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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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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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그 날은 행복했다 할래요 그 까짓 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 것을 끈끈한 정 때문에 정 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있어요 정주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 않을 거예요 그 까짓 것 미련이야 잊으면 그만인 것을 남겨진 정 때문에 정 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그 까짓 것 사랑이야 잊으면 그만인 것을 남겨진 정 때문에 정 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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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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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그건 좋아
이별 이별 그건 난 싫어 사랑했는데 믿었었는데 사랑과 믿음이 전부였는데 당신이 원하는건 다 해보였고 당신이 원하는건 다 주었는데 왜 당신은 나에게 눈물을 주는 겁니까 눈물을 주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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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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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별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 하라고 나를 두고 어디로 갔오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 사랑을 속삭일 때는 이별 이별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이별 이별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 하라고 나를 두고 어디로 갔오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 사랑을 속삭일 때는 이별 이별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지금은 혼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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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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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순이 본 사람 없소.
가냘픈 몸매에 새까칸 눈.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요. 가난했다는 그 한가지 이유로 서울로 간 순이. 사랑을 몰랐던 철부지 어린시절 그때엔 아무것도 몰랐었다가 세월이 지난 후에 알았네. 내가 순이 사랑한것을. 난 찾아야해 난 찾아야해 난 찾아야해 우리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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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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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피어나는 빨간 장미 한 송이
꺾었으면 가꿔야지 버리기는 왜 버려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되네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돼 이별이란 아픔 속에 그 사람은 떠났네 사랑이란 그런 거야 인생이란 그런 것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되네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돼 상처받은 내 청춘을 돌려달라 외치니 운명 앞에 순종하는 순한 양이 되라네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되네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돼 상처받은 사람끼리 두루 두루 앉아서 사랑한잔 인생한잔 슬픔까지 마시리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돼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돼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 그건 얘기가 되네 얘기가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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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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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약이겠지요 당신의 슬픔을
괴롭다 하지 말고 서럽다 울지를 마오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슬픔도 잊어 버린다 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이 몸의 슬픔을 서럽다 하지 말고 괴롭다 울지 않으리 세월이 흐르면 상처의 아픔도 잊어 버린다 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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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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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외로워 지면 보고 싶어요 기다려져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마음 쓸쓸한 내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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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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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명동거리 밤은 깊어가니
오색 불빛들이 찬란하구나 앞을 쳐다봐도 뒤를 돌아봐도 모두들 웃는얼굴 흐뭇하구나 어허야 허허야 어허야 허허허야 나그네 가는길에 빗방울만 자꾸 뚝뚝 떨어지네 어허야 허허야 어허야 허허허야 고향을 떠나온지 몇해나 되나 하고 손꼽아 헤어보니 아득하구나 어머님 그리고 아버지 누나 동생 모두들 잘있는지 궁금하구나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어허허야 나그네 가는길에 빗방울만 자꾸 뚜뚝뚝 떨어지네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어허허야 고향을 떠나온지 몇해나 되나 하고 손꼽아 헤어보니 아득하구나 어머님 그리고 아버지 누나 동생 모두들 잘있는지 궁금하구나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어허허야 나그네 가는길에 빗방울만 자꾸 뚜뚝뚝 떨어지네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어허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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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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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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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세요 나를 보세요 이렇게
웃고 있잖아요 지난일일랑 잊어버리고 날 두고 가지마세요 * 세월이 흘러서 가면 설움도 슬픔도 잊을 겁니다 잊을 거에요 까맣게 잊을 겁니다 지난일일랑 잊어버리고 웃으며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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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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쩅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쩅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모두 비켜라 안되는 일없단다 노력하면은 쩅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만든날 돌아온단다 쩅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쩅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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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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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풋사랑에 이밤을 새우고
사랑에 못이박혀 흐르는 눈물 손수건 적시며 미련만 남기고 말없이 헤어지던 아 아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에 행복을 그리며 가슴을 움켜안고 애타는 심정 이밤도 못잊어 거리를 헤매며 눈믈을 벗을삼는 아 아 하룻밤 풋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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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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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2.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도 저쪽 3.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드기를 꺽어불던 그때가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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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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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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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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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피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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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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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산 아레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본 내 고향이 만양 그리워 2.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타관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 고향이 참아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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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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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어린 인생 고개 몇고개이드냐 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 집에서 손바닥에 그린하소 졸아가면서 오늘밤도 불러본다 망향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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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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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2 구름에 쌓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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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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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간 ~ 주 ~ 중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찟어지는 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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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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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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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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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그 님이 보고 싶구나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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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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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아리 눈물 고개 임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묶인 체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 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2.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 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