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0 / Side X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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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4 | ||||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간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보고싶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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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
1. |
| 3:49 | ||||
왜 사느냐고 누가 묻거든
못 다한 사랑 때문이라고 그래도 다시 묻거든 그땐 우리 모두 죽는 날까지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오늘은 잎새처럼 진한 그런 사랑을 불타는 태양처럼 뜨거운 그런 사랑을 아 아 왜 사느냐고 묻거든 나는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그렇게 그렇게 대답을 하겠어요 [간주] 슬픔을 견디어 가면서 그러나 노래 부르고 환희의 정상에서 인생의 뜻을 알리라 아 아 왜 사느냐고 묻거든 지금 나는 행복해 참 사랑을 하니까 그렇게 그렇게 대답을 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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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9 | ||||
걸어온 길 돌아보니 눈물도 많았었네
그러나 그 날들이 있었기에 나 지금 여기 서서 노래를 부르네 숨질 때까지 나는 노래 부르리 지난 날 자존심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누구에게 의지할 필요가 없었기에 나의 안에 있는 눈물 감추며 살아온 걸 돌아보니 웃음밖에 안나오네 웃음밖에 안나오네 할 수 없다 생각 마오 나에겐 오늘이 있답니다 이 순간이 중요해요 고갤 들고 걸어가는 나의 길이 험난할 지라도 이제는 두려움 없이 갈거요 지난 날 지은 죄가 너무나도 많았기에 누구에게 너무나도 상한 마음 나 주었기에 나의 안에 있는 눈물 감추며 살아온 걸 지금 돌아보니 웃음밖에 안나오네 웃음밖에 안나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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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2 | ||||
한강의 하늘이 파랗게 물들었네
저 하늘이 보고싶어 젊음이 모인다 아웃에서 먼곳에서 웃으며 달려오네 사랑을 주고 받으며 강둑을 거닌다 말보다 눈빛 보고 사랑을 난 알아요 가슴과 가슴마다 불꽃을 태워 보세요 아ㅡ 꺼지지 않는 불꽃을 태워 보세요 아ㅡ 젊음의 불꽃을 태워 보세요 모여든 사람들이 사랑을 심는다 뜨러운 젊음이 불꽃을 튀긴다 하늘에서 퍼지는 우정의 메아리 강변을 누비네 강물은 흐르네 젊음은 이른 아침 싱싱한 꽃 같아요 뜨거운 햇살이 꽃처럼 피었네 아ㅡ 멈추지 말자 우리의 노래를 아ㅡ 언제까지나 우리의 푸른 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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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3 | ||||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님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가득히 하엽없이 간다 님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가득히 하엽없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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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5 | ||||
그 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두고 못 다 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오리다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있네 아 그 날이 언제였나 비 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 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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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1 | ||||
뒤돌아보면 오래된 사랑이지만
아직 그리운 그대 빛바랜 사진에 지난날들이 꿈처럼 숨쉬고 있네 잊으려 하면 남몰래 눈물이 나는 가버린 날의 사랑 빛바랜 편지에 그대 진실이 내 마음 울리고 있네 다시 그대 만나면 우린 세월에 변한 모습 보며 얼마나 슬퍼 할까요 다시 사랑한다면 세월 갈수록 아파오는 이별은 없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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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2 | ||||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목메어 불러도
메아리만 메아리만 허공에 여울지네 고운 꿈 새기면서 행복을 약속한 말 우리의 언약을 너는 왜 잊었는가 말해다오 말해다오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해다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목메어 불러도 메아리만 메아리만 허공에 여울지네 고운 꿈 새기면서 행복을 약속한 말 우리의 언약을 너는 왜 잊었는가 말해다오 말해다오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해다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목메어 불러도 메아리만 메아리만 허공에 여울지네 허공에 여울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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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5 | ||||
조용히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자는
무엇을 말하려고 망설이나요 어려운 말이라면 하지말아요 이대로 내 곁에 있어주세요 진한 가슴으로 당신을 원했던 시절 내 마음 깊은 곳에 당신을 심었던 그 날 그 날 밤 부딪치던 눈길만이 뜨겁게 타오르고 자꾸 흔들리던 마음을 숨겨두었어요 진한 가슴으로 당신을 원했던 시절 내 마음 깊은 곳에 당신을 심었던 그 날 그 날 밤 부딪치던 눈길만이 뜨겁게 타오르고 자꾸 흔들리던 마음을 숨겨두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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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1 | ||||
수많은 별들이 빛나는 밤하늘
아득한 그 곳은 별들의 고향 아무도 모르는 이 내 가슴을 조용히 말없이 비춰주네 찬란하게 빛나리 반짝이는 그 모습 영원토록 빛나리 이 세상 끝까지 아 아 별이 있는 밤하늘 가고 싶어라 아무도 모르는 이 내 가슴을 조용히 말없이 비춰주네 찬란하게 빛나리 반짝이는 그 모습 영원토록 빛나리 이 세상 끝까지 아 아 별이 있는 밤하늘 가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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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0 | ||||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는 산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아 목동아 아 목동아 내 사랑아 But come ye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When all the vally's hushed White with snow It's here I'll be In sunshine or in the shadow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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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4 | ||||
길을 가다가 사장님 하고 살짝 불렀더니
열에 열 사람 모두가 돌아보네요 사원 한 사람 구하기 어렵다는데 왜 이렇게 사장님은 흔한지 몰라요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몽땅 사장님 그렇지만 사장님은 외롭고 괴로워 사랑 사랑 내 사랑 몽땅 내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 몽땅 내 사랑 길을 가다가 사장님 하고 불렀는데도 그 중 한 사람 말없이 그냥 가길래 깜짝 놀라서 보았더니 전무라나요 전무님들도 올라가면 사장이 되죠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몽땅 사장님 그렇지만 사장님은 외롭고 괴로워 사랑 사랑 내 사랑 몽땅 내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 몽땅 내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