고향하늘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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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0 | ||||
한송이 꽃잎을
물결위에 띄우고 그렇게 잊으려 잊으려 해도 그래도 잊을수 없네 정이란 정이란 무엇이길래 내마음을 가져가 이마음 이마음을 어쩔수 없어 정이란 이런가요 한송이 꽃잎을 물결위에 띄우고 그렇게 잊으려 잊으려 해도 그래도 잊을수 없네 정이란 정이란 무엇이길래 내마음을 가져가 이마음 이마음을 어쩔수 없어 정이란 이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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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9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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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6 | ||||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강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 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 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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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8 | ||||
고향/작사, 남국인/작곡, 나훈아/노래
1.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바쳐서 이 한목숨 다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두고 가지를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백년 살고파요 나를 두고 가지를마오 2.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바쳐서 이한목숨 다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정을두고 가지를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백년 살고파요 정을두고 가지를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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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8 | ||||
사랑이 빗물되어 말없이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혀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간주~~ 사랑이 빗물되어 서럽게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혀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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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7 | ||||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꽃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 서 갈때 흰머리 휘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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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3 | ||||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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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3 | ||||
날이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나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 밭에 묻혀서 씨뿌려가꾸면서 땀을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2. 해가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밤 희미한 등불앞에 모여앉아서 아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냄새 마시며 내일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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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5 | ||||
1. 첫 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 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2.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 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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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9 | ||||
산재비 넘는 고갯길
산딸기 피는 고갯길 재넘어 감나무골 사는 우리님 휘영청 달이밝아 오솔길따라 오늘밤도 그리움에 가슴태우며 나를찾아 오시려나 달빛에젖어 산까치 울던 고갯길 산국화 피는 고갯길 재넘어 감나무골 사는 우리님 모밀꽃 향기따라 오솔길따라 오늘밤도 풋가슴에 꽃을피우며 나를찾아 오시려나 달빛에젖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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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9 | ||||
고향을 떠나올 땐 몰라었지만
구름같은 내마음에 미처 몰랐지마는 지금은 알았네 외로우니까 세월이 흘러 갔어도 잊을수가 없어 그려보아도 가슴에 그려진 고향의 사람 다시 생각이 나네 또다시 생각이 나네 고향을 떠나올 땐 봄이였지만 낙엽같은 내마음은 겨울이였네 밤마다 꿈에서 달려 가보는 정든고향 오솔길을 정다웁게 둘이 걸어 가보던 가슴에 접어둔 고향의사람 다시 그리워지네 또다시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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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3 | ||||
내 몸이 떨어져서 어데로 가나
지나온 긴여름이 아쉬웁지만 바람이 나를몰고 멀리 가며는 가지에 맺은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며는 내일 다시 오리라 웃고 가리라 울어도 울어봐도 소용이 없네 이제는 떠나야지 정든 가지를 저 멀리 아주멀리 나는 가지만 가지에 맺은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찾아와서 가지를 울려도 또다시 찾아오리 정든 가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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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3 | ||||
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울지 않으려 해도 잊으려 애를 써도 떠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 없어 흐르는 긴 세월에 쌓이는 사랑 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울지 않으려 해도 잊으려 애를 써도 떠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 없어 흐르는 긴 세월에 쌓이는 사랑 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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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4 | ||||
꽃처럼 곱던얼굴 어머님 얼굴 자식걱정 한평생에 가슴저리다
주름이 다 지셨네 피눈물나는 영광에 아득한 길을 이끌어 주신 어머님 은혜 무엇으로 갚으리 어머님의 영광된 길에 하늘도 사무치네 달처럼 곱던얼굴 어머님 얼굴 자식위해 한평생을 애태우시다 이제는 늙으셨네 비바람치는 험한길 가시밭길을 이끌어 주신 어머님 사랑 어이하면 갚으리 어머님의 영광된 길에 메아리 사무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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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2 | ||||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홀로 남은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날 추억속의 그찻집 우리는 나란히 거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불 빚 만남 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불 빚 만남 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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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17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