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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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3 | ||||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푸른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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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5 | ||||
※ 어여쁜 소녀야 너는 보았니 머물곳 없는 내맘
어디로 가버렸나 들길의 꽃들에게 물어 보아도 아무도 모르노라 고개만 저었다네 ※ 어여쁜 소녀야 얘기해 주렴 외롬에 지친 내맘 어디서 울고있나 숲길의 새들에게 물어 보아도 아무도 모르노라 고개만 저었다네 ※ 어여쁜 소녀야 나는 알았네 포근한 너의 품에 내맘이 잠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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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8 | ||||
쏟아지는 빗속을 뛰어봐요
부딪히는 빗방울이 즐거워요 울적했던 마음들 활짝 열고 뛰어봐요 뚜루뚜루 뚜루루 뚜루뚜루 뚜루루 쏟아지는 빗속을 뛰어봐요 부딪히는 빗방울이 즐거워요 메말랐던 가슴들 비에 흠뻑 젖어봐요 뚜루뚜루 뚜루루 뚜루뚜루 뚜루루 사라져 버려라 슬픈 이야기들 흩어져 버려라 뛰는 내 발길에 쏟아지는 빗속을 뛰어봐요 부딪치는 빗방울이 즐거워요 울적했던 마음들 활짝 열고 뛰어봐요 뚜루뚜루 뚜루루 뚜루뚜루 뚜루루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사라져 버려라 슬픈 이야기들 흩어져 버려라 뛰는 내 발길에 쏟아지는 빗속을 뛰어봐요 부딪치는 빗방울이 즐거워요 메말랐던 가슴들 비에 흠뻑 젖어봐요 뚜루뚜루 뚜루루 뚜루뚜루 뚜루루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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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2 | ||||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작은 섬마을에 맘씨 고운 총각 이쁜 처녀 살았네 파도 온날에 둘이 손목 마주잡고 달빛 별빛 비치는 금빛 모랫발을 걸었네 어느 비바람 불고 파도 몰아치던날 고기 잡아 장가 들막 기학 두고 떠난 총각 영영 돌아오지 않고 울어 지친 작은 가슴 멍이 들어 멍이들어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작은 섬마을에 맘씨 고운 총각 이쁜 처녀 살았네 파도 끝없이 밀려 세월 흘러갔어도 행여 다시 돌아올까 기다리던 그 처녀는 슬픈 가슴을 안고 수평선만 바라보다 잠이 들어 잠이들어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작은 섬마을에 맘씨 고운 총각 이쁜 처녀 살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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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5 | ||||
나를 떠나는 것은 모두다
쓸쓸한 모습으로 간다 초라한 어깨에 뒷모습으로 간다 커다랗게 웃으며 손 흔들며 간다해도 이별은 이별은 서러운 일인데 낙엽지고 지는 길 모퉁이에 나만 두고 나 혼자 두고 나를 떠나는 것은 모두 다 외로움만 남기고 간다 커다랗게 웃으며 손 흔들며 간다해도 이별은 이별은 서러운 일인데 낙엽지고 지는 길 모퉁이에 나만 두고 나 혼자 두고 나를 떠나는 것은 모두 다 쓰러지는 가슴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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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2 | ||||
김상배 작사,작곡
가을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위에 또다시 황금물결 잊을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니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수 없는 시절 시절 시절 시절들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루루루루 루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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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5 | ||||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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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6 | ||||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해맑은 얼굴
언제나 티 없이 웃었던 하이얀 그 얼굴 행여 다시 만날까 돌아온 그 길목엔 바람만 바람만 맴을 돌고 자꾸만 뒤돌아봅니다 고운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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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10 | ||||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 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 옛 일을 잊으리라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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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6 | ||||
(대사)
스물하나의 가슴에겐 힘들고 벅찬 길이였어. 그리고 솔직히 조국을 지킨다느니 하는 사명감 같은 건 있지도 않았어. (노래) 그러나 머리를 짧게 깎고 철모를 쓰고, 무거운 M1(엠원)총을 들고 새벽 벌판에 섰을 때. 내 굳어있던 가슴으로 치밀어 오르던 뜨거운 피와 부모형제의 얼굴들·· 그때 알았지·· 내가 왜 그곳에 서있는지를, 내가 왜 그곳에 떨고 서있는지를·· (대사) 태극기! 그대 앞에선 눈물이 난다. 고난과 갈등의 역사의 그대 앞에선·· 그래도 가슴에 솟음 치는 내 나라여, 내 민족이여, 대한민국이여··! (노래) 그래, 가라! 떠나라! 너의 젊음을 위해! 이렇게 가슴 벅찬 이 밤을 위해, 잔을 들어라~ 잔을 들~어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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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2 | ||||
황혜숙 작사 최백호 작곡
봄날이 오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꽃잎이 피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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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4 | ||||
바람처럼살렴 새들처럼살렴
사람들아인생은구름 하늘처럼살렴 바다처럼살렴 사람들아인생은나그네 작은아이의티없는눈망울속에는 음~음~음~ 맑은하늘에 내려와가득히고였네 루뚜두루뚜 루뚜두루뚜 뚜루두루뚤 루뚜두루뚜 루뚜두루뚜 뚜루두루뚜 별빛처럼살렴 등불처럼살렴 사람들아인생은구름 작은아이의티없는눈망울속에는 음~음~음~ 맑은하늘에 내려와가득히고였네 루뚜두루뚜 루뚜두루뚜 뚜루두루뚤 루뚜두루뚜 루뚜두루뚜 뚜루두루뚜 별빛처럼살렴 등불처럼살렴 사람들아인생은구름 바람처럼살렴 새들처럼살렴 사람들아 인생은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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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4 | ||||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 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 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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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7 | ||||
7. |
| 3:37 | ||||
지난날 너와 내가 잔디밭에 앉아서
할말을 대신하던 하얀 새끼 손가락 풀잎에 물들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손가락 마디마다 남아있는것 같아 마음의 꿈을심던 그시절이 생각나 가만히 만져보는 하얀 새끼 손가락 풀잎에 물들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손가락 마디마다 남아있는 것 같아 마음의 꿈을심던 그시절이 생각나 가만히 만져보는 하얀 새끼 손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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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0 | ||||
너의 맑은 눈망울에 별들은 빛을 잃었고
너의 밝은웃음소리에 새들은 노래를 잊었다 후렴_ 아장아장 걸음마가 꽃이 피는듯 머무는곳마다 천사의노래소리 너의 빨간 두빰위에 바람을 길을 잃었고 너의 작은 손바닥가득 이세상 행복만 담겨라 이세상 행복만 담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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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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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2.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3. 서로 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 증대 힘써서 부자 마을 만드세 4.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 조국을 만드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