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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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8 | ||||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강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 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 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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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2 | ||||
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 구름머무는 고향땅에서 너와함께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이 살리라 정처없이 흘러온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머무는 정든땅에서 오손도손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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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8 | ||||
기러기 줄지어 울고 간 하늘에
조각구름 어데론가 흘러서 가네 손목을 잡고 낙엽 쌓인 벤치에서 사랑을 가르쳐 주던 우리님은 구름같이 흘러갔나 날아갔나 기러기처럼 손목을 잡고 낙엽 쌓인 벤치에서 사랑을 가르쳐 주던 우리님은 구름같이 흘러갔나 날아갔나 기러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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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7 | ||||
내가 먼저 사랑하던
그 사람 버려놓고 내가 먼저 울 줄이야 나도 몰랐소 당신께 바친 정이 이다지 깊은 줄 몰랐다 몰랐다 어리석은 사나이 차라리 가슴 치며 나 혼자 울련다 흐느끼며 매달리던 그 사람 버려놓고 이제 와서 후회할 줄 진정 몰랐소 사나이 바보처럼 울어선 안 될 줄 알면서 알면서 쓰러져서 울 줄이야 모든 것 잊고 잊고 정처 없이 가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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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3 | ||||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만큼에서
고향의 흙 냄새는 언제나 나를 부르네 기나긴 세월 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먹구름 흰 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 언덕 위에 다정한 친구들은 언제나 나를 부른데 기나긴 세월 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먹구름 흰 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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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4 | ||||
떠도는 몸이라 마음도 두 갈래길
사랑마저 나그네일세 어쩌다가 정주면 발길은 구름 따라 흘러가야 하는 설움을 그 누가 알아줄까 아무도 모르리라 그 한날 상처 때문에 정을 못 주네 믿지 못하네 사랑도 나그네 떠도는 몸이라 어디로 가야할까 망설이는 나그네일세 어쩌다가 정주면 발길은 구름 따라 흘러가야 하는 설움을 그 님은 알아줄까 그 님도 모르겠지 그 한날 상처 때문에 정을 못 주네 믿지 못하네 사랑도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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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2 | ||||
푸른파도 갈메기도 정던 항구도
날이 새면 떠나간다 그리운 님 을 두고서 못다한 사랑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지만 그정 못잊어 그정 못잊어 철새따라 다시 오련다 임도 가고 배도떠난 정던 항구엔 내마음을 아는듯이 보슬비만 내리네 못다한 사연 가슴 속 에 남기고 떠나 갔지만 그정 못잊어 그정 못잊어 사나이는 다시 또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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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2 | ||||
잊을 수만 있다면
잊을 수만 있다면 두 번 다시 남산길을 찾지 않으리 세월이 흘러가면 잊으련만은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 길 없어 비가 내리는 남산 길을 홀로 걸어봅니다 잊을수만 있다면 잊을수만 있다면 내 타버린 옛사랑을 생각 않으리 소낙비 쏟아져 씻겨지리라 내마음 달래여도 잊을길 없어 가로등 꺼진 추억속을 홀로 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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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4 | ||||
머나먼 남쪽하늘아래 그리운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마음은 고향하늘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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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4 | ||||
사랑은 주는 것
아낌없이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예예 사랑은 주는 것 미련 없이 주는 것 불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그대의 마음이 차갑게 식어져도 내 마음 깊이 깊이 사랑을 심었기에 사랑은 주는 것 미련 없이 주는 것 불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사랑은 주는 것 영원히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예예 사랑은 주는 것 아름답게 주는 것 불같은 내 사랑을 몰라줘도 좋아요 바람에 날리는 연약한 당신이지만 내 순정 다 바친 첫사랑이었기에 사랑은 주는 것 영원히 주는 것 불같은 내 사랑을 몰라줘도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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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1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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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0 | ||||
돌부리 가시밭길
산을 넘어 천리 길 반겨주실 임을 찾아 강을 건너 천리 길 여울진 추억 속에 마음 변해 시든 사랑 울며 갈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옛정을 생각하며 님을 찾아 천리 길 슬픈 마음 달래주실 사랑 찾아 천리 길 캄캄한 밤하늘은 아픈 사연 울리는데 울며 갈 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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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9 | ||||
부끄럽지 않으려고
울지도 않으려고 눈 비속에 피는 꽃을 당신은 아십니까 긴긴 세월 엉킨 사연 단 한번 맺은 인연 아 어찌하여 죄인가요 어찌하여 죄인가요 헤어져도 사랑만은 놓치지 않으려고 눈 비속에 피는 꽃을 당신은 아십니까 긴긴 세월 엉킨 사연 단 한번 맺은 인연 아 어찌하여 죄인가요 어찌하여 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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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4 | ||||
1.잊을수가 있을까 잊을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속에 짧았던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연인 2.잊을수가 있을까 잊을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안개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이별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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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7 | ||||
빗소리는 나의 마음 나의 고독
길 잃은 나그네의 조용한 흐느낌 사랑은 슬픈 사연 슬픈 추억 길 잃은 나그네의 무거운 침묵 아아아 밤은 깊어 비는 내리네 빗소리는 나의 마음 나의 눈물 길 잃은 나그네의 조용한 쓰라림 사랑은 슬픈 꿈 슬픈 상처 길 잃은 나그네의 무거운 발길 아아아 밤은 깊어 비는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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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3 | ||||
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울지 않으려 해도 잊으려 애를 써도 떠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 없어 흐르는 긴 세월에 쌓이는 사랑 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울지 않으려 해도 잊으려 애를 써도 떠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 없어 흐르는 긴 세월에 쌓이는 사랑 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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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7 | ||||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떠보면 가고 없는 믿지 못할 그 사람 애타게 불러봐도 메아리만 구슬픈데 살며시 눈감으면 손짓하는 그 사람 차라리 눈을 감고 사랑하리라 눈감으면 사무치는 그리운 얼굴 눈 떠보면 자취 없는 잊지 못할 그 사람 그리워 기다려도 가신 님은 안 오시나 가만히 눈감으면 웃어주는 그 사람 이대로 눈을 감고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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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4 | ||||
푸른 하늘 쳐다보면
눈동자도 푸른 꿈 가죽배낭 걸머진 그대와 나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젊은 꿈이 즐거워 저 산 너머 산이 있고 또 산이 있네 야호 야호 멀리 산울림에 휘파람 불면서 청춘고개 넘어 가잔다 아침 안개 흘러가는 백양나무 숲에는 산비둘기 날으고 들에는 백장미 나물 냄새 풍겨주는 산바람이 불면은 또 구름도 춤을 추며 웃음을 치네 야호 야호 멀리 산울림에 풀잎을 헤치며 청춘고개 넘어 가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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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07 | ||||
맺지 못할 그 사랑은
이 것으로 끝내 버리자 못다 주고받은 사랑에 미련에 울지 말고 아쉬움 하나 없이 강물 위에 띄어보낸 훗날 그리움 넘쳐서 마음 서러워도 못 맺을 사랑이기에 잊어야할 그 사랑은 꿈이라고 생각하자 아물지 못할 사랑의 상처에 울지 말고 별처럼 곱던 추억 세월 속에 묻혀버린 훗날 그리움 넘쳐서 눈물이 나도 못 맺을 사랑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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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25 | ||||
하늘엔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누려야할 행복이 언제나자유로운 곳 뚜렷한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정이드는 산과들 우리의마음속에 이상이..끝없이펼쳐지는 곳 도시엔우뚝솟은 빌딩들 농촌엔기~름진 논과밭 저마다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이뤄가는 곳 도시는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도시로 이어져 우리의모든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후렴)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얻을수 있고.. 뜻하는것은 무엇이건 될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이 강산을 노래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