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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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26 | ||||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이 병에 가득히 넣어 가지고서 랄랄랄랄랄랄랄라 온다나 선생님 모시고 가고싶지만은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랄랄랄랄랄랄랄라 간다나 싸싸싸 쉬쉬쉬 고기를 몰아서 어여쁜 이 병에 가득히 차면은 선생님 한테로 가지고 온다나 랄랄랄랄랄랄랄라 굿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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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9 | ||||
가을밤 외로운밤 벌레우는밤
초가집 뒷 산길 어두워 질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샙니다 가을밤 고요한밤 잠안오는밤 기러기 울음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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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3 |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여 다 못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길을 달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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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49 | ||||
귀뚤귀뚤 귀뚜루루
찌르르 찌르르 찌르르르 밤마다 열리는 귀뚜라미 노래잔치 산위에 둥근달 솟아 오르고 살랑 부는 갈바람에 오동잎 지네 귀뚤귀뚤 귀뚜루루 찌르르 찌르르 찌르르르 밤마다 부르는 귀뚜라미 노래잔치 밝은 달 높이 떠 낮 같은 밤에 귀뚜라미 노래 소리 날이 새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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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1:45 | ||||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아 퍼져라 멀리멀리 퍼져라 건너편에 앉아서 나물을 씻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지러 주어라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아 퍼져라 퍼질대로 퍼져라 고운 노래 한 마디 들려달라고 우리누나 손등을 간지러 주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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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3 | ||||
7. |
| 1:48 | ||||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예요 산도 들도 나무도 파란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인 속에서 파아란 하늘 보며 자라니까요 우리도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거예요 산도 들도 지붕도 하얀 눈으로 하얗게 하얗게 덮인 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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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1 | ||||
멀리서 반짝이는 별님과 같이
의 좋게 사귀고서 놀아 봤으면 높은 하늘 나라 별님의 나라 그 곳에 나도가서 살아 봤으면 언제나 웃고 있는 달님과 함께 웃으며 귓속말로 나눠 봤으면 영원한 웃음나라 달님의 나라 그 곳에 나도 가서 웃어 봤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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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16 | ||||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 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 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푸른 꿈이 자란다 곱고 고운 꿈 두리둥실 떠간다 구름이 되어 너른 벌판을 달려 나가자 씩씩하게 나가자 어깨를 걸고 함께 나가자 발 맞춰 나가자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 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 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해님되자 달님되자 별님이되자 너른 세상 불 밝힐 큰 빛이 되자 무지개 빛깔 아름다운 꿈 모두 우리 차지다 너와 나 함께 우리가 되어 힘차게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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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35 | ||||
아득한 바다 저멀리 산 설고 물길 설어도
나는 찾아가리 외로운 길 삼만리 바람아 구름아 엄마소식 전해다오 엄마가 계신곳 예가 거긴가 엄마 보고싶어 빨리 돌아와줘요 아 외로운길 가도가도 끝없는길 삼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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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5 | ||||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푸른 달과 흰 구름 둥실 떠가는 연못에서 살살 떠 다니겠지 연못에다 띄워 논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살랑 살랑 바람에 소근거리는 갈잎새를 혼자서 떠 다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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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53 | ||||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고개는 열두고개 고개를 고개를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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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5 | ||||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럭이 북에서 오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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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1:16 | ||||
6. |
| 2:41 | ||||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간다 서쪽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 반짝 비치이는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찾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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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31 | ||||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 발자국 누가누가 새벽길 떠나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 발자국 소복소복 도련님 따라서 새벽길 갔나 길손 드문 산길에 구두 발자국 겨울 해 다 가도록 혼자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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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3 | ||||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자고
한겨울에 거센파도 모으느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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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0 | ||||
어젯 밤 꿈 속에 나는 나는 날개 달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 올라 갔지요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때 이리 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때 이리 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푸른들 벌판에 나는 나는 말을 타고 바람보다 더 빨리 달려 달려 갔지요 어린이 동산에서 놀고 있을때 이리 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어린이 동산에서 놀고 있을때 이리 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