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31 | ||||
외딴 파도 위 조그만 섬 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 바다 저 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속의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 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 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음 어느 바람이 부는 날 저녁에 어여쁜 인어가 소년을 찾았네 마을 사람이 온 섬을 뒤져도 소년은 벌써 보이지 않았네 파도야 말 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 해주렴 그 소년은 어디에 |
||||||
2. |
| 3:14 | ||||
몰아치는 비바람을 향하여
고통을 넘어 나갈 때 끝 없는 험한 파도를 건너기 위해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마음에서 마음으로 주고 받으며 새벽안개 헤치고 이 세상 많은 슬픔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가슴 깊이 서로 믿고 아끼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쓸쓸한 달빛아래 먼길을 긴 그림자 끌며 걸어 수 많은 외로운 밤을 지내기 위해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끝 없는 험한 파도를 건너기 위해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이 세상 많은 슬픔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
||||||
3. |
| 2:38 | ||||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산으로 벌판으로 먼길 떠나서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강으로 바다로 길을 나가고 이리저리 가다보면 결국은 만날 것을 결국은 만날 것을 만나게 될 것을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서로 만날 날까지 길을 만들자 이리저리 가다보면 결국은 만날 것을 결국은 만날 것을 만나게 될 것을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서로 만날 날까지 길을 만들자 |
||||||
4. |
| 2:21 | ||||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도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 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지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할일이 없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할일이 없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
||||||
5. |
| 2:57 | ||||
고향이여 친구여------이정선
푸른 하늘 내 고향 아름다워라. 정겨운 친구들 내 고향 몸성히 잘들있게나 해도 기우니 늦기전에 떠나가야지. 아쉬움 미련 남기며 친구여 안~~~녕 두견새 우는 내고향 사랑이 깃든곳 철새들 쫒은 나그네도 남몰래 쉬어가는 곳 해도 기우니 늦전에 떠나가야지 아쉬움 미련 남기며 친구여 안~~~녕 *해도 기우니 늦기전에 떠나가야지 아쉬움 미련 남기며 친구여 안~~~녕 |
||||||
6. |
| 2:57 | ||||
오늘은 이마을 내일은 저 마을
꿈을 심어주며 여행을 한다 시인의 눈에는 아름다운 세상 보이는 모두가 낙원이란다 모두들 가지고 싶어하는 착한 마음을 만나는 사람마다 한아름씩 품에 안겨주네 새로운 사랑이 뭉게구름처럼 가슴에 가득 넘쳐 흐르네 마음과 꿈을 모두 주어 버려도 그칠줄 모르고 솟아난단다 얘야 만약 들길에서 시인을 만나면 아름다운 꿈노래를 배우려무나 석류알처럼 빨간 저녁들길을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간단다 둥실 떠오르는 둥근달을 따라 초록빛 신발을 신고 간단다 얘야 만약 들길에서 시인을 만나면 아름다운 꿈노래를 배우려무나 |
||||||
7. |
| 3:01 | ||||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워 노를 저어 볼까 하얀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엔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경오는 추억의 나라 |
||||||
8. |
| 1:59 | ||||
새파란 잔디 위에 누워 드높은 하늘을 보면
두둥실 떠가는 구름 한 점은 내 작은 마음이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산기슭 외딴 그늘에 이름도 없이 피어 있는 꽃 내 작은 기쁨이어라 솔나무 언덕길을 따라 오솔길 찾아 걸으면 발끝에 채이는 작은 돌들은 내 작은 사랑이어라 노래하는 어린이처럼 언제나 즐거운 모습 그 마음 항상 내 곁에 있어 내 작은 행복이어라 |
||||||
9. |
| 4:18 | ||||
뛰어넘는 재주속에 하루가 가고
쏟아지는 박수소리에 하루가 간다 손수건 흔들면 비둘기 날으는 요술보자기 펼쳐요 호랑이 아저씨 꼼짝 못하고 엎드려 절하네 천막속에서 하루가 돌고 돌아요 딴 세상처럼 하루를 보내요 신기하게 바라보는 많은 눈동자 꼬마들이 귀여워서 하루를 산다 이제 밤이 깊어 모두들 떠나면 텅빈 돗자리 위에는 하루를 보내며 남겨두고간 추억만이 남아 천막속에서 하루가 돌고 돌아요 밤이 지나면 다시 또 하루 아침이 되어 막이 오르면 다시 또 시작되는 쏟아지는 박수소리에 하루가 또 간다 |
||||||
10. |
| 3:49 | ||||
여름은 가도 좋으리
푸른 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겨울은 가도 좋으리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 하겠지 세월은 지나가도 좋으리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 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겨울은 가도 좋으리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세월은 지나가도 좋으니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 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여름은 가도 좋으리 푸른 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
||||||
11. |
| 2:45 | ||||
가다보면 잊혀지겠지
가끔 생각하다가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면 살며시 웃고 말겠지 하루 하루 날이 갈수록 기억조차 없겠지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면 살며시 웃고 말겠지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면 살며시 웃고 말겠지 |
||||||
12. |
| 3:46 | ||||
몰아치는 비바람을 향하여 고통을 넘어 나갈 때
끝없는 험한 파도를 건너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마음에서 마음으로 주고받으며 새벽안개 헤치고 이 세상 많은 슬픔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가슴 깊이 서로 믿고 아끼기 위해 우리에겐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쓸쓸한 달빛 아래 먼 길을 긴 그림자 끌며 걸어 수많은 외로운 밤을 지내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끝없는 험한 파도를 건너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이 세상 많은 슬픔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 건 오직 사랑 뿐 |
||||||
13. |
| 3:28 | ||||
슬픈얼굴을 내게는 보이지말아요.
눈물자국을 보기는 너무 애처로와요. 눈물을 흘리는 내마음도 아파요. 슬픈얼굴을 보기는 정말 싫어요. 웃는모습은 언제나 보아도 고와요. 슬픈일들은 차라리 생각을 말아요. 그래도 눈물을 참을 수 없을 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도 몰래 숨어서 혼자 울어요. 간주중.. 울고싶을 땐 나몰래 숨어서 울어요. 눈물자국이 아직도 눈가에 남았어요. 눈물을 흘리는 내마음도 아파요. 웃는 모습만 언제나 보고싶어요. 눈물을 흘리는 내마음도 아파요. 웃는 모습만 언제나 웃는모습만 언제나 보고싶어요. |
||||||
14. |
| 4:01 | ||||
조금만 주고 조금만 받아요
그리하여 슬픔도 작게 그것이 사랑의 기쁨 그것은 사랑의 약속 조금만 주고 조금만 받아요 하고 싶은 말은 많아도 조금씩 감추어요 묻고 싶은 욕심은 많아도 조금씩만 참아요 조금만 웃고 조금만 울어요 그리하여 슬픔도 작게 그것이 사랑의 마음 그것은 사랑의 약속 조금만 웃고 조금만 울어요 하고 싶은 말을 많아도 조금씩 감추어요 웃고 싶은 욕심은 많아도 조금씩만 참아요 조금만 웃고 조금만 울어요 그리하여 슬픔도 작게 그것이 사랑의 마음 그것은 사랑의 약속 조금만 웃고 조금만 울어요 조금만 주고 조금만 받아요 조금만 주고 조금만 받아요 |
||||||
15. |
| 3:14 | ||||
햇볕이 따사한 앞집 지붕에
비둘기 한마리 날아와 앉아 혼자 있으면 쓸쓸할까봐 또 다른 비둘기 날아와 앉아 둘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 또 다른 비둘기 날아와 앉아 쉴 곳을 찾으며 날던 비둘기 세마리 네마리 날아와 앉아 햇볕이 따사한 앞집 지붕을 하얗게 비둘기가 하얗게 비둘기가 비둘기가 비둘기가 비둘기가 비둘기가 덮어버렸네 |
||||||
16. |
| 3:27 | ||||
새파란 잔디 위에 누워 드높은 하늘을 보면
두둥실 떠가는 구름 한 점은 내 작은 마음이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산기슭 외딴 그늘에 이름도 없이 피어 있는 꽃 내 작은 기쁨이어라 솔나무 언덕길을 따라 오솔길 찾아 걸으면 발끝에 채이는 작은 돌들은 내 작은 사랑이어라 노래하는 어린이처럼 언제나 즐거운 모습 그 마음 항상 내 곁에 있어 내 작은 행복이어라 |
||||||
17. |
| 4:34 | ||||
한밤중에 잠을 깨어보면
깊은 어둠 속에서 꿈결에 보던 너의 모습이 나를 부르고 있네 넝쿨처럼 너를 향하는 마음 이제 어쩔 수 없어 등불을 켜고 달래 보아도 시간만 흘러가네 어쩌다 잠이 깨어서 이렇게 그리워하나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잠은 오지 않네 외로워서 혼자 있기 싫어도 곁엔 아무도 없어 모두가 깊이 잠이 든 밤에 나홀로 깨어있네 |
||||||
18. |
| 3:32 | ||||
흰구름이 지나간 자리엔
아무리 보아도 파란 하늘 뿐이고 내 사랑이 지나간 자리엔 아무리 찾아도 흔적이 없는데 아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아플까 두둥실 배가 지나간 자리엔 아무리 보아도 깊은 강물 뿐이고 내 사랑이 지나간 자리엔 아무리 찾아도 흔적이 없는데 아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아플까 아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아플까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아플까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아플까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아플까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아플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