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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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4 | ||||
어떤 마음을 달래 주려고
누구의 가슴을 적셔 주려고 비 끝없이 내리네 어느 날 갑자기 떠난 사람들 시시때때로 생각이 나네 비 내린다 내 가슴속에도 뒤돌아보면 내 인생 어디까지 흘러왔는가 긴 세월 처마 밑에 너와 내가 서 있네 비 세월 가는 소리 어느 날 갑자기 떠난 사람들 시시때때로 생각이 나네 비 내린다 내 가슴속에도 뒤돌아보면 내 인생 어디까지 흘러왔는가 긴 세월 처마 밑에 너와 내가 서 있네 비 세월 가는 소리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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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3 | ||||
누가 볼까 부끄러워 고개 숙인 채
당신 사랑한다고 말을 못했네 보이지도 않아요 불고 간 저 바람 잡을 수도 없어요 당신의 마음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움만 더하고 소리 없이 두 뺨에 흐르는 눈물 보이지도 않아요 불고 간 저 바람 잡을 수도 없어요 당신의 마음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움만 더하고 소리 없이 두 뺨에 흐르는 눈물 소리 없이 두 뺨에 흐르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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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8 | ||||
고독이 밀려와 창가에 기대서면
실바람 불어와 내 마음 흔들고 가네 하늘을 떠돌다 내 고향 가는 길이면 구름이 전해 줄래 보고픈 내 님에게 바람이 전해 줄래 외로운 이 내 마음 고독이 밀려와 창가에 기대서면 실바람 불어와 내 마음 흔들고 가네 하늘을 떠돌다 내 고향 가는 길이면 구름이 전해 줄래 보고픈 내 님에게 바람이 전해 줄래 외로운 이 내 마음 외로운 이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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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7 | ||||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거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 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 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거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 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 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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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1 | ||||
하늘과 바다의 소리가 귀에 가득
아련한 세상 끝에는 정든 갈매기 하나 없는 작은 외딴 섬 사랑이여 발아래 모래는 따사로운 햇볕에 사랑스러웠지만 나는 너만을 사랑하고 너는 나만을 사랑했으니 어느 달빛 은은한 밤에도 어느 별빛 영롱한 밤에도 우리의 사랑만은 영원하리라 사랑이여 발아래 모래는 따사로운 햇볕에 사랑스러웠지만 나는 너만을 사랑하고 너는 나만을 사랑했으니 어느 달빛 은은한 밤에도 어느 별빛 영롱한 밤에도 우리의 사랑만은 영원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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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0 | ||||
아무런 일도 아닌 것처럼
대수롭잖게 생각할까 봐 눈물겹도록 사랑한다고 사랑 편지를 쓰네 진실 그대로 써 내려가다 잠시 눈을 감으면 아름다운 그대 모습이 눈앞에 머물다 가네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오고가는 그 눈빛 하나로 당신의 마음 느낄 수 있어 사랑 편지를 쓰네 진실 그대로 써 내려가다 잠시 눈을 감으면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가슴만 두근거리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가슴만 두근거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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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2 | ||||
그대 마음 괴로울 땐 처음
만난 그 순간을 되새겨 보고 외로움 달래고 또 달래며 이 밤 잠이 들려마 지금은 서로 멀어졌어도 그대 그리는 진실 뿐이야 아무리 긴 긴 세월이 가도 난 당신 좋아해 그대 마음 괴롭다고 처음 만난 그 순간을 잊어선 안 돼 외로움 달래고 또 달래며 이 밤 잠이 들려마 지금은 서로 멀어졌어도 그대 그리는 진실 뿐이야 아무리 긴 긴 세월이 가도 난 당신 좋아해 그대 마음 괴롭다고 처음 만난 그 순간을 잊어선 안 돼 외로움 달래고 또 달래며 이 밤 잠이 들려마 이 밤 잠이 들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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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8 | ||||
탐스러운 하얀 구름 한 송이
바람 따라 가벼웁게 흐르네 기쁠 때나 내 마음 슬퍼질 때나 눈감으면 생각나는 그대 내가 바람이면 달빛도 잠든 밤에 가슴 깊은 사연 전해주고 올 텐데 아름다운 그대 모습 보면은 내 마음은 어쩔 줄을 모르네 기쁠 때나 내 마음 슬퍼질 때나 눈감으면 생각나는 그대 내가 바람이면 달빛도 잠든 밤에 가슴 깊은 사연 전해주고 올 텐데 아름다운 그대 모습 보면은 내 마음은 어쩔 줄을 모르네 음 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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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9 | ||||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 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 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 있어 어 내 인생의 외로움을 말해 주려마 어 어 어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 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 있어 어 내 인생의 외로움을 말해 주려마 어 어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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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3 | ||||
까만 밤 흰 눈은 소리 없이 거리에 내리고
오가는 사람들 머리 위엔 하얀 눈꽃 펴 오른다 만나고 헤어진 거리마다 함박눈 쌓이고 가로등 불빛에 비쳐지는 낯익은 그림자 어둠 속에 들려오는 즐거운 노래 소리가 헤어짐이 아쉬운 연인들의 이야기 소리 눈 내리는 거리 풍경 속에 또 하루를 그려 간다 까만 밤 흰 눈은 소리 없이 거리에 내리고 오가는 사람들 머리 위엔 하얀 눈꽃 펴 오른다 까만 밤 흰 눈은 소리 없이 거리에 내리고 오가는 사람들 머리 위엔 하얀 눈꽃 펴 오른다 만나고 헤어진 거리마다 함박눈 쌓이고 가로등 불빛에 비쳐지는 낯익은 그림자 어둠 속에 들려오는 즐거운 노래 소리가 헤어짐이 아쉬운 연인들의 이야기 소리 눈 내리는 거리 풍경 속에 또 하루를 그려 간다 까만 밤 흰 눈은 소리 없이 거리에 내리고 오가는 사람들 머리 위엔 하얀 눈꽃 펴 오른다 오가는 사람들 머리 위엔 하얀 눈꽃 펴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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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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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 속을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 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 있어 어 내 인생의 외로움을 말해 주려마 어 어 어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 위에 비바람 맞으며 홀로 서 있어 어 내 인생의 외로움을 말해 주려마 어 어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