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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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7 | ||||
세월이 가면 잊을수가 있겠지 하면서도 미련 그것때문에
돌아보며 가슴태우며 행여 행여하면서 이마음 전부 비워놓고 기다리는 사람 텅빈가슴 사랑으로 채워줄 그사람 진정으로 저별보다 멀리 있을까 아니 아니 아니야 잊을 사람 아니야 바보 같은 기다림이야 미워하며는 지울수가 있겠지 하면서도 미련 그것때문에 그리움에 가슴적시며 혹시 혹시하면서 마음의 창을 열어놓고 기다리는 사람 가을 가슴 따스하게 만져줄 그사람 이젠 영영 남남으로 돌아섰을까 아니 아니 아니야 남의 사람 아니야 바보같은 기다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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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0 | ||||
아차하다 놓친 풍선처럼 내사랑이 떠나버렸네
내맘에 꽁꽁 묶을걸 타오르는 가슴 전부를 이제와서 후회하면 무엇해 너없이는 살수없다고 소리내어 외처봐도 이제는끝이야 내사랑은 끝났어 아차하다 놓쳐버렸네 아차하다 놓친풍선처럼 내사랑이 떠나버렸네 내맘에 꽁꽁묶을걸 타오르는 가슴 전부를 망서리다 모든것이 끝났어 너없이는 살수없다고 소리내어 외처를봐도 이제는 끝이야 내사랑은떠났어 아차하다 놓처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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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4 | ||||
오월 목단꽃 웃을 무렵 백립단 누이야
산비탈 보리밭에 숨어 울던 노고지리 소리를 기억하니 가난했던 어린 시절 황혼이 물들 때면 문지방에 걸터앉아 장보려 떠난 엄마 엿사오길 기다리다 잠든 산딸기 누이야 칠월 장마가 끝날 무렵 시집간 누이야 성황당 고갯길에 너를 닮은 산딸기만 외롭게 피었구나 강물처럼 흘러갔나 정다운 고향 마을에 까치노을 걸린 언덕 산딸기 꺾어들고 좋은실랑 만나달라고 빌던 산딸기 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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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7 | ||||
청국장 밥 한 술에 푸석 잠을 깨우고
오늘도 생각나는 당신을 못잊어 민들레 홀씨 되어 떠나가는 내 청춘 어디까지 가야만 하느냐 당신없인 죽을 목숨인 나만 홀로 남겨 두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 길목 얼굴도 모르는 어느 길목 당신도 나처럼 민들레가 되었나 민들레 홀씨 되었나 청국장 밥 한 술에 푸석 잠을 깨우고 꼭 한 번은 만나야 될 당신을 찾아서 민들레 홀씨 되어 불러보는 그 이름 어디갔나 대답 좀 해 다오 당신없인 죽을 목숨인 나만 홀로 남겨 두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 길목 얼굴도 모르는 어느 길목 당신도 나처럼 민들레가 되었나 민들레 홀씨 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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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6 | ||||
네온도 졸고 있는 밤 늦은 서초동
바바리 깃을 세우고 첫사랑 짱아 너를 못잊어 오늘밤도 널 찾아 헤맨다 짱아야 짱아야 너는 지금 그 어디에 어이해 내 가슴속에 그리움 남기고 아~~아~ 떠나갔나 아무 말 없이 짱아야 짱아야 네온도 비에 젖어 얼룩진 서초동 바바리 깃을 세우고 첫사랑 짱아 너를 부르며 헤매도는 이 마음 모를거야 짱아야 짱아야 우린 다시 만나야 해 달밤에 외로이 피는 달맞이 꽃이라도 아~ 아~ 후회없이 너를 사랑해 짱아야 짱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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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1 | ||||
세월이 가면 잊을수가 있겠지
하면서도 미련그것때문에 돌아보며 가슴태우며 행여행여 하면서 이마음 전부 비워놓고 기다리는 사람 텅빈가슴 사랑으로 채워줄그사람 진정으로 저별보다 멀리 있을까 아니 아니 아니야 잊을 사람 아니야 바보 같은 기다림이야 미워하면은 지울수가 있겠지 하면서도 미련 그것때문에 그리움에 가슴적시며 혹시 혹시 하면서 마음의 창을 열어놓고 기다리는 사람 가을 가슴 따스하게 만져줄 그 사람 이젠 영영 남남으로 돌아섰을까 아니 아니 아니야 남의 사람 아니야 바보같은 기다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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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그렇게도 떠나기를 아쉬워하는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창밖을 스쳐가는 서늘한 바람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적을 안고 쓸쓸하게 돌아오는 밤 기임포 김포가도 그렇게도 헤어지길 망설이던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두눈에 아롱지는 거리 얼굴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적을 안고 쓸쓸하게 돌아오는 밤 기임포 김포가도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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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6 | ||||
눈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 을 걷는 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간주중 금하나 그어놓고 너는너 나는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볼그날이 오늘도 목이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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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9 | ||||
밀려오는 그리움에 다시가본 그때그찻집
이슬맺힌 너의두눈에 나에모습 전부였지 너를 사랑한 내마음이 이렇게도 괴로울줄을 너떠난 후 그아픔에 가슴태워 흐느낄줄은 흘러 내린 눈물속에 너의모습지워버리고 돌아서며흐느껴우는 이마음을 너는 모르지 너를 사랑한 내마음이 이렇게도 괴로울줄을 너떠난 후 그아픔에 가슴태워 흐느낄줄은 흘러내린 눈물속에 너의 모습 지워버리고 돌아서며 흐느껴우는 이마음을 너는 모르지 이마음을 너는 모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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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0 | ||||
이제는 가야할 시간인가요 떠나기가 싫어요
우리의 사랑은 슬픈이야기 비가 되어 쏟아집니다 * 그대 웃는 모습에 눈물이 나요 안녕이라는 한마디 누가 먼저할까요 비에 젖은 차표 한장 버리고 싶어요 이제는 가야할 시간인가요 떠나기가 싫어요 우리의 사랑은 슬픈 이야기 비가되어 쏟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