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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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1 | ||||
시냇물 흘러흘러 굽이던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론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구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뭍인 내마음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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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8 | ||||
홀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꼴 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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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6 | ||||
거칠은 세상 파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할리 있으랴 입술을 깨물면서 참아야할 운명 일편단심 네글자만 믿고서 살아가네 기구한 운명이라 눈물에 얼룩져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할리 있으랴 그 누가 알아주나 기막힌 이 사연을 일편단심 네글자가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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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6 | ||||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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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4 | ||||
6. |
| 2:29 |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주에 또 다시 꿈같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력에 엄벙 텀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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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3 |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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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4 |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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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옹달샘 흐르는물에 버들잎 흩어놓고
옷고름을 입에물면 님의품이 그리워 치맛자락 잘잘끌며 남몰래 와서 무뚝뚝한 그사람에게 내마음 전할때 옹달샘 맑은물에 비는 내사랑 2. 향나무 그늘아래 옹달샘 흐르면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님의품이 그리워 열아홉 남모르게 부픈 이가슴 부끄러워 얼굴을 살짝 붉혀 보지만 옹달샘 맑은물에 비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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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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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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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 나네
낙낙 장송 큰 나무도 깎아야만 동량 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 직분 잊지 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 조일 지쳐온다 유신문화 벽두 초에 선도자의 책임중코 사회진보 깃대 앞에 개량자 된 임무로다 농상공업 왕성하면 국태민안 여기 있네 가급인족 하고 보면 국가 부영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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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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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부려서 무엇하나 인생 일장 춘몽인데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봄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한숨을 쉬어서 무엇하나 눈물을 흘려서 무엇하나 인생 일장 연극인데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봄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욕심은 부려서 무엇하나 질투는 하여서 무엇하나 빈손 들고 왔다 가는 인생길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봄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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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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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요
너와 나와 단 둘이 뽕따러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너와 나와 단 둘이 뽕따러 가세 달구경 가세 달구경 가요 정든 님을 따라서 달구경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정든 님을 따라서 달구경 가세 님 마중 가세 님 마중 가요 청사초롱 불 밝혀 님 마중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청사초롱 불 밝혀 님 마중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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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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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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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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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상교독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 화담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 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왼갖 소리를 부른다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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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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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담굴 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걱정만은 이심정을 흔들어주나 논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울어 음~ 걱정만은 이 심정을 설레여주나 .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 데고 요맹꽁아 어이나하리~ 보리타작 하는 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서름만은 이 가슴을 달래여주나 장마통에 맹꽁이야 너는 왜울어 음~ 안타까운 이심사를 설레여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 데고 요맹꽁아 어이나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