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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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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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어라 울고싶어라 이마음
사랑은 가도 친구는 내가 믿었지 왜 가야만 하나 외로운 나를 두고서 그 좋은 시절에 나를 찾았던 사람들 떠나보면 알거야 아마 알거야 떠나보면 알거야 아마 알거야 친구사이는 떠나가는게 아니야 오랜 세월이 자나보면 알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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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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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노무현, 그의 애창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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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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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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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벽이 오면 떠날 사랑이라니 숨이 다 막히도록
서러웁지만 목숨처럼 간절한 봉별이기에 이밤엔 감추어 둔 한자루의 초를 켤테요 촛물은 눈물만큼 진하게 흘러 질펀한 이 어둠을 삼키겠지요 즈믄밤에 빛어온 그 한빛으로 성처럼 쌓인 이 어둠을 밝히겠지요 결국엔 떠날줄을 음 알면서도 마지막 한마디를 끝내 아끼는 사랑은 촛불처럼 가난한 마음인것을 빈땅의 한떨기 백합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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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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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다렸느냐고도 하지않고 살처럼 지닌
내아픔에 눈물을 흘리던이여 왜 왔느냐고도 묻지않고 나돌아오던 그 길목에 설움을 뿌리던 이여 사랑은 아득한 기다림 그 기다림의 끝에서 이름지을 수 없는 슬픔을 만난다 그 고독의 빛깔을 안고 허탈감에 돌아서지만 몇걸음못가 뒤돌아보면 그 것이 사랑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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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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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한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러 가다가~ 꽃잎 속에 숨어 있는 나비한테 반해서 나물담을 바구니엔 예쁜 나비가 가득 호랑나비 한마리는 가슴에다 붙이우고 머리위에도 어깨위에도 노랑 나비 붙일래~~ 나비야 날아라~ 내마음도 함께 날아라~~ 나는야 아름다운 사랑~의 나비소녀 옛날 옛날 한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러 가다가~ 꽃잎 속에 숨어 있는 나비한테 반해서 나물담을 바구니엔 예쁜 나비가 가득 캐고 싶은 나물일랑 한뿌리도 못캤지만~ 나비가 좋아~ 나비가 좋아~ 노~랑나~비 붙이래~~~ 나비야 날아라~ 내마음도 함깨 날아라~~ 나는야 아름다운 사랑~의 나비소녀 나는야 아름다운 행~~복의 나비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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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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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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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대 나버린다해도 나 외롭지 않아요
그대 가버린다해도 나 무섭지 않아요 나는 알고 있답니다 당신의 온마음 차지하기에 나의 마음 너무 적다는 것 2.그대 나 싫다고 해도 나 화내지 않아요 그대 나원망해도 나 서럽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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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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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하나 둘
하늘 들녁에 들리운 어둠을 사르며 타 오를때면 낯새 잠기운 눈을 부비며 하늘로 하늘로 별바라는 꽃 바람 이라도 부는 밤에는 하늘에 오를 듯 하얗게 떠다니는 꽃 별을 닮아서 그 빛을 닮아서 부시게 하얗다는 꽃 어느님 의 넋이 살아 꽃으로 피어났나 별을 사랑한 이야기가 꽃 되어 피어났나 어질게 맑은 별빛 아래서 곱게 눈을뜬 별바라기야 늘 맞는 밤이 너무도 짧아 새벽이 미운 별바라기야 ~~~~~~~~~~~~~~~~~~~~~~~~~~~~~~~ ~~~~~~~~~~~~~~~~~~~~~~~~~~~~~~~ 바람 이라도 부는 밤에는 하늘에 오를 듯 하얗게 떠다니는 꽃 별을 닮아서 그 빛을 닮아서 부시게 하얗다는 꽃 어느님 의 넋이 살아 꽃으로 피어났나 별을 사랑한 이야기가 꽃 되어 피어났나 어질게 맑은 별빛 아래서 곱게 눈을뜬 별바라기야 늘 맞는 밤이 너무도 짧아 새벽이 미운 별바라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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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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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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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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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 수가 없어요
눈물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고칠 수가 없어요 눈물은 지우지 못하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붙일 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 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붙일 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 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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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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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구름없는 하늘아래 꿈을 담고 살아가리
그대 조용한 눈길속에 나의 꿈을 노래하리 다시 얻지못할 세월이면 고이고이 가주련다 그대 천진한 웃음속에 나의 꿈을 키우련다 아름다운 사랑 영원히 하나가득 가슴에 안고 나 살리라 나 살리라 나 사리라 그맘에 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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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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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강가를 홀로 날으는 저 하양나비는
무얼따라 이곳까지 날아왔는지 어디한번 알아볼꺼나 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네가 싫다면은 내가 가야지 저 외로운 나비한테로 수풀과 꽃송이로 꽉찬 이길에 저 하양나비는 그 누구를 찾아가다 잠이 들었나 어디한번 말해보렴아 마음씨 곱던 이쁜이가 심은 꽃밭에 춤을 추던 저 하양나비는 이쁜이가 없으니 꽃도 시들어 한가로이 홀로 날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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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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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 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 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 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 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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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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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걸었네 비가 내리는 명동길을
우산도 없이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였네 오늘 밤에는 가로 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건 우리 뿐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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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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