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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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6 | ||||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를 죄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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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8 | ||||
그렇게 야속히도 떠나 간 임을
잊자다 또 못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젖는 글월을 보낼까 쓰건만은 부칠 길 없네 ♬간주 중♪ 못 보낼 글월 적던 붓대 멈추고 하늘가 저 먼 곳에 꿈을 부르니 눈물에 젖는 글월 얼룩이 져서 가슴속 타는 불에 재가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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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4 | ||||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 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며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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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4 | ||||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간 ~ 주 ~ 중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찟어지는 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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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4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젖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그 사랑도 한 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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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1 |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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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0 | ||||
8. |
| 3:02 | ||||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찍은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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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6 | ||||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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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6 |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보니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짙어지는 고향도 외로워라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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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16 | ||||
1/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곱아 헤여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2/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3/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꺽어불던 그때는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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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9 | ||||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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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9 | ||||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오산 기슭 위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간주중) 아~~ 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웁구나 대궐 뒤에 숲 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님들의 치맛소리 귓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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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1 | ||||
-은방울자메노래-
1.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설운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아 가엽다 이내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덧없는 꿈의거리를 헤메여왔노라 2.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란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아 외로운 저나그네 홀로 잠못이뤄 그 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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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4 | ||||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한들 다시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자식은 생전에 지은죄를 업드려 빕니디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자식의 금의환양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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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8 | ||||
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 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 편에 고향 산천 가는 길이 고향 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이네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 새는 이역 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 몸을 알아 주어 우는 거냐 몰라 우느냐 기다리는 가슴 속엔 기다리는 가슴 속엔 고동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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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4 | ||||
1.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2.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관땅 돌고돌아 해메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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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3 | ||||
작사 : 유호
작곡 : 박시춘 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 설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 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2.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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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17 | ||||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 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륭개가 제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