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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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9 | ||||
2. |
| 2:28 | ||||
외로운 마음 들녁을 지나는 바람에 날리고 서글픈 마음 밀리는 파도에 묻어 버리자
두비두비 두빠빠 아~야~아 밀리는 파도에 묻어버리자 부끄런 마음 싱그런 미소에 실어버리자 그냥 스쳐간 눈빛이 날 슬프게 하지만 떨어지는 빗방울속에 피어나는 옛추억들 나혼자서 생각하네 멀어지는 너의모습 너와의 순간들 시간속에 지우고 외로운마음 들녁을 지나는 바람에 날리고 서글픈마음 밀리는 파도에 묻어버리자 두비두비 두빠빠 아 아~ 두비 두비 두비 두빠빠 아~ 두비 두비 두빠빠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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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1 | ||||
달아 초가을 여문달아 달아 어여삐 자란달아 언덕위에 치솟으면 멍석만하고 소나무
가지걸려 모란송이만하네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빙글둘레 손잡으면 달무리 같고 거울빛 둘레둘레 야윈 꽃가지같네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쟁반에 놓인 구슬이 어쩌자고 저리 슬프다냐 뛰자 뛰자 뛰어나보자 시름 칭칭감기네 뛰자 뛰자 뛰어나보자 시름 칭칭감기네 나사는 마을은 구름강강산술래 한겨울 내내 길이 막힌다 얽혀진 칡넝쿨 구름강강산술래 늦혀진 강물 눈이 덮힌다 뛰자 뛰자 뛰어나보자 시름 칭칭감기네 뛰자 뛰자 뛰어나보자 시름 칭칭감기네 뛰자 뛰자 뛰어나보자 시름 칭칭감기네 뛰자 뛰자 뛰어나보자 시름 칭칭감기네 뛰자 뛰자 뛰어나보자 시름 칭칭감기네 구름강강 산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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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5 | ||||
바닷가 모래에 새긴이름 당신의이름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마음 당신은 모르리 남몰래 적어본 그한마디 당신을 사랑한다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하리 저바다 끝까지 가더라도 영원히 잊지못할 그대생각 나이제 저하늘 올라가서 당신을 바라보리 당신과 못다이뤘던 그사랑 서글픈 사랑 저바다 끝까지 가더라도 영원히 잊지못할 그대생각 나이제 저하늘 올라가서 당신을 바라보리 당신과 못다이뤘던 그사랑 서글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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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7 | ||||
인생이란 태어나는것 은하수 별빛아래서 어머님의 품속에 안길적에 꿈결같아라 비바람 불던 어느날 운명의 여신이 다가와 저하늘 구름따고 날아가셨네 사랑하는 어머니 외롭고 괴롭지만 나의그님은 영원한 내마음의 등불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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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4 | ||||
(대사) 꼼지락 거리는 생활은 어릿광대의 부푼가슴에 투명한 백지를 펼쳐
1. 하루가 성큼다가서고 신의 노래를 부르는 광대의 눈에 안개낄때 물무늬진 가슴속에 뜻으로 그린 그림들 깜빡이는 별무리 흔들리는 사람들과 아물지않은 성하나 언젠가 밝은날 에미는 부서진 장고를 잡고 애비는 탈춤을 추었지만 삶은 어릿광대 무언극 '삶은 어릿광대 무언극 삶은 어릿광대 무언극 삶은 어릿광대 무언극 2. 지리한 여정 스쳐가고 신의 노래를 부르던 광대의 눈에 빛비칠때 허기처럼 밀려오던 번뇌의 성을 딛고올라 탈벗은 광대의 노래를 가슴깊은 흐느낌을 마음껏 외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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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24 | ||||
하얀 유리창에 계절은 지고
낮익은 얼굴들은 뒤로 멀어진다 흔드는 손하나 없는 창밖엔 비젖은 잎파리만 자꾸 멀어진다 까만 섬 하나가 잠들어 있는 작은 바다가 꿈꾸고 있는 꿈꾸고 있는 나의 여름은 지나간 바람 나의 여름은 외로운 기억 까만 섬 하나가 잠들어 있는 작은 바다가 꿈꾸고 있는 꿈꾸고 있는 나의 여름은 지나간 바람 나의 여름은 외로운 기억 나의 여름은 지나간 바람 나의 여름은 외로운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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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8 | ||||
반짝이는 젖은 하늘 위에 흐르는 한 떨기 연꽃은 너와 나의 사랑이 가득한 우정의 등불 고요하게 여린 밤 하늘을 수놓은 은은한 별빛은 길을 잃은 친
구의 갈등과 슬픔을 감싸 주네 흔들리는 호롱불 그리운 얼굴 되어 흐르는 달빛 따라 내 마음 속에 머무네 언제나 진실만을 아끼고 사랑하자 그 약속을 지키며 너를 그리워하노라 너와 나 아름다운 우정을 간직하고파 모든 것 보여주고 어려움 함께 나누리 너와 나 아름다운 우정을 간직하고파 너와 나 손을 잡고서 어려움 함께 나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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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9 | ||||
가신님 그리워 밤하늘 보면 별빛속 달빛속에 구름은가고 흩어지는 내마음도 바람결에 떨어지는 꽃잎이 될까 먼하늘 나홀로 바라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속에 스치는 얼굴 그대 지금 나의곁을 떠났기에 우리지난 슬픈이야기 아~ 지금은 가고없지만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어 애타는 내마음 나의진실은 흩어져간 사랑이었네 아~ 계절에 그리움이 뭍어 오는소리 불빛이되어 내게퍼져 오지만 고통속에 거름되어 피던꽃은 우리지난 슬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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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6 | ||||
하아얀 눈송이 바라보며 모닥불 앞에앉아 영글은 눈덩이 호호불다 살며시 녹인마음 녹이다 녹이다 꺼져가는 모닥불이 애처로와 어쩔줄 모르고 고심하다 그냥 그냥 우는마음 꺼지지 말아라 모닥불아 꺼지면 나는추워 녹으면 안돼 하얀눈아 녹으면 나는슬퍼 꺼지랴 녹으야 헤매이다 두손을 다 모아서(두눈을 다감고) 어서어서 햇살만 비춰주길 기다린 지난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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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2 | ||||
1. 그대는 새벽비처럼 조용히 속삭이더니 어느새 바람이되어 허공에 흩어졌네 보랏빛 안개사이로 떠오는 하얀얼굴 잡으려 손을 내밀면 초라한 나의 초상뿐
*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고개들어 하늘을 바라보며는 하늘엔 입곱색깔 무지개다리 내맘에 새겨있는 그대모습 2. 장미빛 그대모습이 안개되어 피어나더니 어느새 빗물이되어 두눈에 가득 차네 흩어진 아픔사이로 기대선 그대모습 하얗게 부서져버린 파도의 노래됐네 |