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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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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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기슭이에 해가 저물면
영산강 찾어가는 뱃사공 노래 떠난님 기다리는 눈물 이더냐 안개낀 목포항에 물새가 운다 삼학도 바다넘어 님을 보내고 이별에 원한품고 선창에 보내 언제나 다시만날 부평초 더냐 안개낀 목포항에 갈매기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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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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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여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 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 꿈싣고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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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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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불 감빡이는 부산항 파도 멀리
쌍고동 울어 울어 헤어진 사람아 오륙도 넘어갈 때 나리던 궂은 비 아~ 떠나온 부산항구 마음의 부산항구 말없이 정든 타관 부산항 별빛 아래 손수건 흔들면서 울던 사람아 송도섬 안개속에 한숨만 길었소 아~ 떠나온 부산항구 마음의 부산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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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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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님~ 꿈나라로 가신 어머님
울며불며 통곡해도 어머님은 대답없고 살아생전 하신말씀 내가슴에 간직한채 오늘도 어머님 무덤앞에 쓰러져 웁니다. 대사: 어머님~ 지금은 꿈나라로 가셨지요 어제밤엔 어머님을 보왔어요 살아생전 어린동생들 때문에 고생을 볼때마다 어머님이 하신말씀 마지막 부탁을 잊지 못해 아~ 2. 어머님 먼나라로 가신 어머님 운명하실 그 순간에 내 손목을 쥐여잡고 어린동생 보살피라 하신말씀 잊지못해 오늘도 어머님 무덤앞에 맹세코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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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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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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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찾아 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로고 두견화 피는 언덕에 누워 풀 피리 맞춰 불던 옛 동무여 흰 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던 청운의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새워 가느냐 산은 옛 산 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고 실 버들 향기 가슴에 안고 배 띄워 노래하던 옛 동무여 흘러 간 굽이 굽이 적셔보던 야릇한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새워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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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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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아 개울가에 철쭉꽃이 피는 날
향내 어린 하늘가엔 옛 추억이 피었소 아지랑이 봄빛 타고 희망을 찾아 아득한 지평선에 꿈이 어렸소 녹음진 잔디 위에 파랑새가 울던 날 붉게 핀 황혼 속엔 옛사랑이 깃들었소 언덕 넘어 바람 타고 희망을 찾아 그리운 순정 속에 꿈이 피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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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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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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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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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밋 자루 나도 몰래 내 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입분이도 금순이도 담봇짐 쌌다네 석유 등잔 사랑 방에 동네 방네 총각 맥 풀렸네 올 가을 풍년가에 장가 들라 하였건만 신부감이 서울로 도망갔대니 복돌이도 삼용이도 담봇짐 쌌다네 서울이란 요술 쟁이 찾아갈 곳 못 되드라 샛빨간 그 입술에 웃음파는 에레나야 헛 고생을 말고서 고향에 가자 달래주는 복돌이에 입분이는 울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