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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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3 | ||||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 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못 잊어 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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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5 | ||||
내가 왜 이런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난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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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6 | ||||
냉정한 세상 허무한 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 하고 가엾은 엄니 원망일랑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밀려가는 나그네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서러워 마라 울지를 마라 속는 셈치고 내일을 믿어보자 자네도 빈손 나 또한 빈손 돌고 또 도는 세상 탓은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끌려가는 방랑자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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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9 | ||||
1 절)
못잊어 다시찾은 거리~~ 남천동 밤~거리~~ 밤파도는~~ 여전한데~~ 사람은 오간데 없고~~ 물거품에 ~~네온불이~~ 산산히 부서지듯이~~ 사랑도 꿈도 잃어버린~~ 남천동 부르스 2 절) 추억이 살아있는 거리~~ 남천동 밤~거리~~ 밤바다는 ~~조용한데~~ 네온이 밤을 태우고~~ 한쪽날개~~ 잃어버린~~ 동백섬 외~갈매기~~ 저파도 따라 떠난사랑~~ 남천동 부르스 3 절) 사랑이 춤을 추는 거리~~ 남천동 밤~거리~~ 이름모를~~ 밤나그네~~ 바닷가 달빛~줍고~~ 사랑잃은 ~~저여인은~~ 추억의 커~피한잔~~ 시작도 여기 끝도 여기~~ 남천동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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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4 | ||||
1.첫사랑 그님을 만나던 날도
첫눈이 내리던 밤이였지요 꽃잎처럼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다정히 손을잡고 마냥 걸었지 언제나 첫눈이 내려면 생각이나요 2.첫사랑 그님을 보내던 날도 첫눈이 내리던 밤이였지요 돌아서는 발자욱마다 눈이 쌓일때 돌아올 그날만을 나는 빌었지 언제나 첫눈이 내리면 생각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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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3 | ||||
1)따뜻한 봄이기에 피었습니다
사랑은 봄인줄만 알았습니다 어리석게 밤나비와 사랑에 빠진 바보꽃 뜨거운 사랑도 뜨겁던 여름도 갈바람에 차갑게 식어 이슬에 맺혀낙엽되어 떨어지는 꽃 2)봄비가 만지길래 피었습니다 사랑은 꿈인줄만 알았습니다 철없이도 밤나비와 사랑에 빠진 바보꽃 뜨거운 사랑도 뜨겁던 여름도 갈바람에 싸늘이 식어 사랑아 안녕 꿈이여 안녕 홀로되어 울며지는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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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7 | ||||
1. 마른하늘에 비가내린다 소리없이 흘러내린다
마른가슴에 눈물이 흐른다 울다남은 눈물이 흐른다 인연이라는 만남도 있고 운명이라는 이별도 있고 너는 모른다 또 나도 모른다 인생은 끝없는 오해라는걸 (후렴) 울지를 마라 석류가 웃는다 하하하하 널보고 웃는다 넌들알겠니 난들알겠니 석류가 허허 웃는 이유를 2. 마른가지에 꽃이피었네 비바람에 시달리면서 마른세상에 꼭다문입술 낸들 어찌 할말없겠니 웃고살아도 시원찮은데 추억에 만은 눈물이더라 너는 모른다 또 나도 모른다 사랑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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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6 | ||||
가시나무 가지 끝에 낙엽처럼 앉는 새
바람이 불면 떨어질 듯한 이름 모를 아주 작은 새 지쳐버린 날개 속에 얼굴마저 숨긴 채 사랑 따위는 체념한 듯이 노래마저 잃어버린 새 가시나무 새 가시나무 새 사랑도 없이 이 추운 밤을 어떻게 견딜 수 있나 모두 다 잠든 고독한 밤을 어떻게 버틸 수 있나 돌아서는 계절 끝에 꽃잎처럼 앉은 새 바람이 불면 쓰러질 듯이 기대 앉은 아주 작은 새 밀려가는 세월 속에 추억마저 삼킨 채 고독 따위는 외면한 듯이 눈물마저 잃어버린 새 가시나무 새 가시나무 새 사랑도 없이 이 추운 밤을 어떻게 견딜 수 있나 모두 다 잠든 고독한 밤을 어떻게 버틸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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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9 | ||||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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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4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수 없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너무합니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미운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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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9 | ||||
오늘따라 지는 해가
왜 저다지 고운지 붉게 타는 노을에 피는 추억 잔주름에 고인 눈물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리운 고향 엎어지면 코 닿을 듯 가까운 고향 아 오마니 아바지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김없이 넘어가고 무심하게 가고 오는 그 세월이 타향살이 어연 반평생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북녘 내 고향 한 맺힌 휴전선이 원수더라 대동강아 모란봉아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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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1 | ||||
1.동지 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 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2.길고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벼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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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4 | ||||
부끄럽지 않으려고
울지도 않으려고 눈 비속에 피는 꽃을 당신은 아십니까 긴긴 세월 엉킨 사연 단 한번 맺은 인연 아 어찌하여 죄인가요 어찌하여 죄인가요 헤어져도 사랑만은 놓치지 않으려고 눈 비속에 피는 꽃을 당신은 아십니까 긴긴 세월 엉킨 사연 단 한번 맺은 인연 아 어찌하여 죄인가요 어찌하여 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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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9 | ||||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이렇게 날 울리고 가면 발 걸음 꽤나 가볍겠다 이렇게 날 버리고 가면 마음 꽤나 편하겠다 너 괴롭고 나 괴로운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나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잔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너 괴롭고 나 괴로운 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너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잔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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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4 | ||||
흘러가는 뜬구름은
바람에 가고 허무한 내 청춘은 세월에 가네 취한김에 부르는 노래 끝도 없는 인생의 노래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웃음이야 주고받을 친구는 많지만 눈물로 마주앉을 사람은 없더라 취한김에 부르는 노래 박자없는 인생의 노래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돌아보면 그다지도 먼길도 아닌데 저만큼 지는 노을 날보고 웃네 취한김에 껄껄 웃지만 웃는눈에 맺힌 눈물은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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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6 | ||||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만큼에서
고향의 흙 냄새는 언제나 나를 부르네 기나긴 세월 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먹구름 흰 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 언덕 위에 다정한 친구들은 언제나 나를 부른데 기나긴 세월 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먹구름 흰 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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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8 | ||||
내가 먼저 사랑하던
그 사람 버려놓고 내가 먼저 울 줄이야 나도 몰랐소 당신께 바친 정이 이다지 깊은 줄 몰랐다 몰랐다 어리석은 사나이 차라리 가슴 치며 나 혼자 울련다 흐느끼며 매달리던 그 사람 버려놓고 이제 와서 후회할 줄 진정 몰랐소 사나이 바보처럼 울어선 안 될 줄 알면서 알면서 쓰러져서 울 줄이야 모든 것 잊고 잊고 정처 없이 가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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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14 | ||||
마음은 울어도 얼굴은 웃었지
행여나 돌아볼까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채 떠나가는 무정한 사람아 가는 발길 멈추고 가는 길 멈추고 한번만 돌아봐주오 간주중 마음은 울어도 얼굴은 웃었지 행여나 돌아볼까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채 떠나가는 무정한 사람아 가는 발길 멈추고 가는 길 멈추고 한번만 돌아봐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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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35 | ||||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는곳
차가운 강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계신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곡이 없네. 믈아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는곳 차가운 강바람은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계신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보이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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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2 | ||||
1. 첫 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 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2.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 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