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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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2 |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여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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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8 | ||||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그렇게 기다려도 오지 않던 임인데 꿈 속에서 그린 임인데 어이하라고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무어라고 말하리까 무어라고 말하리까 먼 데서 오신 손님 2.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임인데 마음 속에 그린 임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이제와서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무어라고 부르리까 무어라고 부르리까 먼 데서 오신 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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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2 | ||||
1/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무엇이 안타까워 기다려지나~ 달콤한~ 그말씀도~ 달콤한 그말씀도 오실때는 좋았지만~~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아~ 아~ 아~ 단골손님~~ 그리워~ 라 단골손님 ~~ 2/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어느새 정들었나 기다려지네~ 살며시~ 손을 잡던~ 살며시 손을 잡던 그날밤이 좋았기에~~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아~ 아~ 아~ 단골손님~~ 그리워~ 라 단골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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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7 | ||||
1.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2.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 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 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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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6 | ||||
1. 꿈 많던 내 가슴에 봄은 왔는데 봄은 왔는데
알고도 모르는 체 알면서도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 사랑한다 고백하고 싶어도 여자로 태어나서 죄가 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이 발길을 돌립니다 2. 부풀은 이 가슴에 꽃은 피는데 꽃은 피는데 보고도 모르는 체 모르는 체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 임이라고 불러보고 싶어도 여자의 마음으로 죄가 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멀리 떠나 가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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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9 | ||||
1/ 진~부령~ 고개길에~~ 산새가 슬피울면~~
길을가던~ 나그네도~ 걸~음을멈추는데~~ 구비마다 돌아가며 사연을두고~ 말없이 떠나가는~ 야속한님아~ 아~ 아~ 아~ 울지~않네~~ 진부령 아가씨는~~ 2/ 청~계수~ 맑은물에~~ 구름이 흘러가면~~ 구비구비~ 얽힌사연~ 이~질수 있으련만~~ 돌아서는 발길마다 사연을두고~ 말없이 떠나가는~ 야속한님아~ 아~ 아~ 아~ 울지~않네~~ 진부령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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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7 | ||||
음~ 떠나가네 내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메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메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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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1 | ||||
1. 밀감 향기 풀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어여쁜 비바리들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2. 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같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히 풀을 뜯고 줄기줄기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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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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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 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수 없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아 아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가는 것이 사랑인가요 사랑인가요 너무합니다 사랑한다 할 땐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아 아 아 미운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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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7 | ||||
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 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걷는 심정 그님이 야속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블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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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3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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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9 | ||||
(1절)
안녕이란.. 그말만은 그말만은 하지말아요,, 내가슴 깊은곳에 사랑을 심어주고 눈물이라고 새겨준다치고.. 가야할그사람이 무엇인가요 말도안돼 말도안돼요!! 안면같은 이여인가슴속에 상처를주지말아요~~~~~~~~ (2절) 잊으란.. 그말만은 그말만은 하지말아요... 내마음 깊은곳에 영원을 심어주고 진정이라말해준다치고.. 떠나야 할사람이 무엇입니까? 말도안돼 말도안돼요~ 안면같은 이여인마음속에 눈물을 주지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